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DC2019 및 KDA 종합학술대회, SIDEX2019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 성공의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가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찾아오는 국내외 손님일 것이다. APDC총회 참석을 위해 아태 30여 개국에서 방한하는 것을 비롯해 매년 SIDEX를 찾는 해외 치과의사를 비롯한 바이어 등을 포함하면 역대급 방한 러시가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 치과계 회원 손님 맞이에도 빈틈없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3월은 각 시도지부 정기총회 시즌으로, 치협 집행부에서는 총회를 직접 찾아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각 지부에서는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로 화답했다. 실제로 모 지부에서는 지부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회원보수교육점수를 APDC2019 기간 동안 펼쳐질 KDA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취득하게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 같은 분위기가 대회 직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APDC2019 조직위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바와 같이 아시아·태평양지역 치과계를 넘어 전 세계 치과계의 관심이 됐을 정도로, APDC2019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230개 다양한 학술 및 정책강연이 펼쳐질 KDA
한국의 앞선 국시 운영 노하우가 베트남에 전수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이하 국시원)이 지난 1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베트남 보건부와 만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2018년도부터 면허시험 도입을 위해 국시원을 방문해 베트남의 현 상황을 설명하고 국시원 시험 운영방법을 살펴봐 왔고, 이 날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양해각서에는 ▲직무분석을 통한 출제기준 설정 ▲시험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 ▲시험 문항 개발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시험시행에 관한 사항 ▲시험 후 면허 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 국시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김창휘 국시원장은 “국시원의 안정적인 시험 출제 및 시험 관리 시스템 노하우 공유를 통해 베트남의 보건의료 시스템 발전과 우수한 의료인 배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환·이하 정관특위)가 정관개정안의 이사회 상정을 앞두고 개정안을 재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8차 정관특위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정관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조항 신설 ▲인수위원회 조항 신설 ▲총회 종료 후 60일 이내 가결산부분 감사보고서 작성 조항 ▲각 지부 대의원총회 의결에 의한 지부 사무감사 조항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정관특위는 선관위의 정의, 구성, 업무규정 등에 관한 독립 조항 신설안을 재검토 후 상정을 결정했다. 정관특위는 협회장 직선제 도입 후 선관위의 역할 확대를 뒷받침할 정관상 근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7차 회의 때 부산지부의 의견을 수용해 선관위 관련 조항을 신설한 바 있다. 인수위원회의 정관상 근거 마련을 위한 조항 신설안도 상정키로 했다. 정관특위는 인수위 역할 확대로 직선제를 통한 협회장 당선 시 업무 인수인계과정을 명확히 하고자 조항을 신설했다. 인수위의 성격, 업무범위 등의 세부 내용은 추후 별도규정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 정관특위는 또 총회 종료 후 60일 이내에 가결산된 부분을 감사해 감사 보고서를 대의원 총회에 송부하는 조항 신설안도
치협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과 코엑스에서 열린 ‘Medical Korea 2019’ 및 국내 최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9’에 별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오는 5월 개최될 ‘APDC 2019, KDA 종합학술대회, SIDEX 2019 행사’를 알리며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메디컬 코리아는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건강관리 및 의료관광 학술대회로 올해는 ‘글로벌 헬스케어 다가올 미래의 발견’을 주제로 국내외 6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의료시장에 대한 협력과 대응 전략, 신기술기반 의료서비스를 논의했다. 특히 치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정형외과, 한의학 등 전문의학 분야 4개 분과에서는 전문의학회가 참여해 몽골, 유라시아 등 국가와의 학술 교류, 협력, 발전방향 등을 심도 깊게 다뤘다. ‘Meet the Future(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KIMES 2019에는 전 세계 36개국 1403개사(국내제조업체 695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의료기기를 전시했다.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2019·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치협 조직위원회(대회장 및 조직위원장 김철수·이하 조직위)가 미래 치의학 리더들인 치대생을 중심으로 ‘APDC 서포터즈’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는 APDC 2019·KDA 종합학술대회·SIDEX 2019에 치과계 젊은 구성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서포터즈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모집 기간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며, 모집 대상은 치의학 관련 학과 학생 및 일반인(치대, 치기공학과, 치위생과, 간호대) 등이다. 서포터즈들은 대회 기간 동안 학술 강연 동시통역, 총회 대표단 영접, 외국인 참가자 안내 등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조직위 측은 동시통역에 능통한 지원자라면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등, APDC2019의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치대생을 중심으로 서포터즈 관련
남북 보건의료 협력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되는 시간이 국회에서 마련됐다. 국회 유라시아 보건의료포럼(대표의원 윤종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이 지난 13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남북보건의료교류협력 왜 필요한가?’을 주제로 제6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북한의 보건의료실태를 파악하고 남북 보건의료교류의 필요성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책 토론회에서는 신희영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 소장이 남북 보건의료 분야 교류협력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토론자로는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좌장) ▲권재관 기획재정부 남북경협팀 팀장 ▲김상국 통일부 인도협력기획과 과장 ▲김진숙 보건복지부 남북보건의료추진단 팀장 ▲이현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나섰다. 특히, 이 날 간담회에서는 북한 보건의료 체계 특징과 최근 김정은 시대 북한 보건의료 체계 변화 동향, 북한 의료기관 시설 현황 등 북한 보건의료 현 실태를 살펴보고, 남북 의료인력 교육협력, 남북 헬스시큐리티 공동대응, 남북 보건의료 R&D 협력 등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방안을 골자로 토론이 진행됐다. 윤종필 의원은 “남북 보건의료 교류협력은 선택
