박재현 교수가 교정과장으로 재임 중인 애리조나 치과대학에서 지난 5일 ‘Angle Away Meeting’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학회는 Southern California Angle Society와 Northern California Angle Society의 Joint Meeting으로 이뤄졌다. 연자로는 박재현 교수를 비롯해 백승학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서울치대 교정과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했다. 치과 교정학의 아버지인 Angle 박사 서거 이후 1930년에 치과 교정학 SCI 저널인 The Angle Orthodontist가 창간되고, Angle Society가 설립됐다. 현재 13%의 Angle Society member는 미국 밖 해외 회원이다. 까다로운 가입 조건 때문에 2003년 해외 회원을 위해 문호를 개방한 후에 회원이 10% 증가했다. Angle Society는 현재 북미에 7개의 Components가 있으며, Angle Society의 Central Body Director는 7개 지부를 대표하는 7명의 Director로 이뤄진다. 각 Director는 마지막 임기에 2년 임기의 전 미주 전체 Angle Society 회장으로 취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잠정 중단됐던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KAO) 지부 학술대회가 재개됐다. KAO 강원지부가 지난 10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대회 주제는 ‘치의학의 미래—최신 치의학 기술과 재료’로, 먼저 조현재 부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빅데이터 플랫폼과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홍민호 조교수(강릉원주치대) ‘콜라겐 내부 기질에서의 생체모방재료의 광물화’에 대해 발제했다. 김선종 KAO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그간 중단됐던 지부 학술대회가 재개돼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최신 치의학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여서 보다 뜻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됐다.
강경화 원광대학교치과병원(이하 치과병원) 교수(치과교정과)가 제17대 피성희 병원장에 이어 제18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지난 1일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진 강경화 신임 병원장으로부터 병원의 미래 비전을 들어봤다. “병원장에 취임하게 돼 매우 영광이며, 새롭게 단장한 신축 치과병원에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전대 병원장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치과병원 모든 구성원들의 참여로 ‘치과병원 신축, ISO45001 인증, 보건복지부 3주기 치과병원 인증’이라는 큰일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튼튼한 밑바탕 위에 우리 병원이 100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강경화 신임 병원장은 “익산 지역의 인구감소로 의료 기반 시설이 취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찾아 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환자들을 위해 지역사회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 공고히 하겠다”며 “익산과 군산, 멀게는 서천을 비롯한 부여, 보령 등에서 방문하는 환자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모든 의료진들과 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높은 진료 수준을 유지하며 편안하고 안전한 치과병원을
㈜코웰메디가 지난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22)에 참가해 핸즈온 부스 운영을 비롯, 다채로운 이벤트와 특강으로 눈길을 끌었다. 코웰메디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INNO(임플란트) ▲SFIT Cementless Solution ▲COWELL® BMP(골이식재) ▲WIFI(멤브레인) 등 총 네 개로 세분화해 운영했다. 특히 코웰메디는 런칭 이후 국내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SFIT Cementless Solution’의 핸즈온 부스도 운영해 직접 시멘리스 보철 체험의 장을 열었다. SFIT Cementless Solution은 Screw Head가 Crown 내면에 직접 고정되지 않고, SFIT 내부에 안착돼 크라운에 직접 가해지는 힘을 상쇄해 파절을 방지해준다. 업체 측에 따르면 ‘접착제 사용없이 유지력이 우수한 제품’이라고 임상의들의 평이 이어졌고,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세팅이 3분 안에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코웰메디는 SFIT 체험 패키지, BMP/WIFI 메쉬 현장 특판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제품 무료 증정권을 발행하는 등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 지난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YESDEX 2022)에 참가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신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메가젠은 이번 전시에서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 Plasma X, Plasma X motion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임플란트존, ▲유니트 체어 N2가 전시된 체어존, ▲Digital Work Station ‘R2 STUDIO Q’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솔루션존, ▲I700 Wireless, QuickSleeper5 등이 준비된 소장비존, ▲덴탈케어 브랜드 오프리케어존, ▲치과재료 종합쇼핑몰 M-Dent존, ▲개원상담존, ▲단독미팅룸 등으로 자사의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방문 시 존별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했다. 메인 이벤트 경품으로는 Plasma X, Plasma X motion, 유니트 체어 N2가 주어졌다. 이 밖에도 양일간 매시간 추첨 이벤트로 Densah Bur Kit, 시로나 핸드피스를 준비했으며, 즉석 퀴즈 이벤트로 백화점상품권, 스타벅스상품권도 제공했다. 또 부스 방문자에게 오프리케어 치약 칫솔 세트를 모두 증정했으며
