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류인철 ‧ 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인문학과 임상진료의 만남을 주제로 다양한 학술강연을 준비한다. 오는 31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진행되는 치과의사학회 학술대회에는 손우성 교수, 명훈 교수 등 인문학과 임상분야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연자가 나서 격조 있는 강연을 전할 예정이다. 박준봉 고문의 좌장을 필두로 손우성 교수(부산대)가 ▲전문직 치과의사의 역사점 관점에서 오늘날 치과의 풍경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명 훈 교수(서울대)가 ▲손쉬운 발치법을 주제로 임상 강연을 한다. 이어 치과의사학 교수협의회는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치과의사학’ 도서의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갖고, 학문적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치과의사학회 측은 “치과 임상현장에서 어느 때보다 인문학적 가치가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교육적으로 선도할 치과의사학 저서를 출간하는 출판기념회를 겸해 학술대회를 열고자 한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등록 문의 : 02-854-0028(이주연 총무이사)
‘若無湖南 是無國家(호남이 없었다면 나라도 없었을 것이다)’ “호남의 선조들이 단결하고 합심해 전란에 휩싸인 나라를 구한 것처럼 호남의 3개 지부 치과의사들이 힘을 합하고 배려하고 서로를 위하면 지금 치과계를 덮고 있는 먹구름들을 걷어낼 수 있을 것이다.” 제9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ODEX2018)가 약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용진 HODEX2018 조직위원장(전남지부 부회장)은 인터뷰를 갖고 “모든 호남인들이 상생하는 아름다운 축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월 14~15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상생을 위한 한 걸음 더’라는 주제로 열리는 HODEX2018은 전남지부, 전북지부, 광주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호남권 대표적인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로 올해로 9회를 맞는다. 이번 HODEX2018은 전남지부(회장 홍국선)가 조직위원회를 주도한다. # 디지털서부터 골 형성까지 ‘남도밥상’4월 14~15일 양일 간 다양한 학술 커리큘럼이 호남권 유저들을 찾아간다. 14일 이종호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Functional anatomy of inferior alveolar nerve and managemen
제30대 회장단 재선거일이 오는 5월 8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원활한 재선거 시행을 위한 행정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는 ‘제30대 치협 회장단 재선거 공고’를 지난 16일 치협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3월 23일(금)부터 4월 22일(일)까지 한 달여 간 재선거를 위한 선거인명부 열람이 진행된다고 최근 밝혔다. 선관위 공고에 따르면 ‘선거인’은 2018년 3월 21일부로 지부에 등록돼 있고, 연회비, 입회비, 기타 부담금 등의 미납내역이 2회 이하인 회원이다. 선거인명부는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좌측 상단 치과의사 전용 메뉴(Dentist Only)를 눌러 로그인 한 다음 우측에 위치한 ‘선거인명부 열람’ 배너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선거권이 있는 회원은 휴대폰 번호, 주소 등 기본 신상정보와 투표방식(문자투표 또는 우편투표)을 선택할 수 있다. 단, 투표방식을 선택하지 않을 시 문자투표로 지정된다. 재선거 투표 방법 중 문자투표는 재선거 당일인 5월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하며, 우편투표를 선택한 경우 선거일 10일 전부터 선거 당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 지정 우체국
치의학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4월 말부터 새로운 임플란트 교육 과정을 론칭한다. 난이도에 따라 레드(RED), 블랙(BLACK), 블루(BLUE) 등으로 진행되는 해당 코스는 임플란트 기본에서 고급 술식까지 모든 과정을 담아 3개의 코스를 다 마치면 숙련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실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코스에서는 전인성 원장(임플란트 수술 파트)과 김세웅 원장(임플란트 보철 파트)이 코스 디렉터로 나서 최적의 임플란트 술식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선 입문 단계인 ‘레드 코스’는 오는 4월 8일(토)부터 8월 19일(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서울 금천구 소재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열린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전인성 원장이 임플란트의 기본과정, 김세웅 원장이 임상 및 기공 동영상과 함께 하는 임플란트 보철 과정의 이해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블랙 코스’는 오는 7월 29일(토)부터 ‘상악동 거상술과 상악 구치부 치료전략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10월 6일(토)부터 열릴 ‘블루 코스’는 ‘상악 전치부 심미성을 위한 연조직이식과 풀 마우스의 모든 것’에 대해 공개한다. 아울러 연수회 기간 중에는 덴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BUSAN DIGITAL EXHIBITION & SCIENTIFIC CONGRESS·이하 BDEX 2018)’의 첫 돛을 성공적으로 올렸다. 지난 3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열린 ‘BDEX 2018’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지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첫 시행을 맞게 됐다.<사진> 원래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리던 보수 교육이지만 장소 문제 등으로 동시 개최가 어렵게 되자 ‘BDEX 2018’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모두 9개의 강좌로 채워진 학술대회와 60여개 업체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회원들의 관심 분야를 정조준한 강연 주제 및 연자 선정, 전시장과 강연장의 병렬 배치 등으로 효율성을 극대화 하면서 주말을 맞아 1000여명의 회원들이 운집, BDEX 2018 론칭에 적극적으로 화답했다. 지부 측은 일선 회원 및 참여 업체 등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사후 평가해 매년 개최 여부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은 대회 인사말을 통해 “BDEX 2018은 회원 여러분이 선호하는 엄선된 연자를 초빙
