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님 소개로 오셨군요. 저희가 정성을 다해 진료 하겠습니다” 저희 이플란트치과는 소개환자 비율이 다른 지인 분들의 치과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케팅으로 뵙는 10분의 신환보다 소개로 오시는 1명의 환자가 치과에 영향력이 더 큰 편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월 신환대비 소개환자 비율이 70% 유지되고 있으며, 항상 경영상 가장 눈 여겨 보는 지표가 바로 “소개환자 비율”입니다. 특히, 소개환자는 경영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합니다. 경쟁치과가 들어오더라도, 충성도가 높지 않은 환자들만 오는 치과들보다 소개가 많은 치과가 타격이 덜 합니다. 또한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지인 치과들을 보면 소개환자 위주로 운영되는 병원은 그래도 매출이 그럭저럭 유지가 되었습니다. 환자 소개를 많이 해주는 충성도가 높은 환자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지만, 대표적인 것들은 아래 2가지입니다. 첫 번째, 소개 환자에게 타 치과 보다 대접받는 느낌을 줍니다. 소개하신 분의 진료내용 및 인적사항을 언급하면서, 환자분에게 친근감을 표시합니다. 데스크 직원, 원장님, 상담실장까지 각자의 소개하신 분을 언급하면서 꼼꼼하게 봐드리겠다는 말을 합니다. 또한 진료 후에도 소
“60대라 그런지는 몰라도 접종 당일 아무런 느낌도 없었어요.” 당초 5월로 예정됐던 치과의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4월 중순으로 앞당겨진 가운데 최근 백신 접종이 먼저 이뤄졌던 종합병원·보건소 내 치과의사들의 후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무증상부터 두통, 어지럼증, 오한, 무기력감까지 다양한 ‘백신 경험기’를 공유했다. 종합병원에서 근무 중인 50대 치과의사 A 교수는 접종 이후 어떠한 증상도 느끼지 못했다. A교수는 “백신을 맞고 나서 이상증세가 하나도 없다 보니, 최근 백신과 관련해 언론에서 보도되는 것들이 이해가 안 갔을 정도였다”며 “당시 구강악안면외과, 소아치과, 보존과 치과의사들이 우선적으로 백신을 접종했는데, 접종 이후 아무런 이상도 없었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너무 민감해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밝혔다. 초기에는 아무런 증세가 없었지만, 둘째 날부터 피곤함과 무기력증을 겪은 이들도 있다. A 교수의 직장 동료인 60대 치과의사 B 교수는 “접종받은 날 아무런 증상을 못 느껴 저녁에 운동을 좀 했다. 그런데 다음날 피곤하고 무기력감을 느껴 진통제를 먹었다”며 “3일째 되던 날엔 피곤함이나 무기력감이 거짓말처럼 말끔히 사라졌다”고 설
우리나라의 치과의사 증가율이 일본의 4배에 달하는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상승세가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가 우리나라의 구강 보건 의료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지(JKOH) 3월호에 발표했다.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치과의사 수는 2000년 1만4410명에서 2005년 1만7771명, 2010년 2만936명, 2015년 2만3540명, 2018년 2만5792명으로 연평균 3.3%의 증가세를 보였다.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스웨덴 등 세계 주요 6개국의 통계와 비교해보면, 치과의사 인력 과잉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보다 4배나 높은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영국(1.6%), 미국(1.2%), 독일·스웨덴·일본(0.8%), 프랑스(0.6%) 순으로 증가세가 높다. 이러한 우리나라의 치과의사 증가는 담당 환자 수의 감소로 이어졌다. 2009년에는 우리나라 치과의사 1명당 담당 환자 수가 2438명이었으나 점차 감소해 2020년에는 치과의사 1명당 담당 환자 수가 2000명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치과의사 전문의 비율은 2009년 0.4%에서 2020년 21.8%로
국내 구강암 발생률이 해마다 점진적으로 상승해 구강건강의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은 혀에 발생하는 암인 ‘설암’이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3월 31일 국내 두경부암 트랜드의 변화로 설암의 증가세가 가팔라졌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반면 편도암은 발생률 상승 없이 정체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번 연구에는 정유석‧석준걸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두경부종양클리닉 전문의, 정규원 중앙암등록본부 수석연구원이 참여했으며 ‘구강암의 발생과 구인두암의 안정화 : 한국인의 최신 역학 비교’라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Cancer 2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1999년~2017년까지 발표된 중앙암등록통계를 분석한 결과, 국내 구강암의 발생률이 지난 2006년~2017년 사이에 1.56%에서 2.82%로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보고했다. 이 가운데 설암의 발생률은 1999년부터 전 연령대에 걸쳐 지속적으로 상승해왔으며, 특히 2030 젊은 층에서 연평균 7.7%p 증가라는 가파른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40세 이상의 전 연령층에서도 설암은 점진적인 상승 추세를 보였다. 40~59세의 경
