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CGBio가 유저들을 위한 ‘맞춤형 GBR’ 노하우를 공유했다. 대웅CGBio 제2회 치조골재생 심포지엄이 지난 11일 대웅제약 신관 지하1층 베어홀에서 열렸다. rhBMP-2 노보시스, 합성골 ExcelOs Inject, Boncel-Os 등 다양한 골재생 치료재료를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해온 대웅CGBio는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임상적으로 유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심포지엄 또한 ‘대웅이 선도하는 맞춤형 GBR’을 슬로건으로, 임상현장에서 보다 쉽고 간단하게 GBR을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엔 공직과 개원가에서 명망 있는 임상가들을 두루 초청해 학술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심포지엄의 오전 세션은 대웅CGBio의 주력제품 rhBMP-2의 임상활용법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소개하고, 실제 임상서 축적된 데이터를 공유했다. 먼저 오승환 원장(오승환 힐링치과)이 ‘NOVOSIS-Dent(BMP-2)를 이용한 치조골이식에 대한 소견’을 주제로 치조골이식에 있어서의 rhBMP-2의 효과를 짚고, 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테크닉을 소개했다. 이어
■ 2017년 6월 19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치과의료 기술과 학문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했으며, 치과의료 산업 또한 눈부신 성장세를 이뤄왔지만 치과산업을 비롯한 치과의료정책이나 구강보건정책을 전적으로 담당하는 정부 부서가 여전히 없어 문제다. 국민건강보험이 전 세계에 유례없이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받으면서 해외로 수출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정부의 구강보건행정은 어떠한가? 해외의 경우 구강보건을 전담하는 정부 부서뿐만 아니라 정부 조직 내에서 구강보건정책을 수행하는 치과의사의 활동 또한 당연시되고 있다. 치과계 한 인사는 아시아 각국의 보건부에서 구강보건행정을 담당하는 수석 치과의사들이 각국의 구강보건정책을 토의하고 서로 간에 협조를 도모할 목적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수석구강보건담당관회의에 우리나라 구강보건행정을 주도하는 치과의사가 없어 대신 참석하게 된 데 아쉬움을 표시한 적도 있다. 이것이 대한민국 구강보건행정의 현주소다. 1997년 11월 보건복지부 내에 구강보건과가 신설됐지만 2007년 5월 의료법 개악 반대 투쟁 과정에서 구강보건 전담부서가 폐지돼야만 했던 아픈 역사를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정부 내 전담부서조차 설치되지 않은 상황이다. 구강보건 전담부서 폐지 전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가 2017년도 임원연수회 및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올해 회무의 힘찬 출항을 알렸다. 지난 10~11일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된 임원연수회에는 박인임 회장을 비롯해 32명의 대여치 임원 및 지부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는 분과별 활동 보고 및 안건 토의가 이뤄졌으며 조진희 부회장이 ‘협회장 선거 및 여성 정책’ 이라는 주제로 발표, 현 치협 집행부의 여성 정책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더불어 대여치는 안건토론을 통해 국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하고, 세계치과의사연맹(FDI)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박인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W-Sharing’을 강조하며 “우리의 지혜(Wisdom)를 치과계, 그리고 나아가 국민들과 나누어야 한다”면서 “대여치가 현 회원들 뿐 만 아니라, 7000명을 넘는 전국의 여성 치과의사를 모두 아우르는 단체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음날 오전, 대여치는 2017 여과총 프로젝트 사업인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과전문인력의 개입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Ⅱ’의 일환인 ‘섭식연하장애 심포지움’을 열고, 곽정민 이사의 강연을 들었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재경 동문회장(회장 이승룡)배 골프대회가 지난 10일 영종도 스카이72 레이크 클래식 코스에서 열렸다<사진>. 13팀이 53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정 찬 원광치대 총동창회장, 천상우 원광치대 학장, 신병철 인천치과의사신협이사장, 이정우 인천지부 부회장 등의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 우승은 조옥환 동문이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이재용 동문, 니어리스트는 박용근·채수범 동문, 롱기스트는 서인석·최은주 동문이 수상했다. 이승룡 재경동문회장은 “선후배간의 친목도모와 재경동문의 화합을 위한 즐거운 자리였다. 동문들과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하 재단)이 베트남 아동 두 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수술을 지원했다. 재단은 ‘수퍼맨이 돌아왔다’라는 TV예능프로에 아들 대박이(이시안)와 함께 출연 중인 이동국 가족의 후원으로 생후 8개월과 11개월의 베트남 구순구개열아동 두 명을 초청해 강릉원주치과대학병원(원장 엄흥식)에서 수술을 할 예정이다. 이들 가족은 지난 2일 입국해 현재 강릉원주치과대학병원에 입원 중이며, 베트남 치과의사 세 명이 함께 들어온 상태다. 왕복 항공료 및 한국 체류비용 등 수술 외에 지출되는 모든 비용은 재단이 기부 받은 지정기부금으로 지불하게 된다. 아이들의 수술은 재단의 수술팀이자 강릉원주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의 박영욱·김성곤 교수가 집도한다. 재단의 해외 환자 초청수술은 이번이 세 번째로 안면기형이 아주 심해 특별히 집중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환자와 가족은 약 한달 간의 입원 체류 후 베트남으로 돌아간다.
