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아은행(대표이사 이승복)이 제공하는 엄인웅 박사(한국치아은행 기업부설연구소장·서울인치과의원)의 ‘닥터들을 위한 미니세미나’가 개원의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임상강의 수요가 높아지는 것에 발맞춰 2020년 8월 유튜브를 통해 ‘Membrane 없이 GBR술식이 가능한가요?’란 주제로 시작된 세미나는 매주 1편씩 임상상의를 업로드 해 현재 70여 편의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강의 주제는 임상현장 일선의 원장들의 질문과 의견을 수렴해 결정되며, 발치에서부터 임플란트 식립, 뼈이식, 봉합에 이르기까지 임플란트 치료의 모든 영역에 대한 임상증례를 10분 내외의 짧고 쉬운 설명으로 강의한다. 강의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치부 심미 케이스(발치 후 즉시식립 포함), 소구치부 임플란트 방향설정, 상하악 구치부 등 전악에 대한 임플란트 수술방법, 자가치아골이식재를 이용한 뼈이식술의 3~10년 장기 추적 증례, Class1~3에 따른 Sinus 임플란트 수술 등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전반을 다룬다. 특히, Sinus floor가 3mm 이하인 경우나 Buccal wall의 골파괴가 심한 부위, Narrow r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중동 최대 종합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 헬스(Arab Health) 2022’와중동 최대 치과 의료기기 전시회 ‘AEEDC 2022’에 참가, 국내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진행된 ‘아랍 헬스’ 전시회에서 제노레이는 자사의 최신 제품인 HESTIA(헤스티아, 유방진단장비)와 DVAS(디바스, 구강내 엑스선 촬영장치)를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 HESTIA는 다양한 각도에서 유방을 촬영해 컴퓨터가 재구성해 3차원 이미지를 구현하는 ‘단층영상합성기능(Tomosynthesis)’을 탑재, 기존 제품보다 더욱 정확한 유방 진단이 가능하다. 치과용 장비인 DVAS는 환자의 구강 일부를 촬영하는 장비로, 의자나 벽에 부착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노레이는 신제품들과 더불어 이동형 엑스선 투시촬영장치인 OSCAR 15와 치과용 CT인 PAPAYA 3D Premium도 함께 전시, 고객들과 수출 상담에 나섰다. 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AEEDC’에서 제노레이는 PAPAYA 3D Premium, DVAS, 그리고 휴대용 장비인 PORT-X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골이식재 브랜드 ‘Ovis(오비스)’ 라인업 제품이 뛰어난 안정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덴티스 Ovis 라인업 제품은 총 8가지로 ▲합성골 이식재 ‘Ovis BONE BCP’ ▲합성골 이식재 ‘Ovis BONE HA’ ▲동종골 이식재 ‘Ovis ALLO’ ▲이종골 이식재 ‘Ovis XENO’(Bovine), ‘Ovis XENO-XP’(Porcine)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Ovis BCP/Collagen MEMBRANE’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Ovis MEMBRANE-P’ ▲비흡수성 PTFE 멤브레인 ‘Ovis TRM’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Ovis BONE HA’는 인간의 뼈 성분과 형태 구성이 유사한 Hydroxyapatite 100%로 생체구성적합성과 활성력을 가진 합성골 이식재다. 인산칼슘인 HA는 신생 골조직이 구조적으로 안정성을 갖출 때까지 골격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준다. 이에 효과적으로 결손부의 체적 유지를 가능하게 해준다. 이는 2차 감염 문제가 없는 무독성 성분이기에 안전하다. 아울러 ‘Ovis ALLO’는 Cortical(피질골)과 Cancellous(해면골)을 5:5의 이상적인 비율로 혼합한 동결건조
치과병·의원 경영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교육의 장이 대단원의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진) ‘제1기 MBA 과정’ 수료식이 지난달 23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관악) 86동 101호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학회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프로젝트였던 이번 미니 MBA 과정은 지난 11월 21일부터 격주로 하루 4시간씩 총 5주 20시간으로 구성됐다. 수료생에게는 의료관리학회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경영정보학 교실이 발급한 교육 인증서가 주어졌다. 이번 MBA 과정에서는 경영전략·병원마케팅·조직행동론·행동경제학·회계·세무·노무·지식경영·개별컨설팅 등 치과 실무와 밀접한 컨텐츠를 제공했다. 그간 치과 개원의를 위한 경영세미나는 개별 연자가 일회성 강연으로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그쳤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과정은 치대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경희치대에서 진행되던 ‘치과의사를 위한 경영학’ 과목을 개원의의 관점에 맞게 발전시킨 것이다. 학회 측은 경영학 지식을 임상에 적용해 성공적인 치과 경영을 해나갈 방안을 나눈 첫 시도라고 설명했다. 또 노하우 전수 수준을 넘어 체계화된 지식을 나눔으로써,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
정부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3만 명을 초과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확진자에 동등하게 집중하는 현 의료체계를 고위험군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는 체계로 개편한다. 우선 역학조사 및 격리방식이 개편된다. 기초 역학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기기입식 조사서(확진자가 직접 설문조사 URL 주소 접속)’를 도입하고, 조사항목도 단순화 한다. 또 확진자와 공동격리자의 격리방식도 개편해 확진자의 자율성을 더욱 확보한다. 지자체 공무원에 의한 GPS 이용 자가격리앱 등 관리 체계를 폐지하고, 대응인력을 방역·재택치료 인력(비대면 진료 행정지원 등)으로 전환한다. 또 복잡하게 운영되던 확진자 동거가족 격리제도도 대폭 간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철저 준수 시 공동격리자의 의약품 처방·수령 등 필수적 목적의 외출을 허용한다. 확진자의 동거인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90일인자 또는 3차 접종자)는 별도 격리 없이 수동감시 대상으로 관리한다. 확진자의 격리 해제 시에는 별도 보건소 통보 없이 7일 후 자동 해제된다. 이 밖에 재택치료 키트 배송을 효율화하고 생필품 지급을 간소화 한다. 재택치료 키트를 60세 이상 등