치협이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심을 회무에 반영하기 위한 ‘회원과의 대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6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회원이 참여해 치협 집행부를 향해 가감 없는 질의를 던졌다. 치과의사 면허번호 8000번 대에서 3만번 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바라 본 치협에 대한 생각과 회무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고, 이상훈 협회장과 31대 집행부가 이에 답했다.(이하 존칭 생략) Q. 외부회계감사 도입이 지연되고 있고, 소요경비도 수억 원에 이른다고 하는데?(윤영호) 기존 회계 감사 기간이 끝나야 비로소 외부회계감사를 도입할 수 있다 보니 당장 시작이 어려운 상태다. 아울러 그간 진행 현황을 말씀드리자면, 지난해 5월 임기가 시작되자마자 외부회계 감사 도입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김홍석 부회장, 함동선 재무이사와 함께 여러 회계법인과 미팅을 가졌다. 이후 지난 3월 30일 선진회계법인과 재무회계 진단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외부회계감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당 회계법인에서 회계사 3명을 파견해 치협 회계를 검토·평가 중이다. 외부회계감사 도입 비용과 관련해서는 앞서 말씀드린 사전 회계 검토 비용,
치협이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심을 회무에 반영하기 위한 ‘회원과의 대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6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회원이 참여해 치협 집행부를 향해 가감 없는 질의를 던졌다. 치과의사 면허번호 8000번 대에서 3만번 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바라 본 치협에 대한 생각과 회무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고, 이상훈 협회장과 31대 집행부가 이에 답했다.(이하 존칭 생략) Q. 치협의 치과수가 과대광고 대응 현황은?(이준형) 최근 상습적으로 저수가 불법의료광고를 자행했던 10개 의료기관에 대해 검찰 고발했으며, 5개 의료기관을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지부와 연계해 불법의료광고를 진행 중인 의료기관들도 순차적으로 고발할 계획이다. 의료는 근본적으로 공공재이기 때문에 절대 상품화해서는 안 된다. 특히 가격표시는 원천적으로 금지해야한다고 본다. 현재 비급여 항목에 대한 가격할인 광고를 금지하는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것을 최종 목표로 잡고 있다. 앞으로도 집행부는 비급여 진료비용을 통해 환자를 유인하는 악의적인 불법의료광고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Q. 구인난
치협이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심을 회무에 반영하기 위한 ‘회원과의 대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6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회원이 참여해 치협 집행부를 향해 가감 없는 질의를 던졌다. 치과의사 면허번호 8000번 대에서 3만번 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바라 본 치협에 대한 생각과 회무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고, 이상훈 협회장과 31대 집행부가 이에 답했다.(이하 존칭 생략) Q. 후보 시절 공약인 젊은 회원의 회무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박영민) 우선 역대 집행부보다 평균 연령을 대폭 낮췄다. 또 개방형 공모제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 젊은 치과의사를 최대한 많이 영입했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 제도개혁 토론회 때 협회비 납부 문제도 꼭 다뤄야 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경영난에 빠진 젊은 회원에게는 입회비와 연회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불편한 현실이지만 젊은 치과의사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고 후배의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것이다. 집행부는 앞으로도 젊은 치과의사의 회무 참여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Q. 협회 노조와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떤가?(박영민) 노조
