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수요가 늘고 있는 턱관절 환자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을 환기하는 학술행사가 최근 개원가의 관심 속에서 열렸다.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부규·이하 턱관절협회)가 ‘2018년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고려대 의과대학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개최했다.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치과 치료 전후 턱관절 문제 하나부터 열까지’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모두 6명의 치과의사들이 연자로 나서 턱관절 진료의 임상 해법을 공유했다. 세션1 ‘턱관절 질환의 기본에 대한 이해’에서는 김기영 원장(마이다스치과의원), 염학렬 원장(서울이턱치과의원), 허종기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턱관절 진단과 치료계획, 보험청구, 심리적 양상 등을 소주제로 다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치과 치료 전후 흔히 접하는 턱관절 환자 관리’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2에서는 심지석 교수(고려대 안산병원 보철과),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의원), 이정우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등 3명의 연자가 보철, 교정, 구강외과 치료와 턱관절 장애 환자의 연관성에 초점을 맞췄다. =============================
치과 임상에서의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다양한 각도의 해법을 공유한 학술 행사가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지난 3일 ‘2018 덴탈빈 심포지엄’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했다.<사진> 지난해 3월과 12월에 개최된 덴탈빈 심포지엄의 성공을 바탕으로 개최된 이번 2018 덴탈빈 심포지엄은 ‘걱정말아요! 그대~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슬로건을 통해 최근 개원가에서 임상 화두로 떠오른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집중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조용석, 전인성, 장원건, 이대희, 박성원, 김세웅, 김기성 원장 등 10여명의 저명 연자들은 각 세션에서 펼쳐진 주제들을 쫓아가며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성공, 실패 사례를 통한 임상적 견해를 피력했다. 특히 연자들은 이날 강연 내내 교과서에는 나오지 않는 임상적 경험과 노하우를 자신들만의 프로토콜을 통해 제시하며, 임플란트 합병증을 예방 혹은 사후대처하기 위한 최적의 경험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김성준 제주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이 지난 8일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대학교병원 치과 교수인 김성준 제주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은 그간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없었던 제주도에 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발로 뛰어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여는 데 앞장섰다. 또한 구강보건의 날 포상자 인터뷰의 두 주인공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제주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제주대학교병원 치과, 마취과, 재활의학과가 주축이 돼 개소 이후 6개월간 전신마취 치과치료와 외래 진료, 언어치료 등 1100여명의 도내 장애인을 진료해오고 있으며, 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다.
“다시 천고의 뒤에/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이육사, ‘광야’ 중에서) 김영진 대한치과의사문인회(이하 치문회) 회장이 이육사 시인의 ‘광야’와 ‘청포도’를 암송하자 한방에 옹기종기 둘러앉은 치과의사 문인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졌다. 이를 시작으로 치과의사 문인들은 문학, 역사, 예술을 논하며 밤늦도록 이야기꽃을 피웠다. 일본 대마도(쓰시마섬) 문학기행의 하이라이트였다. 치문회는 지난 6~7일 대마도 문학기행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문학적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학기행에는 치문회 회원 9명이 참여했다. 치문회가 첫 해외 문학기행지로 택한 대마도는 부산에서 겨우 48.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섬이다. 이처럼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까운 대마도는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선 조선통신사가 일본 본토에 닿기 전 거쳐 간 곳으로 유명하다. 조선이 일본 에도 막부 최고 권력자 쇼군에게 보낸 외교사절인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이 끝난 뒤인 1607년 부터 1811년까지 12차례에 걸쳐 일본에 건너갔다. 조선통신사의 기록물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이보다 앞선 1419년(세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배선희)은 대전지부가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7일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검진 및 홍보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대전지원 직원들은 이날 구강검진 보조 및 치아관리 안내 등의 자원봉사를 펼치며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4000여명의 치아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줬다. 배선희 대전지원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법이 전파돼 어린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심사평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부(회장 조수영)가 제 73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대전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대전지부는 특히 7일 저녁 열린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설동호 교육감 후보에게 대전지역 학생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구강건강정책제안서’를 전달해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사진>.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신엽 원장과 김영권 원장이 대전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 구강보건 포스터 공모전 시상 또 구강보건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돼 배울초등학교 5학년 김윤하 학생이 초등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품명: ‘하루3번 양치질 약속 내 입속은 건치 목욕탕’) 중등부 대상은 충남여자중학교 2학년 최우영 학생에게 돌아갔다.(작품명: ‘튼튼한 이를 지키는 333양치 실천’) 대전지부는 대전시교육청과 공동으로 매년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병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많은 학생들이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출품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대전시청역 문화광장에 6월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 안팎을 아우르는 행사들을 펼쳐냈다. 지부 측은 지난 8일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2018년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갖고 구강보건 유공자 및 구강보건작품 우수작을 시상했으며, 경기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구강보건사업 연간계획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성남 혜은학교와 양주 상수초등학교에 구강보건사업비 200만원과 기증서를 전달했다<사진>. 