제30대 치협 회장단 재선거가 오는 5월 8일 치러진다. 이 같은 일정이 확정되면서 재선거 시행을 위한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의 발걸음도 선거인명부 열람을 기점으로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지난 협회장 선거 과정의 제도적, 운영적 미숙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치러지는 재선거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공정하고 효율적인 선거관리 행정의 존재감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된다. 이런 점에서 지난한 법정 공방과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 등의 우여곡절을 거쳐 발족된 선관위의 책임이 무겁다.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나 회원 모두 기꺼이 결과에 승복할 만한 명명백백한 선거로 치러야 하는 만큼 선거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집단 지성의 활용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정당한 한 표의 권리 행사를 바라는 일선 회원들에게 또 다른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선관위 차원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60일 이내에 모든 절차를 종료해야 하는 재선거의 특성을 감안하면 준비 일정이 빠듯한 것도 사실이다. 우선 다가올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준비 때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 시스템(K-voting)을 사용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새 대행업체의 안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장준규 원장 부천 서울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의원
■ 2018년 3월 26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강릉원주치대병원(병원장 엄흥식)이 배식봉사를 하고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봄을 맞아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누는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17일 병원 솔아름나눔봉사단은 강릉시 입암동의 강릉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봉사단 14명은 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식사 준비부터 무료급식 배식, 설거지와 청소 등을 하고,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병원 측은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복지관 배식 봉사, 경로잔치, 장수사진 촬영봉사, 김장봉사, 연탄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갑 기자 ygmonkey@dailydental.co.kr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광주광역시, 사단법인 광주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나눔과 광주정신을 상징하는 광주진료소를 몽골초원에 개소했다<사진>. 이에 따라 지난 16일 울란바토르 시에 있는 주 몽골 한국대사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광주 치과이동 진료소는 유목생활을 하는 몽골 주민의 주요 질환이 치과질환인 점을 감안해 차량에 치과진료 장비를 탑재하고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동 치과 진료소는 몽골 현지 단체인 ‘Start of Milky Way Foundation’이 운영하고 몽골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며, 광주 의료봉사단은 매년 몽골을 찾아 현지 의료진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단은 개소식과 함께 다음날 외곽 보건소에서 진료봉사를 실시했으며, 광주시와 광주국제협력단 관계자와 아흥마 울란바토르 부시장 및 아마르사이칸 몽골치과협회장 및 현지주민이 참여했다. 광주지부에서는 박창헌 회장, 정병초 총무이사, 김은정 학술이사, 정삼인 복지이사 그리고 박홍주 전남대 치과병원장, 박석인 첨단미르치과병원장이 참여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주르후 구 치과의사회(회장 노밍겔)와 지난 2
경남지부(회장 강도욱)가 캄보디아에서 치과 진료봉사 온정을 전하고 돌아왔다. 경남지부는 지난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 후원으로 캄보디아 포이펫에 있는 돈보스코 학교에서 3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존치료, 발치, 구강보건교육 등을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캄보디아 포이펫 지역은 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민들이 몰려들면서 빈민촌이 형성된 곳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곳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번 해외의료봉사에는 김종길 회장(김종길치과의원 원장)을 비롯한 문윤수 원장(문윤수치과의원), 박성진 경남지부 총무이사 등이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현지에서 원활한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경남지부 지원으로 이동용 유닛체어 2대와 검진용체어 1대를 포함한 모든 진료기구와 장비 그리고 아말감과 레진 등의 재료를 준비해갔다. 박성진 총무이사는 “아이들의 구강상태가 좋지 않으리라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학생들의 구강상태를 보고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곳 신부님들의 설명에 따르면 태어나서 치과의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면서 “학교 측으로부터 지난해 치과 의료봉사 후 치아 통증을 호소하는 학생이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 위탁기관인 덴탈스쿨(대표 강수영)이 ‘경희대학교 부설 글로벌 미래교육원(구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과 지난 6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산학 공동협력을 수행함으로써 ‘올바른 치과건강보험청구를 위한 전문인력양성’, ‘치과의료기관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수영 덴탈스쿨 대표는 “덴탈스쿨은 그동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MOU를 통해 좀 더 많은 현직자들에게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미래지향적인 교육 콘텐츠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정은 치과건강보험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치과보험청구사 2급 교육과정’이 5월 12일(토), 13일(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수도권에서 대한치과건강보험협회의 위탁기관으로 치과건강보험청구 정규교육과정을 진행하는 교육기관은 스마트덴탈아카데미, 서울치의학교육원, 덴탈스쿨 주관 경희대 부설 글로벌 미래교육원 등 3개 기관이 됐다. 경희대학교 부설 글로벌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덴탈스쿨의 교육 프로그램은 현직에 있는 분들에게도 가장 필요한 교육일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