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제10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달 15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했다<사진>. 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함께하는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잇몸의 날 주간 재능기부행사의 하나로,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성분도 복지관’ 대학생과 작업장 근무자 100여명에게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 구강검진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플러스 사랑봉사단’도 학생 인솔, 현장 정리 등 지원 활동과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계승범 재능기부단장(치주과학회 부회장)은 “특별한 시설이나 장비 없이도 사랑의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복지관의 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몇 년째 스케일링 관리를 꾸준히 받은 결과 구강위생 상태가 일반 환자 수준으로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
“많은 임상가들이 효율적인 진료와 근거 있는 치료로 환자들로부터 신뢰 받는 치과의사가 될 수 있도록 개인적인 임상 경험들을 지속적으로 나눠 가고 싶다.” 제6회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충원 원장(예원부부치과)이 이 같은 바람을 피력했다. ‘샤인-덴트포토 학술상’은 샤인덴탈의 후원 하에 덴트포토에서 매년 말 치과의사 회원들의 온라인 직접 투표를 통해 1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회원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인만큼 의미가 깊다. 오 원장은 지난 2003년부터 덴트포토의 임상포럼 게시판에서 활동하면서 750여 개의 임상 노하우 등을 풀어 놓으며 회원들간 활발한 임상 공유에 앞장서 왔다. 특히 덴트포토 사이트 내 뿐만 아니라 치과계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과계 발전에도 기여해 온 인물로 알려졌다. 다음달 4일 열리는 제12회 2018 샤인학술대회에서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을 앞둔 오충원 원장에게 수상 소감을 들어봤다. 오 원장은 2019년 샤인학술대회의 특별 연자로도 초청된다. ▶수상 소감을 부탁드린다. 국내 유일의 학술상을 수상해 감회가 새롭고 책임감도 느낀다. 앞으로도 치과의사로서 정도를 걸으며 동료 의사들뿐만 아니라 치
김민준 교수(하버드치대 치주과)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우디 두바이 Riyadh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Saudi lnternational Dental Conference(SIDC)에 초청 연자로 참석해 Opening Lecture를 진행했다. 주제는 ‘What is our Success Criteria in Implant Dentistry?’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47인의 저명 연자가 참석해 심미, 수복, 보철, 임플란트, 엔도, 디지털치의학, 치주, 소치, 교정 및 감염조절에 관해 강의했다.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지난 18일 (사)광주국제협력단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관에서 체결했다<사진>. 이날 체결식에는 박창헌 회장을 비롯한 광주지부 임원진과 (사)광주국제협력단의 최동석 이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외의료봉사, 긴급재난구호, 기타 국내활동에서 상호 협력해 인력 및 기술을 제공키로 했으며, 상호 협력에 기반을 두고 사회공헌활동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광주지부는 (사)광주국제협력단과 MOU를 체결하고 광주광역시와 함께 올해 몽골에 제3호 광주진료소인 치과이동진료소를 여는 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박창헌 회장은 “사랑의 손길이 국내뿐만 아니라 네팔과 몽골을 넘어 아시아 곳곳에 닿기를 바란다. 해외 치과의료봉사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봉사를 위한 단체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환자검진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18일 치과병원 6층 회의실에서 의료정보 관련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메디블록(대표 이은솔, 고우균)’과 의료기록 체계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과 최경규 기획진료부원장, 김성훈 교정과 교수 등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 이번 업무협약은 치과종합검진센터 설립에 발맞춰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개인의료정보 플랫폼을 적용, 환자 중심의 검진 및 진료 정보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의료정보 빅데이터화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종합검진센터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의료서비스의 표준화 및 국민 치아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치과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치과 재산종합보험 주간사인 한화손해보험 이종철 상무 등이 지난 17일 치협 회관을 방문해 김철수 협회장과 협회장실에서 환담했다. 이날 환담에서 김 협회장과 이 상무는 치과 재산종합보험의 대회원 홍보 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협회장은 “지난해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그곳 치과들도 큰 피해를 본 경우가 있었다. 이번 사태가 치과 재산종합보험 가입 필요성을 느끼게 만든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치협뿐 아니라 한화손해보험 차원에서도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벌여 더 많은 회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들은 “치협 실무진과 같이 고민하겠다. 또 앞으로 치협 회원들에게 치과 재산종합보험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개원가의 보조인력 구인난을 타개하고자 대구경북 소재 대학 14곳과 소통했다. 최문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지난 11일 치위생과 학과장과 간담회를 열었다<사진>. 이원혁 치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후 최문철 회장의 인사말과 김영선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부회장(대구보건대 치위생과 학과장)의 인사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학균 기획이사가 일선 개원가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구지부의 활동을 소개했다. 대구지부는 지난해 10월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과학대학교에서 2018년도 치위생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을 줬다. 또한 대구지부 홈페이지에 구인구직게시판을 마련해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이는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학생 대상 설문조사와 2016년 학과장과 간담회 결과 치과는 구인난으로 힘든 반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정작 치과위생사를 구하는 치과에 대한 정보가 없다는 의견을 수렴해 구직자와 구인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최문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많은 동네 치과들이 구인을 위해 벼룩시장과 교차로, 인터넷 구인 사이트 등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20일부터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 등 2017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제공한다. 제공대상은 휴·폐업 의료기관을 포함해 지난해에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9만3932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1만9361개 장기요양기관이다.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해 ‘연간지급내역’은 법인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제공하고, 개인의료기관의 경우 대표자별로 합산해 제공한다. 건보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즉시 열람, 출력할 수 있다.
