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간호사 2만1582명이 배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이 지난 2월 13일 발표한 2020년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 결과에 따르면 이번 국시에는 총 2만2432명이 응시, 2만1582명이 합격했다. 수석 합격은 295점 만점에 282점을 취득한 이은지 씨(경남과학기술대)가 차지했다. 간호사 국시 합격률의 경우 ▲제57회 96.4% ▲제58회 96.1% ▲제59회 96.4% ▲제60회 96.2%로 4년 연속 96%를 넘어섰다.
치협이 정부에 대구‧경북지역 치과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 및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발 빠른 사태 진화에 나섰다. 치협은 21일 ‘신천지 집단감염’ 사태를 맞은 대구‧경북 지역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비를 사용, 1차 방역용품을 공급하는 등 신속한 대책 마련에 나설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어 대구지부(회장 최문철)와 경북지부(회장 양성일)에 협회 예비비 및 가용예산을 활용한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사태가 전국 확산될 경우, 지원 범위를 추가 확대키로 결의했다. 치협은 또한 의료기관 손실보상심의위원회에 치과계가 참여하지 못한 부분을 지적·항의했으며, 향후 치과병‧의원에 발생할지 모르는 피해 가능성에 대한 의견도 적극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월 27일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 중앙사고수습본부 운영을 포함해 국가 감염 관리에 적극 나섰다. 치협 또한 1월 28일 비상대응팀을 구성, 예방수칙을 배포하는 등 선제 조치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이번 대구‧경북 사태를 기점으로 코로나19가 ‘지역 감염’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며 사회에 큰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21일 현재, 정부는 대구
‘제27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20(조직위원장 김남윤)’ 개최일이 기존 3월 14~15일에서 6월 20~21일로 변경됐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가 학술대회를 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한다. 학회 측은 지난 2월 12일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20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 학술대회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카오미는 사전 등록을 일시 중지하고, 추후 상황을 살펴 학회 등록 절차를 재개할 예정이다. 단, 변경된 학술대회 일자에 참석이 어려운 사전등록자에 한해서는 환불을 진행한다. 학회 측은 Osteology Foundation과 진행하는 조인트미팅은 변함없이 진행되지만, 연자들과 일정 조율 및 개최일 변경에 따라 핸즈온 등의 학술 프로그램에는 다소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엽 카오미 총무이사는 “세계보건기구가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로 선포한 코로나19와 관련한 지침에 따라 안전한 학술대회 운영을 위해 부득이 학술대회 일정을 연기했다”고 학술대회 연기 이유를 밝혔다. 구 영 카오미 회장은 “의료인은 감염의 고위험군에
지난해 누적 수강생 3000명을 달성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턱관절 장애 One-day 세미나’가 이번에는 어드밴스 실습 코스로 개원가를 찾아온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주최하는 ‘2020년 제1회 턱관절 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One-day Advance 실습 코스’가 오는 4월 12일 광명데이콤빌딩 1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며, 15명의 임상지도의가 참석자들의 실습을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코스는 참석자를 2인 1조로 구성해 더욱 심도 있는 실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미나는 강연과 실습 두 파트로 나뉜다. 강연은 ▲턱관절 장애 10가지 증례별 표준 진단 및 치료계획 ▲턱관절 환자의 2단계 교합치료 ▲턱관절강세척술, 스테로이드 주사요법 시술 동영상 강의 ▲턱관절 덴탈 콘빔 CT(TMJ-CBCT) 판독·청구 등 이론에서 보험 청구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이어지는 실습에서는 ▲보툴리눔 독소 주사 실습 ▲목, 어깨 근막통증, 두통 치료·예방 승모근 주사 시연 ▲안면 주름 개선 미용 주사 HIFU 시연 ▲턱관절 이개측두신경블록 실습 등 질환별 주사법
골치밀화 이론부터 임상까지 총정리하는 세미나가 여러 개원의들에게 알짜 임상 노하우을 제공했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마련한 'Densah Osseodensification Academy(이하 OD 아카데미)’ 세미나가 지난 16일 코엑스에서 열려 개원의 120여 명을 모으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자인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은 이번 강연이 제품 홍보가 아닌 학술과 임상적 고찰임을 명확히 했다. 이어 ‘드릴의 디자인’을 고찰하고, 각 드릴의 목적과 그 성격에 대한 학술적 배경 및 덴샤버(Densah Bur)의 개발 취지를 소개했다. 이후 직접 시술한 임상 영상 및 장기 증례를 기반으로 한 해외 논문을 근거로 덴샤버의 사용법과 장점은 물론 주의사항과 단점도 진솔하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정확한 판단을 도왔다. 홍 원장은 강의에 이어 진행된 핸즈온 세션에서 돼지뼈에 일반 드릴링, 덴샤버 드릴링, 임플란트 식립 등을 데모로 선보였고, 참석자 핸즈온 첨삭을 통해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했다. 행사 후 설문조사 결과 참석자 대부분이 강의 내용과 핸즈온에 대해 호평했으며, 특히 덴샤버를 통해 상악동 찢김 없이 상악동을 거상할 수 있는 것에 큰 만
지르코니아 심미보철을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전국 4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의 ‘R2iCE를 이용한 지르코니아 심미 보철 세미나’가 오는 3월 부산(17일)을 시작으로 창원(24일), 대구(25일) 등과 4월에는 울산(8일)에서 개최된다. 메가젠 R2iCE는 심미적인 4개의 레이어로 구성돼있어 컬러링과 스테인에 소모되던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능률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자연스럽고 우수한 투광도와 그라데이션으로 자연치와 유사한 결과를 구현하고, 파절에도 안전한 굴곡강도를 자랑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범진 박사(UNC인터내셔널)가 연자로 나서 메가젠의 R2iCE 블록을 활용한 지르코니아 심미보철 임상 사례를 살펴본 후, 지르코니아 크라운 연마 실습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각 세미나 장소는 부산(부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 창원(모모 모임공간 세미나실), 대구(경희치의학전문대 세미나실), 울산(울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 등이다. 사전 등록은 무료로 메가젠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지르코니아 마무리 고광택 전용 Polisher 한 세트가 증정된다.
