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삼각산 환경지키기 자연사랑 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가 지난 9월 21일, 회원과 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사진.등반대회는 서치가 주관하는 회원 친목행사로는 최대 규모이며 매년 꾸준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가족과 함께, 동료 선후배 치과의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산을 오르고, 막걸리 한잔을 기울일 수 있는 여유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오전 9시 가벼운 몸풀기 체조로 시작해 우이동 계곡, 소귀천 공원지킴터, 소귀천 계곡을 지나 대동문을 반환점으로 하는 약 3시간의 등반코스가 이어졌다. 날씨 또한 선선해 청량감을 더했다.서치 권태호 회장은 “치과계 여러 어려운 사안은 서치와 협회에 맡기고 오늘 만큼은 산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면서 “건강에 맞춰 안전하게,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김현풍 前강북구청장은 “7년 전 구청장 임기 중 시작해 회원으로서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면서 “북한산이 잃어버린 ‘삼각산’이라는 명칭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역사의식도 함께 다지자”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강북구 보건소 관계자들도 참여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회원 및 가족들과 힐링을 위한 가을여행을 떠난다. 지부 측은 ‘2014 문화테마여행’을 오는 10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천 다랭이 마을’, ‘독일마을’, ‘원예예술촌’, ‘삼천포대교’ 등 남해일대를 둘러 볼 이번 테마여행은 지부 회원 및 회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부 측은 “여름의 활기에 잠시 쉼표를 찍고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할 수 있는 힐링의 여행, 삶의 여유와 넉넉함을 찾을 수 있는 문화테마여행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10월 21일까지 신청. 문의 062-675-6735(광주지부 사무국).
경북지부(회장 반용석)는 지난 9월 21일(일) 경산 인터불고 C.C에서 봉사활동 기금 마련 제7회 경북지부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열었다사진. 경북지부는 특히 이번 골프대회 참가 회원들로부터 2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캄보디아 의료봉사 활동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최남섭 협회장 및 배종현 부산지부장, 민경호 대구지부장, 남상범 울산지부장 등 다수의 내빈과 각 지구분회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골프대회는 치과관련단체 대표 및 13개 지구 분회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회원간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우승컵과 상금, 상품 등 푸짐한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단체전 경기 결과 경주 지구분회팀이 우승, 경산 지구분회팀이 준우승, 안동B 지구분회팀이 3위를 차지했으며, 선수조 개인전은 손승권 경주분회 회원이 우승, 이소향 경산분회 회원이 준우승, 이왕우 경주분회 회원이 3위를 차지했다. 친선조 개인전에는 김건우 울산지부 기획이사가 우승, 송혜섭 경주분회 회원이 준우승, 메달리스트는 배만열 경주지부 회원이 차지했다.
경기지부(회장 정 진)는 지난 13~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 2014’에서 활발한 국제교류를 위한 웰컴파티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파티를 통해 경기지부와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은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를 비롯해 중국 상하이치과의사회, 대만 신베이치과의사회, 미국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 태국치과의사회, 말레이시아치과의사회 등 MOU를 맺고 학술 및 문화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6개국과 최근 MOU를 체결한 베트남치과의사회 등 해외 치과의사들과의 교류가 이뤄졌다사진.‘GAMEX 2014’ 행사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서울컨벤션 갤럭시홀에서 열린 웰컴파티에는 MOU 국가 임원 및 관계자와 경기지부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정 진 회장은 “안타깝게도 몇 년 전 타계한 월드스타 마이클잭슨의 노래 ‘Heal the World’ 가사 중 ‘당신과 나를 위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봐요’라는 아름다운 가사처럼 앞으로 여러분들과 새로운 파트너로, 친구로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날 파티에서는 각국에서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아울러 경기지부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화합과 소통을
제주지부(회장 현용휴)가 제주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필리핀 바탕가수주 마비니시를 찾아 봉사진료를 하고 돌아왔다사진.지난 8월 22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진료는 치과 환자 350여 명을 포함해 전체 1700여 명의 메디컬 환자를 진료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료단을 이끈 장은식 제주지부 총무이사는 “이 지역은 의료비 자체가 매우 비싼 의료사각지대라 충치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하고, 거의 치과를 가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주로 발치 위주의 치료를 진행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현지인들의 구강건강 상태를 돌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제주지부 제공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지부 회원들을 위해 개최한 세미나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부 측은 ‘제2회 광치세미나’를 매월 다른 연제와 연자로 개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특히 최근에는 턱관절 치료에 대한 전문적 교육을 마련했는데, 지난 8월 20일 열린 1차 세미나에는 279명 회원이 등록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사진.박정열 광주지부 회장은 “개원가의 어려움이 날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동네치과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턱관절 세미나를 어렵게 준비했다”며 “다행히 기대 이상의 참여와 결과를 보여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지부 제공
