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인사관리가 가능한 병원 맞춤 시스템이 출시됐다. ㈜메디플로우(대표 우기윤·이하 메디플로우)가 지난해 1월 출시한 클라우드형 병원 맞춤 인사관리 솔루션을 1년간의 실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새롭게 리뉴얼 해 지난 2월 출시했다. 메디플로우에서 제공하는 인사관리 시스템은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직원·관리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전자결재 기능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해 관리자의 부담을 크게 덜 수도 있다.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 병·의원의 직원은 모바일과 PC를 통해 간편하게 출퇴근 체크를 할 수 있고, 연차신청·관리, 부서·개인별 근무일정 확인까지 손쉽게 가능해 불필요한 프로세스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원장과 인사 담당자는 PC를 통해 병원 근무환경에 맞는 일정 조율과 인력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세분화된 기능으로 각 병원에 맞는 연차제도와 부여 방식을 설정할 수 있어 올해부터 변경된 연차제도에도 대비할 수 있다. 우기윤 메디플로우 대표는 “리뉴얼 인사관리 출시 한 달 만에 약 40여 개의 병·의원이 신규 도입했다”며 “데이터 중심의 의료경영환경 변화 트렌드가 병원 인사노무관리 환경에도
임플란트 관련 지식과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한 온라인 국제종합학술대회에 임상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집중됐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KAOMI)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별도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29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허종기·이하 IAO2022)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3700여 명이 등록, 누적 참여 인원이 8700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 KAOMI mall(부스 전시)은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3차원 구성으로 현장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Reboot, Rebuild’를 대주제로 한 이번 ‘IAO2022’의 메인 학술프로그램은 크게 ▲학술대회 강의 ▲해외연자 및 우수회원 강의 ▲치과위생사 강의 탭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중 학술대회 탭은 국내 주요 치과대학 병원 교수 및 개원의들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임상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가는 메인 강의인 ‘Reboot, Rebuild session’과 전국 지부별로 추천받은 특별 세션 ‘Master session’ 강의로 나눠 열렸다. 또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는 강의에서는 병원
전 세계 저명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전통적인 설측교정 원리부터 최신 지견까지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준비 중인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임중기)는 제3회 ‘아시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이하 ALOM 2022)’가 4월 9~10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대면 개최될 예정이라 밝혔다. ‘Mask the brace, Unmask your smile’을 대주제로 설정한 이번 학술대회는 당초 2020년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되다 올해 4월로 개최를 확정했다. 한, 일 양국 설측교정학회의 조인트미팅(KALO-JLOA joint meeting)을 겸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0개국 28명의 연자가 나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친다. 국제학술대회인 만큼 공용어는 영어로 진행하며 해외 연자의 경우 편의를 위해 영문자막이 제공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통적인 설측 교정 장치와 원리부터 최신 3D 디지털 설측 교정까지 아우르는 최신 지견을 들을 수 있으며 디지털 셋업, 3D 프린팅의 활용 및 정확도에 대한 고찰도 접할 수 있다. 새로운 컨셉의 설측 교정 장치인 InBrace, eBrace, BRIUS 등에
“기능과 심미를 모두 고려한 더 나은 임플란트 치료를 제공한다면 레드오션이 된 임플란트 시장을 다시 블루오션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제10회 샤인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0회 샤인학술상 시상식 및 기자간담회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6회 DV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됐다. 샤인학술상은 신흥이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임상가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매년 치과의사 인터넷 커뮤니티 덴트포토에서 회원의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 원장은 더 나은 임플란트 치료를 고민한다면 저수가로 과열한 임플란트 시장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원장은 “수상의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샤인학술상은 보존이나 치주 등의 영역에서 수상자가 나왔기에 올해는 임플란트 분야에서 저를 택해주신 듯하다. 특히 좋은 임플란트 치료란 무엇인지에 대해 논해왔던 것이 많은 분께 긍정적인 인상을 줬던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 원장은 통찰력 있는 치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임플란트 수술이 보편화된 현재, 보다 더 양질의 치료를 펼치는 것이
비수술교정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개최돼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이하 연구회)는 오는 4월 24일 비수술교정을 주제로 2022 성인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1993년부터 매년 4월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성인교정의 최신 지견을 전해 왔다. ‘Beyond the Limitation of Orthodontic Tooth Movement’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연단에는 총 6명의 연자가 선다. 황현식 교수(미국 UOP)는 ‘비수술교정, 어떤 경우에 필요한가’를 주제로 비수술교정의 로드맵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박효상 교수(경북치대) ‘비수술교정, 어떻게 할 수 있나’,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비수술교정, 어디까지 할 수 있나’, 이종석 원장(고우넷치과) ‘수직조절 비수술교정, 어디까지 가능한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횡적 조절 비수술교정, 어떻게 가능한가’, 김성훈 교수(경희치대) ‘전후방 조절 비수술교정, 정말 가능한가’ 등 비수술교정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어, 참석자들에게 꼭 필요한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구회는 “여러 가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깐부’ 3D 프린터의 장점을 알리는 세미나가 2022 개원성공 컨퍼런스에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사이버메드는 지난 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개원성공 컨퍼런스’에서 3D 프린터를 주제로 한 박성원 원장(22세기 서울치과의원)의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박 원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첫 단계로 3D 프린터 사용법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장점을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박 원장은 올해 출시되는 사이버메드의 ‘Ondemand 3D printer 4K’를 예시로, 3D 프린터의 장점을 설명했다. 