김철수 협회장이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이사장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대한 최선의 협력을 약속하고 치과 관련 건보제도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치협과 건보공단 신년간담회가 지난 19일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치협에서는 김철수 협회장과 마경화 부회장, 김수진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건보공단에서는 김용익 이사장과 강청희 급여상임이사, 정해민 급여보장실장, 박종헌 급여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와 의약단체 간 공동대응의 중요성과 치과 관련 주요 보험제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김철수 협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이사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특히, 건보 급여비 조기지급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의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치협도 질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5월이 되면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을 진행할 텐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치과요양기관을 비롯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들을 고려해 수가협상에 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치협 이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앞서 구성됐던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응팀’의 활동을 살펴보고 추인했다. 치협은 법정 감염병 의무신고자인 치과의사 전문단체로서 범국가적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동참하고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8일로 예정돼 있던 제10회 정기이사회를 서면심의 및 결의로 대체하고 코로나19 비상대응팀 구성 및 결정사항 추인의 건을 의결했다.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응팀은 나승목 경영정책담당 부회장을 팀장, 황재홍 경영정책이사를 간사로 총 7명의 임원으로 지난 1월 28일 구성돼 활동에 들어갔으며,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업무 공조 및 지원, 전국 시·도지부를 통한 회원 및 환자 주의사항, 대응절차 안내 등에 주력해 왔다. 이와 관련 치과계 각종 학술대회 및 세미나, 토론회 등을 가급적 자제토록 회원 및 유관단체에 권고하는 등 감염예방 조치에 앞장섰다. 치협 코로나19 비상대응팀은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 계속 상황을 모니터링 하며 정부와 협조, 회원들을 위한 대책 강구를 계속해 간다는 방침이다. 또 이사회는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YESDEX 2020’ 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및 기자
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4번 이상훈 클린캠프가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제도 법제화를 통한 보조인력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우며 치과계 발전을 위한 총 21개의 공약을 선보였다. ‘민생회무 강력추진! 투명한 클린협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상훈 클린캠프가 지난 18일 역삼역 근처 선거캠프에서 ‘7. 7. 7. 희망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클린캠프는 ‘민생·클린·비전’ 3개 분야로 공약을 나눠 각 갈래별 7개씩의 세부공약을 소개했다. 민생회무 분야에서는 ▲보조인력문제 근본적인 해결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비급여 수가표시 광고금지 의료법개정 ▲1인1개소법 보완입법 관철 ▲치과대학 정원감축 ▲아동, 청소년 주치의제 전국확대 실시 ▲자율징계권 확보 등을 내세웠다. 이 중 보조인력문제는 특위를 구성해 협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임기 내내 역량을 쏟아 붓는다는 다짐이다.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제도 법제화를 통해 고졸자 등에게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게 하고 치과에서 당장 급한 석션 등 체어사이드 어시스트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필성 전 LA치과의사회 회장이 미국 덴탈 어시스턴트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이하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환자 감소로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을 위한 지원조치로 건강보험 급여비를 청구확인 후 10일 이내 90% 조기 지급 하는 특례를 시행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발생으로 일선 의료기관의 환자가 감소해 기관 종사자 임금 및 시설 임대료 지급 등 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이들 의료기관의 안정적 운영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 지급 특례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건강보험 급여비 조기 지급 특례는 심사 완료 전 청구확인 절차만 거친 후 10일(청구확인 3일+지급 7일) 이내 급여비의 90%를 조기 지급하고, 이후 심사 완료 시 그 결과를 반영해 사후 정산하는 제도다. 의료기관은 통상적인 지급(심사 15일+지급 7일 등 청구 후 최대 22일) 시보다 더 빠르게 급여비를 지급받아 운영에 보탬이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의료계와 약계 등 공급자단체들로 구성된 건정심 산하 공급자협의회가 요양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