경북치대 18기 동문들이 졸업 20주년 홈커밍데이를 통해 경북치대에 발전기금 1억원과 경북치대 동창회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경북치대 졸업생들은 1회 졸업생이 20주년이 되던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졸업 2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를 통해 경북치대 발전기금과 동창회 장학금을 기부해왔다<사진>. 지난 5월 20일 경북치대 강당에서 열린 18기 동문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졸업동문 61명중 60명이 참여해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동기행사와 기부행사를 위한 기금도 적립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퇴임 교수들을 포함해 전, 현직 은사, 재학생들이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교에서 진행된 공식행사 후 동문 57명은 부산 해운대로 이동해 1박 2일동안 요트관광 및 만찬행사 등 특별한 모임을 통해 26년간의 우정과 모두의 발전을 자축했다. 경북치대 동문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치대의 2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가 더욱 더 발전해 타 대학 치대인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만한 전통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성 과학인들의 모임인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세문 ‧ 이하 여과총)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치과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지난 12일 여과총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최영림)는 종로구 옥인동 인근에서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동 치과진료를 시행했다. 최영림 위원장(대여치 전 회장)은 여성치과계를 대표해 여과총 부회장을 맡아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여과총이 진료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는 탈북청소년, 다문화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등 다양한 이주 배경을 지닌 학생에게 초기적응 교육을 지원하는 레인보우스쿨, 진로지원프로그램인 ‘무지개job아라’, 직업훈련프로그램인 ‘내일을job아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국 사회의 정착을 돕고 있는 기관이다. 치과 분야에서는 치과병의원에 직접 학생들을 초청, 구강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의 직능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도 했다. 이날 진료단은 22명의 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의 진료를 진행했는데, 최영림 위원장은 “치과분야를 전담해 3년 간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는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기구입니다. 연구원의 설립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9일 구강보건의 날 기념 정책토론회 직후 송석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의원을 만나 치협이 당면한 정책들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사진>. 송 의원은 이날 치협의 역점 사업인 치과의료연구원 설립과 공중보건의 직무교육 등에 대해 관심을 드러내며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 협회장과 조영식 총무이사가 함께 해 치협의 ‘국회다지기’ 행보를 이어갔다. 김철수 협회장은 “치과의사와 치과가족들, 의료기사 가족, 치과산업종사자 등을 어림잡으면 100만 명에 육박하는데, 주지하다시피 국내 굴지의 치과기자재업체가 의료기기 수출 비중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는 등 치과의료가 대한민국 산업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라도 치과의료융합연구원 같은 기구가 설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저 역시 많은 치과인과 교분을 갖고 있는데, 치과 분야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있다”면서 “치과의료융합산
비의료인에게 명의를 빌려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토록 한 비영리법인에 대해 민사상 법인의 불법행위책임을 물은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8민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비영리법인인 A선교단체와 대표이사인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3억4283만 원을 지급하라고 최근 판결했다. 앞서 A선교단체 대표이사인 B씨와 C행정원장은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는 비의료인임에도 A선교단체의 명의를 빌려 지난 2006년 2월 14일부터 2008년 5월 2일경까지 인천에서 ‘D의원’을 개설·운영해 총 3억7161만원 상당의 수입을 냈다. 이에 B대표이사와 C행정원장은 ‘D의원’을 직접 개설·운영해 의료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A선교단체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009년 1월 16일 B대표이사에게 징역 1년 6월, A선교단체에 대해서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또 항소심에서는 1심 판결 중 B대표이사에 대한 부분을 파기한 후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A선교단체의 항소는 기각했다. A선교단체는 항소심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2010년 1월 14일 기각됨에 따라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한 1심 판결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이재일·이하 치평원) 신임 이사장에 김철수 협회장이 선출됐다. 치평원은 지난 12일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이 이사장 선출을 마쳤다. 김철수 신임 치평원 이사장은 “치평원이 전국의 대학교육 등 여러 면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러분을 도우며 치평원 운영이 원활히 잘 될 수 있도록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는 당연직 이사로 김철수·이재일·이종호, 추천 이사로 권긍록·김관식·김은경·신제원·심준성·서정택·이부규·조영식 등으로 하는 안이 통과됐으며, 상임 이사로는 서정택 이사를 선임했다. 감사로는 박덕영·박준봉 교수가 선출됐다. 또 치평원 임시 이사회는 정관 중 산하 실행위원회 구성 조항에 있어 ‘치협,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 대한치과병원협회,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한국치의학교육협의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위원회에서 추천하는 자를 포함한다’는 내용을 삭제하는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당초 실행위원회의 해당 역할을 이사회가 수행하며 실행위원회는 각 위원회 위원장 등을 포함하고 실무위원회 역할을 함으로 이사 추천 기관과 중
올소치과(원장 권민수·황종민)가 오는 7월 1일(토) 오후 5시 올소치과 세미나실(논현역 7번 출구)에서 ‘제1회 올소턱교정수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소치과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황종민 원장이 ‘외과의사가 말하는 턱교정수술 실전 치료 계획’, ‘오늘 배워서 내일 써먹는 3D 양악수술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권민수 원장은 ‘실패 없는 턱교정수술 치료,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3D 양악수술, 어디까지 가봤니?’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와관련해 황종민 원장은 “구강악안면외과의사는 물론이고 교정과의사를 주 대상으로 삼아 세미나 내용을 구성했다”며 “양악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가 갖는 장점과 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가 일반 교정치료와 비교해 전혀 어렵지 않다는 점을 설명하고, 실제로 수술을 하는 병원에서는 치료계획을 어떻게 세우는지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황 원장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3D 양악수술의 발전된 모습을 살펴보고 3D 양악수술 활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순서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전등록은 오는 27일까지 마감이며 현장등록은 받지 않는다. 문의: 02-542-3574, 3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