치협이 설 선물과 관련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치협은 장재완 부회장, 이석곤 법제이사, 박종진 홍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 저녁 치협 브리핑룸에서 치과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설 선물에 대한 협회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재완 치협 부회장은 “재무위원회 검증 결과 이번 설 선물로 보낸 장어의 경우 부대비용을 감안해서 대략 6만원 정도의 가치는 되며, 여기에 중간유통업체의 대행수수료를 합치더라도 세트 당 가격이 6만6000원 이하라고 자체적으로 판단했다”며 “이와 별도로 지난 1일 오전 중간유통대행업체 측을 만나 적정한 가격으로 확정, 최종결제를 진행하려 했으나 유통업체 측이 전날 저녁 늦게 일방적으로 약속을 취소해 이뤄지지 않았다”고 경과를 설명했다. # 명절선물 구매 관행 개선책 제시 아울러 현재 협회는 세트 당 6만원으로 산정된 금액을 이미 송금했으며, 유통대행업체 측의 금액에 대해서는 추후 협상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장 부회장은 “재무위원회 검증 결과 이번 설 선물과 관련해서는 어떤 임원이나 직원의 불법적 비리행위는 발견할 수 없었다”며 “재무위원회에서 최종 결제가 이뤄지면 차후에 감
제31대 치협 집행부가 회원들을 직접 만나 보조인력난과 무분별한 저수가 광고 등에 허덕이는 개원가의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상훈 협회장의 소통 회무 공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회원과의 대화’ 행사가 지난 6일 저녁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 대화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윤영호·전혜림·이준형·김민수·김성헌·박영민·신종기·김성오 등 8명의 회원과 이상훈 협회장, 김용식 치무이사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임원은 줌을 통해 대화에 참여했다. 이번 회원과의 대화 전 과정은 치의신보TV에서 유튜브로 생중계 했으며,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일반 회원들의 질문도 받는 등 치협 집행부와 회원 간 열린 소통의 장이 됐다. # 보조인력 논의 협의체 구성 요구 회원들의 민원 1순위는 역시 고질적인 보조인력 문제 해결방안 마련이었다. 이준형 회원이 ‘치과 보조인력 문제 해결 관련 정책의 추진현황’, 김민수·김성헌 회원이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 보조정책 확대 필요성’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 협회장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치과 전담 간호조무사제도 필요성을 민원 제기해 정부 관련 부처에 제도개선을 요
이수구 치협 고문이 협회대상(공로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치협이 ‘제2회 임시이사회’를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이수구 치협 고문을 제42회 협회대상(공로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치협은 지난 2월 정기이사회에서 이수구 고문을 후보자로 추천했고 이후 3월 27일 공적심사특별위원회 논의를 거쳐 이번 임시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제27대 협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 등을 지낸 이 고문은 2002년 서울지부 회장 재임시절 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 설립에 크게 기여했다. 또 남북치의학교류협회 창립 주도, 세계치과의사총회 및 치과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TC106) 세계총회 성공적 유치, ‘건강사회운동본부’ 설립 후 다양한 공익 나눔 캠페인추진 등 치과계 및 우리 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또 학회 인준 신청 및 심사 절차에 대한 문구의 의미를 명확히 하고 기간학회, 세부학회, 융합학회 등 인준 기준 분류에 대한 내용을 명시하는 학회 인준규정을 일부 개정했다. 아울러 여성 대의원 비율을 현행 3.8%(8명)에서 8%(17명)로 증원하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온라인 보수교육의 합리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위원들이 중지를 모았다. 치협 보수교육특별위원회(위원장 허민석)가 회의를 지난 5일 치협 회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온라인 보수교육 관련 회원들의 민원을 다뤘는데, 가장 많은 민원은 보수교육을 미처 이수하지 못해 과년도의 부족한 점수를 어떻게 이수해야 하는지 방법을 제시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이에 대해 일부 위원은 코로나19 전후로 미이수자 수치를 비교 후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면 코로나19로 인한 미이수로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게 합당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보수교육 부분점수 불인정에 따른 민원도 다수 접수됐다. 현재 협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온라인 보수교육점수를 최대 4점까지 인정하고 있는데, 일부 회원이 상반기 온라인 보수교육 2점을 이수한 상태에서 온라인 보수교육 4점 교육을 들었을 때 나중에 수강한 4점 전체가 미인정되고 있는 데 따른 민원이다. 즉, 4점 중 2점은 인정해달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다수 위원은 회원이 2점과 4점을 수강해 총 6점 교육을 들었다면, 나중에 들은 4점 중에서 2점은 인정해주는 게 합당하다고 의견을
■ 2021년 4월 12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