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이하 의료중재원)은 지난 7일 14시 본원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특히 치협 사무처 직원이 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은수 의료중재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 표창 수상자 등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의료중재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의료중재원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의료중재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관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새로운 비전은 '국민 곁에 힘이 되는 의료분쟁 조정 전문기관'으로, 의료분쟁으로 인한 국민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뢰받는 전문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해 나가고자 하는 기관의 미래상을 담고 있다. 기존 비전 'The First & Best, 신뢰받는 의료중재원'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미래의 새로운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고자 새로운 비전을 설정했다.
신은섭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수석부회장이 대여치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대여치는 지난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박인임 대여치 명예회장,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오명숙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치과계 내외빈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회무·결산·감사보고와 함께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여학생과의 멘토 멘티 만남의 날 ▲여성인권센터 심포지엄 개최 ▲여과총 사업 등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심의·통과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 회원들의 동의를 거쳐 신은섭 대여치 신임회장과 장소희 대여치 수석부회장이 선임·확정됐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8일 열린 대여치 회장 및 수석부회장 추천위원회를 통해 참석자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 및 수석부회장으로 추천된 바 있다.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대여치의 살림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대여치는 치과계의 중요한 변화 시기마다 능동적으로 결집해 여성 치과의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강화시켰다”며 “협회는 회원 여러분의
제71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앞서 치협의 예산집행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살펴보고 새해 살림이 잘 꾸려졌는지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치협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예결산심의위)는 지난 9일 서울역 인근에서 회의를 열고 ‘2021년 결산 심의’와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종윤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과 윤두중 부의장, 조성욱 감사, 강충규 재무담당 부회장, 윤정태 재무이사 등을 비롯해 전국 시도지부의 예결산심의위 위원들이 참석해 사회 계획 및 예산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예결산심의위는 2020년 미불금 회계와 2021년 일반회계 결산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의문사항을 검토했다. 또 통합치과전문임상의 별도회계 결산서와 전문의 경과조치 별도회계 결산서도 살피고 관련항목에 대한 정확한 회계처리로 해당 제도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치협 각 위원회의 새해 사업예산,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등의 예산도 세밀하게 들여다봤다. 염혜웅 치협 예·결산심의분과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 회원 수 대비 회비가 줄었다”며 “회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회무를 운영할 때 회원들에게 더
코로나19 팬데믹 3년 차. 금년 접수된 치의미전 작품들에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려는 회원들의 따듯한 시선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치협 치의미전 준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7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2022 제4회 치의미전’ 1차 작품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접수된 작품은 회화 40점, 사진 29점, 총 69점으로 이들 중 46점의 작품이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실물 심사에 올랐다. 특히 이번에 접수된 작품들에는 유독 따듯한 시선이 주를 이뤘다는 평가다. 위원회는 “회화와 사진 두 부문에서 상실감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위로하려는 회원들의 따듯한 시선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 자리에서는 2차 실물 심사에 관한 회의와 함께 6월 예정된 전시 관련 논의도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은 2차 심사가 실물 심사인 만큼 더욱더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접수된 작품들의 수준이 높고 다채로워 전시 구도 및 분위기 등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관련 논의를 이어나갔다. 아울러 2차 심사에 오른 입선자 명단은 치의미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상, 우수상, 특선은 2차 실물 심사를 통해
제71차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될 정관개정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치협 정관 제정·개정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오덕근·이하 정관심의분과위)는 지난 9일 오덕근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관심의분과위는 먼저 협회 상정 정관개정안으로 올라온 ‘임원 구성과 선출, 임기 및 보선, 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개정의 건’을 총회에 무수정 상정하기로 했다. 다만 상정안 중 일부는 문구만 수정하는 방향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협회 상정안에는 기존 정관에 있던 부회장 10인 구성안에 선출직 3인과 상근보험부회장을 1인 포함한 임명직 3인 이내, 당연직(지부 대표 부회장 2인·분과학회 대표 부회장 1인·여성 부회장1인) 4인으로 구체화하는 등의 집행부 임원 구성·선출·임기·보선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전남·경북·대전·울산 등 각 지부 상정 정관개정안에 대한 논의 결과 ▲선출직 부회장 1인의 건 ▲회장의 임원 임면권 신설의 건 ▲보궐선거 시 임원의 임기 명확화의 건 ▲회장+선출직 1인의 건 등은 개정 없이 현행 정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건의키로 했다. 