매년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구강보건작품 공모전의 경우 응모작이 매년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준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지부 측은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대성 경기지부 대의원총회 의장, 권수안 경기도치과기공사회 회장, 이선미 경기도치과위생사회 회장, 김길순 경기도간호조무사회 회장, 김선숙 수원여자대 치위생과 학과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유성 회장은 개회사에서 “잘 씹고 잘 소화시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아의 건강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오늘 기념식이 단순한 이벤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치아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구강보건의 날이 다 함께 기억되고 기념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주최한 ‘2018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이 지난 5월 27일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아이 주걱턱, 최적의 교정치료 시기는?’이라는 주제로 초·중학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교정 관련 강연과 무료교정 검진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진행돼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강연은 최정윤 교수(연세대 치과교정과)가 ‘우리 아이 주걱턱, 언제 치료해야 하나요?’, 안석준 교수(서울대 치과교정과)가 ‘주걱턱,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각각 주걱턱 치료에 대한 궁금한 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 (사)바른이봉사회와 삼성 꿈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을 통해 미소를 되찾은 친구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며 지원사업의 의의를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후에는 황영철 교정학회 공보이사가 Q&A 시간을 통해 임상에서 일반인들이 가장 흔히 가지는 교정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무료교정검진이 이뤄졌으며 검진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와 신기한 그림자 아트 공연 등이 진행돼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지난 11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현 교육감)와 간담회를 갖고, 학생 및 아동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사진>. 이번 간담회에서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활성화 ▲어린이 구강보건 교육과 시설 투자 ▲학교 불소용액 양치사업 확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치과의료 지원 등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져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은 “서울시청과 함께 추진해온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은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는 물론 사업의 효과가 지대하다”면서 “현재 초등학교 4학년생의 75%까지 대상자가 확대됐으나 100% 실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 양치시설 확대,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시행해 아동기부터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여러 사유로 학교교육을 받지 않는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이 방치되고 있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치과의료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치과는 금연교육과 바로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서울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강보건사업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
대한치과교정학회와 (사)바른이봉사회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중구 서머셋팰리스호텔에서 임원 워크숍을 열고 교정학회 현안 및 각 위원회의 발전사항과 개선사항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 전체 임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이틀간 3부에 걸쳐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먼저 첫째 날 1, 2부에서는 각 위원회 별로 개선 및 발전이 필요한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난상토론을 진행했다. 둘째날 3부에서는 특히 집중 논의가 필요한 구순구개열 추진 현황(박기호 이사), 인정의 및 전문의 관리방안(조재형 이사, 강경화 이사), 학회 60주년 기념 편찬위원회 등 설립추진(조재형 이사), 바른이 봉사회 현황 및 육성방안(박준호 이사)등의 현안이 논의됐다. 한편 임원 워크숍 이후에는 2018년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학술대회 주무이사회가 열려 올해 학술대회 준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2019년 학술대회 사전준비 논의도 이뤄졌다.
서울지부(회장 이상복)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후원한 ‘서울시치과의사회와 함께하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지난 6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이하 DDP)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서울지부는 지난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1천만 서울시민의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민청에 이어 올해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DDP에서 개최, 시민들의 높은 참여로 대성황을 이뤘다. 구강보건의 날 전날인 6월 8일에는 치과인과 서울시민이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전야제가 마련됐다. 이날 서울지부 소속 회원 동호회인 덴탈 코러스, 덴탈 씨어터 뿐만 아니라 치과의사 밴드 ‘몰라스포에버’, 서울치대 동아리 ‘덴댄’, ‘오토리플렉스’ 등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구강보건의 날 당일인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치아동, 치아사랑 UCC 공모전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 위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직접 진행한 후 개인 구강상태에 적합
크림치과가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8년 춘계 워크숍을 열고 재충전 하는 한편 임직원간 단합을 도모했다<사진>. 크림치과의 원장과 임직원 35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치과 진료 및 고객응대와 관련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또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준비한 다과와 음료를 즐기며 담소를 즐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크림치과 관계자는 “세미나는 물론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 덕분에 주변 산책로를 걸으며 힐링하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면서 “짧은 일정이었지만 그동안 바쁜 업무와 진료로 인해 교류가 쉽지 않은 원장과 임직원들이 상호간 단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