치협이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 2019·이하 APDC 2019) 개최 등 굵직한 치과계 현안 협조를 구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김철수 협회장과 이석곤 기획이사 등 치협 임원진들은 지난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상민 의원실 관계자를 국회의원회관에서 차례로 면담했다. # 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계 최대 과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 내 구강정책과 설치에 큰 도움을 준 정계 인사로서, 이날 간담회에서 김 협회장은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골자로 한 발의 법안 현황과 APDC2019 홍보자료를 바탕으로 간담회를 이끌어 나갔다. 김 협회장은 “구강정책과 설치에 깊은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아울러 구강정책과와 함께 또 하나의 치과계 숙원 사업인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오는 5월 열릴 APDC2019 성공을 위해 치과계가 다시 매진하고 있다. 정 위원장님께서 많은 조언과 관심을 기울려 달라”
“개원가 구인난과 정부의 치과병의원 세무정책 개선 등 민생현안 해결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김 협회장이 군진지부를 제외한 17개 시도지부 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치협의 중점 추진 정책을 밝혔다.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은 회원들의 경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치과종사인력난 해소와 불합리한 세무정책 개선이다. 치협은 치과종사인력난 해소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를 통해 올해 치위생(학)과 입학정원을 210명 증원토록 했으며, 북한이탈 주민의 치과의료기관 취업연계사업 및 치과경영과 지원을 통한 치과취업 활성화 노력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활용해 구인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협회장은 “구강정책과도 설치된 만큼 치협과 보건복지부, 치위협, 간무협 등이 참여하는 보조인력의 법적 업무범위 현실화 협의체를 빠른 시간 안에 가동해 개원가 구인난이 완화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치과병의원 세무와 관련해서는 한국조세정책연구학회에 치과업에 적용되는 세법규정 문제점과 개선방향 연구용역을 의뢰한 바 있으며, 3월 말에 결과 발표 토론회가 예정돼 있다. 치협의 조사에 따르면 사업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준경비율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 회원 보수교육점수가 6점이 인정된다. APDC 2019 조직위원회(대회장·조직위원장 김철수·이하 조직위)는 현재 2차 사전등록을 각 시도지부와 APDC2019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자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각 시도지부도 지부 회원들의 APDC2019 사전등록을 적극 독려하고 있는 등 대회가 다가올수록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조직위 측은 목표한 사전등록자 수를 무난히 넘어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230개 강연 ‘치의학 A to Z ’ 총망라 이번 APDC2109 참여를 위해 30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치과계 대표들이 방한하는 것도 큰 뉴스거리지만 일반 회원들의 관심이 예상되는 분야는 단연 ‘KDA 종합학술대회’와 ‘SIDEX2019’로 요약된다. 국내외 치과의사들은 KDA 종합학술대회를 통해 임상에 필요한 최신 학술지견을 연마하는 한편 SIDEX2019를 통해 최첨단 치과
경북지부(회장 양성일)는 지난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 오사카 지부(회장 모리모토 야스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방문에는 경북지부 회장단뿐만 아니라 문일환·권오흥 전 회장 등 역대 임원들이 함께 했다. 경북지부와 일본선단연구소는 지난 2000년 문일환 전 회장과 당시 가나다 가츠노리 회장 사이에 교류 협력을 약정한 이후 18년 동안 그 관계를 지속해 나갔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지역별 치과의사회보다는 이런 연구회 모임이 많은 편인데 그 중 선단기술연구소는 일본 정부가 인정한 사단법인으로 가장 큰 규모의 단체중 하나이다. 이 날 총회에는 모리모토 야스시 회장의 뒤를 이어 시모노 준지 회장의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지난 2월말 경북지부의 캄보디아 해외진료봉사에 선단연구소의 가나다 요시로 선생이 함께 참가해 두 단체 간의 우정을 확인한 바 있다. 양성일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양 단체간의 협력이 한국과 일본 두 국가의 민간교류에 밑거름이 돼 줄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북지부와 선단연구소는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술 및 정보교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내년 ‘YESDEX 20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신규 치과의사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병원 측은 2019년 신규 치과의사 23명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인력을 포함한 30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BLS provider과정) 교육을 지난 16일 치과대학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치과의사들에게 특별히 준비된 기본생명구조술 교육과정으로, 대한치과마취과학회에 소속된 BLS Instructor 5인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특히 기본생명구조술, AED사용법, 고급기도관리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했으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합격자에게 수료증을 배부함으로써 실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였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과치료가 어려운 장애인에게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를 시행하고 있음에 따라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항에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병원 측은 “앞으로도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은 환자안전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아울러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더욱 활성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과 오사카대치과병원이 치의료 교육 및 연구 협력 증진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1일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합의각서를 통해 공동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와 치의학 분야의 정보교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병원장을 비롯해 백승학 진료처장, 구기태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사카대치과병원에서는 Shinya Murakami 병원장, Takashi Yamashiro 부원장, Mikako Hayasi 부원장, Kazuhiko Nakano 오사카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부학장, Shumei Murakami 영상치의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합의각서 협약식 이후에는 8층 대강당에서 오사카대치과병원의 ‘Center for Global Oral Health’와 ‘Current and Future Challenges in Dentistry’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주요 인사들 뿐만 아니라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원장을 비롯한 치의학대학원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공동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이번 합의각서 체결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