또 ‘치협 회장단 선거 시 결선투표제 폐지의 건’도 일부 문구를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명실상부 구강내과학을 대표하는 학회인 만큼 50주년을 맞아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 신임회장으로 정진우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가 선출됐다. 정 회장은 올해 4월을 시작으로 향후 임기 2년간 구강내과학회를 이끌게 됐다. 정 회장은 임기 내 주력 사업으로 일선 치과의사들의 진료 술기 향상 등 임상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을 우선 강조했다. 또 치협과 공동으로 구강안면통증·턱관절장애·구강연조직질환·치과수면학·법치의학 등과 관련한 임상가이드라인 개발 계획도 밝혔다. 정 회장은 “미국 구강내과학회는 20년 전부터 가이드라인이 확립돼 매번 나오고 있다”며 “턱관절 장애, 연조직 질환, 구강 점막 질환 등 구강내과 진료는 개원가에서 많이 접하지 못하는 진료가 많고, 학부 때 이후로 생소해진 지식도 있다. 이러한 개원의를 위해 명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구강내과학 연구자를 위한 연구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그 일환으로 구강내과 분야 산학연 연구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편집이사 시절 경험을 살려 학회 공식 저널인 ‘J
아시아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가 20년 만에 한국 주관으로 열린다. 제12회 아시아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PDAA 2022)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PDAA는 대한소아치과학회가 주관하며, 조직위원장은 박기태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맡는다. 제63회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제호) 종합학술대회와 병행 개최된다. 올해 PDAA 슬로건은 ‘Asian Insight of Children’s Health’다. 첫째날은 개회식과 워크샵 등으로 구성된다. ▲Q-ray workshop에서는 김백일 교수, 송제선 교수가 강연을 맡았고 ▲PediDent Kids Files PREMIUM 및 NuSmile ZR Crown workshop 연사로 김성기 원장과 LaRee Johnson가 나선다. 둘째날에는 ▲Pulp Therapy 분야에서 민경산 교수, Virinder Goyal, Papimon Chompuinwai가 강연한다. 같은 시간 ▲Special Care라는 주제로 Priya Verma Gupta, Marcio da Fonsenca, Kazuhiko Nakano이 마이크를 잡는다. 이어 ▲Oral Surgery 분야에서 이현헌 교수, G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에서도 최소수혈에 대한 진중한 논의가 시작된다. 대한학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오는 4월 30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B동에서 2022년 춘계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 대주제는 ‘수혈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악안면성형재건외과 수술에서 PBM의 활용)’으로, 총 6개 강의 로 구성됐다. 먼저 박종훈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교수가 ‘수혈의 역사 및 paradigm shift 그리고 PBM in hip bone replacement’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장준호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Anemia’라는 주제로, 고원욱 서울아산병원 마취과 교수가 ‘PBM in anesthesiology’라는 주제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후 권익재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구강악안면 영역 수술에서의 자가수혈 관리’라는 테마로 강연하고, 곧바로 이지호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구강암 종양제거 및 재건수술 시 수혈관리’를, 이정근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교수가 ‘항혈전제 복용 환자의 치과치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워크숍 청강 후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도 획득할 수 있다. 악성재건학회 관계자는 “2010년 무렵부터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 영·이하 치병협)가 치과 보장성 강화,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이관 등 치과계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 동참키로 했다. 치병협은 1차 정기이사회이자 새롭게 구성된 제11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지난 3월 31일 줌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사회에는 구 영 회장(서울대치과병원장), 황의환 부회장(경희대치과병원장), 심준성 부회장(연세대치과병원장), 김원경 부회장(서울아산병원 치과장), 손미경 부회장(조선대치과병원장) 등 임원 다수가 참석했다. 김영재 총무이사(서울대치과병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각종 협회현황 보고 ▲울진·삼척 산불재해민 긴급의료구호활동 ▲비급여 공개 반대 관련 헌법소원 공동의견서 제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이관 ▲치과 보장성 강화 관련 ▲중동치과의사 전공의 연수프로그램 연차별평가 운영방안 마련 ▲치과 전공의 비인기과 지원정책 ▲권리정지회원의 재가입 등에 대해 보고 및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치과 보장성 강화와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이관은 치병협의 숙원사업으로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치병협은 해당 사안의 타당성과 타 의료계와의 형평성 등을 설명했으며, 최근 치협을 방문해
2022년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YESDEX 2022)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YESD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기원)는 지난 5일 부산지부 회관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주최 지부 공동대회장인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김기원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YESDEX는 참가자들의 치의학 정보 교류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영남 치과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치러져 왔으며 올해는 부산지부 주최로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날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김기원 조직위원장, 차상조 부위원장을 비롯한 8개 본부의 본부장 및 운영위원들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후 월별 추진일정과 예산 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한상욱 공동대회장은 “지난주 BDEX 2022 개최로 많이 힘들었을 텐데 또 이렇게 바로 YESDEX 2022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가 이어져 죄송하지만 올해가 임기 마지막 해인만큼 위원들의 수고를 부탁드리며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밝혔다. 김기원 조직위원장은 “올해 개최되는 YESD
■ 2022년 4월 1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