전북지부(회장 신종연)가 여행인문학 특별강좌를 마련해 회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전북지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지막은 수요일)오후 8시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지리, 역사, 문화를 알아가는 여행인문학 특별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북지부는 사무국을 이전 개원하면서 100여명이 참석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개설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이번 강좌도 지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특별강좌의 주제는 ‘여행에서 배우는 세상의 지혜’이며, 도보답사의 선구자이자 ‘새로 쓰는 택리지’의 저자인 신정일 씨를 초빙해 우리 땅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들려줄 예정이다.전북지부는 서승 문화원장을 초빙해 ‘우리문화와 백제의 역사’에 대한 강연을 실시한 바 있으며, 치과 건강보험 완전정복시리즈 강연, 교양강좌 강연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회원들의 학술적인 욕구를 해소하고 회원들의 마음을 힐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신종연 회장은 “새롭게 마련한 세미나실에서 회의는 물론 간담회, 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개방도 하고 있어 여러 단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치과의사회 위상제고에도
최수호 파주시치과의사회장이 지난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저소득소외계층의 구강보건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광주지부(회장 박정열)가 신규 개원의를 위한 특별한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지부 측은 지난 18일 지부 회관에서 ‘신규개원지원 세미나’의 첫 번째 순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침체와 치과의사 인력 과잉공급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신규 개원의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기존 세미나에서 언급하지 않는 내용을 바탕으로 총 5~6회 강의 일정으로 진행한다. 18일 첫 강연에서는 참석 회원들의 자기소개에 이어 박병기 원장이 치과병의원 관리 및 경영에 대해 약 2시간정도 강의를 진행했다.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개원 환경에 잘 대처하고 선배이자 동료 치과의사들의 경험담과 올바르고 효율적인 개원정보를 얻는 한편 급변하는 개원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신규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런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한편 9월 15일 진행될 두 번째 세미나에서는 김동준 원장이 ‘Win보험청구와 최근의 보험제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직역을 망라한 인천지역 의약단체들이 인천시의 송도 영리병원 추진계획을 반대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이상호 인천지부 회장과 윤형선 인천시 의사회장, 임치유 인천시 한의사회장, 조석현 인천시 약사회장 등 4개 의약단체장은 지난 8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에 “송도 영리병원 설립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송도 영리병원 설립을 통해 의료를 단순히 돈벌이 수단으로 만들려는 인천시의 움직임에 우려를 표한다. 의료인으로서 영리병원은 의료에 무한 돈벌이를 허용해 결국 국민건강을 위협할 것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라며 “의료비 폭등과 의료양극화 등 국민적 재앙을 가져올 영리병원 설립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09년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개인병원의 20%가 영리병원으로 전환될 경우 국민의료비 부담증가가 최대 2조2000억원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의료비 상승은 건강보험 재정악화를 초래해 보장성항목 축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앞서 영리병원을 도입한 미국에서 GDP의 17%에 이르는 비용을 의료비로 지출하고 있고 개인 파산자의 62%가 막대한 의료비로 파산하고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턱관절장애 연수회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지부는 지난 12일, 13일 이틀간 지부회관 강당에서 제4회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개최하고, 진단부터 보험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해 참석한 100여명의 회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사진. 첫날에는 안형준 연세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턱관절장애의 정의와 원인, 분류, 증상, 병력 및 영상검사, 측두하악장애진단분석검사 등 환자를 진단할 수 있는 내용을 위주로 이뤄졌으며, 이어 어규식 경희치대 교수의 약물요법,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운동요법, 악관절고착해소술, 탈구정복술 등의 치료방법들이 공유됐다. 둘째 날은 김현철 연세베스트덴치과 원장의 ‘보톡스 주사요법’으로 시작해 박지운 서울치대 교수의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정진우 서울치대 교수의 ‘교합장치요법’에 이어 진상배 메디덴트치과 원장의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 등으로 마무리 됐다. 아울러 이번 연수회에서는 향후 업그레이드된 연수회 준비를 위해 참가자들의 평가서를 받기도 했는데 강의 부분에서는 임상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많았으며, 특히 보험청구와 진단에 대한 강의가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