디지털 치의학의 르네상스를 여는 학술대회가 오는 2월 27일 개최된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이하 KADD)가 ‘2022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를 알렸다. 오스템 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치의학의 시장 동향부터 다양한 응용법, 신소재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지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강연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구성됐다. 오전 강연에는 김영주 교수(광운대 스마트융합대학원)가 나서 ‘지자체 공공의료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심도 있는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 허수복 원장(루센트치과, DDH대표)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의 시장 동향’, 여인성 교수(서울대 보철과) ‘고정성 치과보철과 임플란트 분야에서 실세계에 대한 근사화’가 진행된다. 오후 강연은 이현종 교수(연세대 보철과)의 ‘매일하는 single 보철, 디지털 분석으로 끝까지 파헤치기’로 시작된다. 이어 홍성진 교수(경희대 보철과) ‘가상교합기(Virtual Articulator)의 가능성과 한계’, 김훈 박사(그래피 책임연구원) ‘광경화성 3D printing 나노복합소재 기술 및 디지털 치과 산업에의 응용’이
신흥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자사 주식 100주를 증여한다. 신흥은 지난 7일 임직원의 18세 미만 자녀들에게 자사 주식 100주씩을 증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용익 대표이사의 개인 보유 주식이며, 해당자는 약 100명이다. 현 재직자 외에도 신규 입사 예비 구성원의 자녀도 포함된다. 이번 주식 증여는 2021년 무차입 경영을 기념하고자 마련됐으며 ‘고객 중시’, ‘미래 중시’, ‘주주 중시’ 경영의 일환이다. 특히 치과의사 등 외부 고객뿐 아니라, 내부 고객인 임직원까지 중요시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미래 세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주주 이익 환원을 통한 동반 성장의 의지로도 해석된다. 신흥 관계자는 “이번 무상 증여를 통해 회사의 핵심 자산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직원들에 대한 무한한 믿음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며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기대하며, 신흥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완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강력히 반대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장재완 부회장은 오늘(8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 정부 비급여 정책 추진의 전향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특히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제16회 DV 컨퍼런스 강연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신흥은 오는 3월 2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제16회 DV 컨퍼런스의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신흥의 ‘DV 컨퍼런스’는 샤인학술대회의 새로운 명칭으로, 올해 16년차다. 특히 올해 DV 컨퍼런스는 ‘비긴 어게인’을 주제로 개원의의 고민을 폭 넓게 다룰 것으로 더욱 기대된다. 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1 ‘Alive Session’에서는 전지적 술자 시점의 생생한 임상 영상과 각 치료 단계의 원칙 및 핵심 포인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프랩, 발치, 레진, 엔도 등 각 분야 대표 연자가 대거 나서 임상 노하우를 전달한다. 강단에는 이태희 원장(라움치과), 황종민 원장(올소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유기영 원장(남상치과),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나선다. 세션2 ‘Master Session’은 방사선, 근관 치료, 심미 보철, 비외과적 치주치료 등을 다룬다. 강연은 최순철 교수(서울대 치과병원)의 ‘아는 만큼 보이는 방사선 영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백승호 교수(서울대 치과병원), 고여준 원장(마이스터치과), 허 익 교수(경희대 치과병원)가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전할 계
영국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를 위해 추가 자금을 편성했다. 영국 치과전문지 덴티스트리UK는 최근 NHS(National Health Service)가 치과 분야에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10억 원)의 추가 자금을 투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자금 편성으로 NHS에서는 최대 35만 명의 신규 환자가 치과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번 진료비 지원은 아동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적용된다. 참여 치과의사에게는 통상 진료비의 30% 이상이 지급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같은 정부 정책에 영국 치과계는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영국치과의사협회(British Dental Association, BDA)는 이번 추가 자금이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위축된 치과 의료 분야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에 대해 영국 치과의료 최고 책임자인 사라 헐리는 “치과 의료서비스는 전 연령대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NHS의 중요 부문”이라며 “이번 추가 자금 투입이 수백, 수천 명에 달하는 국민들에게 치과 검진 및 치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NHS는 치과와 같은 주요 의료 서
서울지부(회장 김민겸)는 오는 3월 24일 비급여 헌법소원 공개변론의 참고인으로 김민겸 회장이 지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에는 담당 변호사의 변론과 함께 참고인이 해당 사건 진술에 참여하게 된다. 김민겸 회장은 비급여 공개 및 보고가 의료계에 가져올 파장과 함께 국민건강에 끼칠 수 있는 위해 가능성에 대해 치과계의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민겸 회장은 "치과계는 의료영리화 저지 및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최후의 보루였던 1인1개소법을 헌법소원 등을 통해 지켜낸 경험이 있다. 이번 공개변론을 통해 비급여 진료비 공개가 무분별한 저수가 기업형 병의원을 확산시켜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비급여 진료내역 보고는 국민의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인 비급여 진료내역 정보를 별다른 안전조치 없이 국가가 소유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진솔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