“무술년 새 해 출발과 턱관절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정진합시다.”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부규·이하 턱관절협회)가 ‘신년 하례회 및 초도이사회’를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역 인근 음식점에서 가졌다. 정 훈 명예회장, 이한주 감사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신년 하례회 행사는 신규 임원 소개,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임원들이 각자의 소개를 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히는 상견례 순서도 겸했다. 이날 턱관절협회 측이 공개한 신임 임원명단에 따르면 ▲부회장 류재준·황재홍·주성채·나승목·민경기 부회장 등 12명 ▲사무총장 권태훈, 양병호 ▲총무이사 최병준 ▲학술이사 박관수 ▲재무이사 황진혁 ▲법제이사 박홍주, 김종완 ▲홍보이사 이재윤 ▲정책이사 이정호, 차순황, 정휘동 등 모두 50여명에 달하는 ‘드림팀’의 구성이 완료됐다. 특히 이들은 현재 치협, 대학병원, 학회, 개원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오피니언 리더’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턱관절협회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감이 실린다. 이날 신년 하례회 이후에는 각 위원회별 보고 및 협회 주요 안건 논의를 위한 초도이사회가 진
2018 제3회 위더스 신년회가 지난 11일 인천 ‘더 꿈 카페’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신년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용준희 원장(용치과의원)이 취임했으며, 회원 치과 스탭이 나서 ‘적극적인 위더스 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위더스는 인천지역 여성 원장들이 모여 만든 경영환경 개선 연구 모임으로 치과 스탭 교육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각 참여 치과는 올해 주요활동계획으로 치과내 소통 강화, 매출 20% 성장, 직원 복지 향상 및 외부 교육 확대, 체계적 환자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목표로 세웠다. 신임 용준희 위더스 회장은 “위더스 치과는 모두 성장세를 이루고 있고 내부 인재들의 역량이 강화되면서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복지향상을 꾀함으로서 상생하는 치과계 문화 만들기의 모델이 되어가고 있다”며 “동기유발을 통해 내부 스탭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새해에도 많이 연구하고 교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이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사업에서 회원들의 높은 참여율과 치과병·의원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이하 행안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치협의 개인정보보호 업무 추진의 공로를 인정, 치협에 행안부 장관 표창을 결정했다. 김철수 협회장과 김종훈 부회장, 강자승 정보통신이사는 지난 16일 치협 이사회 직전 약식 수여식을 갖고, 앞으로도 국민 개인정보보호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사진>. 이번 표창은 2017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참여기관 중 자율점검 실적이 뛰어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한 것으로, 치협은 행안부 자율점검 결과 치과병원 78.9%, 치과의원 79.5% 등을 기록했으며, 자율점검 완료율은 치과병원 95%, 치과의원 94.4%에 육박해 타 단체에 비해서 약 10% 가량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회원 대상 교육도 2회 실시했던 점도 수상에 참작됐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된 국민의 인식이 높아지고 관련 법규도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상을 통해 치과계가 국민들의 개인정보 및 의료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학교실)가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 국제교류협력사업에 선정돼 1~2월 사이 1개월간 도쿄여자의과대학(TWMU : 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 및 TWIns 연구소(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Waseda University Joint Institution for Advanced Biomedical Sciences)에서 방문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도쿄여자의과대학은 세포시트 연구 및 임상적용으로 세포치료 분야 연구를 세계적으로 리딩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윤정호 교수는 타카노리 이와타(Takanori Iwata) 도쿄여자의과대학 교수와 함께 ‘치주인대줄기세포 기반 세포시트 공학기술’ 관련 주제로 한일 협력연구 및 공동세미나를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관련 연구기술을 습득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과 일본학술진흥회(JSPS) 지원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이번 방문연구는 ‘3차원적 적층형 하이브리드 줄기세포시트를 이용한 기능적 치주조직 재생’이라는 주제로 TWIns의 CSTEC(C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