강정호 인천지부장 당선자 당선 선포식이 지난 11일 인천지부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건일·정충근·이상호·정 혁 고문, 우종윤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박관호 인천지부 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건넸다. 강정호 당선자는 수석부회장으로 지난 10월 14일 인천지부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단독 입후보 해 제17대 인천지부장에 무투표 당선 됐다. 강 당선자는 경희치대(94졸) 출신으로 인천지부 후생이사, 총무이사, 치무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강 당선자의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다. 이날 최현수 인천지부 선관위원장은 강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향후 3년 동안 인천지부 회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길 당부한다”고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정우 인천지부장은 “강 당선자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동시에 함께 동고동락한 16대 임원진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인천의 규모와 위상이 날로 커지고 있다. 강 당선자가 인천지부를 한국치과계를 리드하는 지부로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인터뷰 - 강정
인천지부 회원들이 그린 위에서 친교를 나누며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진료센터 기금 마련을 위한 2022년 인천지부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월 30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임원진, 각 지부장 및 임원, 치과관련 업체 및 관련 기관 임직원 등 100명, 25팀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은 원광대 동문팀, 준우승은 연세대 동문팀, 3위는 조선대 동문팀이 차지했다. 인천지부는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과 상품을 준비해 참석한 회원들이 두 손 무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가게 했다. 이정우 인천지부장은 “오랫동안 열리지 못했던 골프대회가 오랜만에 열렸음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치게 돼 감사드린다.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모든 모임이 이번 기회에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회를 준비한 오지훈 후생이사는 “아무 사고 없이 모두가 즐겁게 즐겨 너무 다행이고 행복하다. 다음에는 더 발전한 행사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 2022)가 새로운 10년의 발판을 놓을 행사를 역대급 규모와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치러냈다. YESDEX 2022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부산지부가 주최, 대구·울산·경북·경남지부가 후원한 ‘YESDEX 2022’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Start New YESDEX!’를 슬로건, ‘동감, 힐링, 감동 그리고 꿈…’을 부제로 내 건 이번 대회는 학술대회와 치과 기자재전시회는 물론 심포지엄, 힐링콘서트, 예술작품 전시회, 관광 프로그램 등이 한 데 어우러진 종합예술제의 형식을 차용, 참석자들의 감탄과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우선 학술 프로그램은 5개 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연자와 주제를 선정, 8개 강의장에서 총 50여개의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역대 최초로 강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의견 합의와 기준을 정립해 나가는 프로그램인 ‘YESDEX CONSENSUS’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스마트 패스 어플을 이용한 동영상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해외 유명 연자 초청 강연, 핸즈온 강연, 업체 기술
GS·칼라일 컨소시엄이 메디트 우선협상 지위를 상실하면서, 기존 투자자들도 동등한 입장에서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메디트는 3차원 구강 스캐너 전문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1906억 원 영업이익 1032억 원을 기록한 바 있는 유망기업이다. 이에 업계는 메디트 인수전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는 “메디트 지분 취득과 관련하여, 당사를 포함한 컨소시엄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현재는 우선협상기간이 종료 되었습니다”라고 지난 11일 공시했다. GS는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메디트 입찰에 참여, 지난 10월 24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일정 기간 동안 협상 우선권을 지니게 된다. 이 기간 매수인과 매도인은 실사를 거쳐 가격·조건·구조 등을 논의하고 합의를 통해 본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GS·칼라일 컨소시엄 측은 메디트 인수 가격을 3조원 대로 제시했으며 인수 금액 중 약 90%를 칼라일 펀드 및 은행·증권 인수금융으로 조달할 전망이었다. 이에 업계는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시장 경색이 이번 우협 지위 상실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하고 있다. GS가 “본
치과용 진단장비 제조기업 바텍이 유럽지역 호성적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바텍이 2022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한 99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7% 증가한 195억원이다. 매출·영업이익 3분기 역대 최대치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23.7%, 유럽 27.7%, 아시아 26.1%, 중남미 8.2%를 기록했다. 특히 유럽지역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1% 상승했다. 프랑스, 스페인, 독일, 체코 등에서 매출액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그 외 중동 지역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가량 늘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세 자릿 수 이상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프리미엄 CT 기기 ‘Green X (그린엑스)’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의료기기 선진시장인 미국, 유럽에서 인기를 끌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보급형 CT ‘A9(바텍 에이나인)’ 판매량도 전년 동기 기준 4배 가량 늘었다. 출시 지역을 확대해 3D CT를 처음 도입하는 엔트리(Entry)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