사이버메드의 3D 프린터는 ▲높은 출력과 해상도 ▲편리한 조작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등으로 안정성을 얻었으며 ▲임플란트 Guide Stent ▲Temporary Crown ▲Model ▲투명교정 직접 출력 ▲Denture Base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박 원장은 “3D 프린터는 적응 기간 전까지 바로 좋은 결과를 낳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적응 이후에는 엄청난 진료 퀄리티의 상승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강원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에 나섰다. 회사 측은 최근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일어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지난 15일 6000만원 상당의 여행용 양치키트 1만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이 기부한 물품은 동해시청을 거쳐 동해문화예술회관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된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산불로 인해 순식간에 갈 곳을 잃은 이재민 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고, 하루 빨리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금번 기부 물품이 이재민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치과대학 장학금 지원 사업, 치위생학과 취업지원 사업, 치과계 봉사활동 지원, 친환경 제품 공급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과 방사선 촬영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진단 도구가 미국식품의약국(이하 FDA)의 승인을 받았다. 치과용 AI 솔루션 개발 업체인 ‘펄(Pearl)’은 자사의 치과 방사선 촬영 지원 AI 기반 소프트웨어 ‘Second Opinion’이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3월 8일 밝혔다. Second Opinion은 방사선 촬영 시 충치, 결석, 뿌리 농양 등 환자의 치아 상태를 더욱더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의 실시간 병리 감지 솔루션이다. 해당 기술은 치과의사가 방사선 사진을 판독할 때 충치, 치근단 염증, 크라운, 충전, 임플란트, 치근관, 브릿지 등 주요 병리학적 및 비병리학적 소견을 강조해 나타내줌으로써 진단을 돕는다. 또 환자와 사진을 함께 확인할 수도 있어 환자가 치과의사의 소견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솔루션은 4개의 개별 임상연구에서 FDA의 심사를 통과했다. 연구 결과 해당 AI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아 방사선 사진을 판독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36% 더 많은 병변을 찾아냈다. FDA 승인 외에도 유럽 CE, 캐나다 MDEL, 호주 TGA, 뉴질랜드 MEDSAFE 인증을 받아 북미를 비롯한 유럽,
MTA(Mini Tube Appliance) 보급 확대를 위한 임상 증례 공유의 장이 올해 첫 스타트를 끊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2022년 첫 번째 ‘MTA 파워유저 미팅’을 지난 3월 3일 온라인 세미나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MTA를 임상에 적용해 온 리더급 파워유저가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 치료의 최신 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세마나 연자로는 ▲김혜인 원장(연세가지런e치과의원)이 ‘mini-tube의 간접부착술식을 이용한 교정치료’ ▲박소현 원장(서울바른현치과)이 ‘매복견치 배열에서의 MTA 활용’ ▲최광효 원장(아너스교정치과 강서점)이 ‘악정형장치와 함께 사용한 MTA치료 증례’ ▲권준호 원장(세란치과)이 ‘성장기 아동에서 scissors bite 해소와 molar uprighting’ ▲황현식 교수(SF치과)가 ‘Sixweek smile을 위한 L-tube 활용’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 MTA 리더급 파워유저 모임을 통해 Tube-type 교정장치에 대한 전문의들의 확고한 신뢰와 선도적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4월 중순 임플란트 기초부터 식립 및 보철까지 다루는 ‘BASIC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 마곡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오는 4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될 이번 코스에서는 김 진 교수(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가 디렉터로 나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에 대한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코스는 ▲Introduction-Overview of Implants ▲Diagnosis, Tx. Planning ▲Surgical Procedure ▲Implant Prosthodontics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구강 환경과 매우 유사한 오스템의 교보재와 모델, 마네킹 등을 사용해 실습이 진행되며, 6회차 강의에서는 연수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시간을 마련해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진 교수는 "이번 BASIC MASTER COURSE는 임플란트 기초 개념부터 임플란트 식립, 식립 후 보철까지 전반적으로 다루어 보는 시간으로, 수강생들
진료 편의성을 돕고 환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치과용 유니트 체어가 출시됐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은 지난 2월 말 치과용 유니트 체어 ‘NEO Chair M3’(이하 M3)를 출시하고 6월까지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M3는 진료 편의성을 높여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넓고 슬림한 백레스트로 사용자의 무릎 간섭을 최소화해 최적의 진료 포지션을 선사하고 시트에 있는 틸팅 기능을 통해 환자의 진료 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정확한 진료가 이뤄지도록 돕는다. 특히 2관절 헤드레스트로 원하는 각도와 높이를 구현, 낮은 시트 포지션으로 소아와 노인 환자 진료에도 편의성을 제공한다. 환자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선사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진료 시 환자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장애물 감지 기능을 탑재해 장애물 감지 시 작동을 중지하도록 설계됐다. 또 수관 세척 기능을 통해 위생 관리 역시 수월하다는 점과 핸드피스에 온수를 공급해 환자의 치아 시림을 경감시킨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제품은 오는 6월까지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체어 구매 시 광중합기, 임플란트 앵글 핸드피스 및 진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