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욱 감사가 지난 9월 23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 관련 개정의료법 위헌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치협은 현재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자료 미제출시 과태료 부과 등 회원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판단 아래 회원들에게 자료제출을 안내하고, 비급여 보고의무 세부 협상에 회무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량광 형광기술 진단 원리 및 적용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열린다. 연세치대병원이 주관하는 오픈 세미나가 덴올 온라인 플랫폼에서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제1회 오픈 세미나는 10월 17일 부터 23일까지, 제2회 오픈세미나는 12월 12일 부터 1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회차당 2점의 보수교육 점수가 인정돼 1, 2회 오픈세미나를 모두 수강할 경우 총 4점의 보수교육 점수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오픈세미나는 기존에 연세치대병원 내부에서 각 임상과의 최신 임상기술과 트렌드의 공유를 통해 소통의 창으로 행해오던 라운드 테이블 세미나를 외부에도 확대 오픈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는 여러 교육기관이나 업체에서 치과의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치과대학병원의 위상에 걸맞게 치과의사 평생교육에 기여하고, 최신기술을 공유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제1회 연세치대병원 오픈세미나에서는 지난 5월 요양급여항목이 신설된 ‘정량광 형광기술(큐레이 기술)을 활용한 치아우식검사’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김백일 교수(예방치과학교실)가 정량광 형광기술의 진단 원리 및 적용에 대해 고찰하고, 송제선 교수(소아치과학교실)가 소아
최근 치료를 빨리 하지 않는다고 진료실에서 치과의사를 폭행한 사건이 또 다시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천지법 형사16단독(송재윤 판사)은 지난 9월 23일 치과 진료 도중 의사를 폭행해 의료법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 A씨(54)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6일 오전 11시40분쯤 인천 서구 한 치과에서 의사 B씨(43)의 얼굴을 때리는 등 치과에서 난동을 부린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치료를 받던 중 “바쁘다고 했는데 빨리 안 봐줘서 마취가 풀린 것 아니냐”며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폭행에 B씨는 치아가 빠지는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으나 A씨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이밖에도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이같이 정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나, 건물 내 치과원장인데" 사칭 적발 연달아 치과의사를 사칭, 사기행각을 벌인 사례도 적발돼 실형을 받았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판사 강신영)은 거짓으로 P치과원장과 배달원 행세를 하다 사기혐의로 기소된 C씨에게 징역1년을 선고했다고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9월 22일부터 4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IDS 2021(독일 쾰른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했다. 제노레이는 이날 자사 CBCT ‘PAPAYA 3D Premium Plus’와 휴대용 엑스선 촬영 장비 ‘PORT X-Ⅳ’를 비롯, 전 세계에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PAPAYA 3D Premium Plus는 제노레이를 대표하는 4 in 1 제품(CBCT, Panoramic, Cephalometric, Model Scanning)이다. 촬영포지션 메모리 기능, 대면적 CBCT, 원샷 세팔로 기능, 모드별 전용 센서를 탑재해 임플란트 시술, 교정진단 등에 영상을 제공한다. PORT X-Ⅳ는 휴대용 배터리로 생성한 엑스선을 치아에 투사해 영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LCD패널, 트랙볼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전시회가 무사히 개최돼 기쁘다”면서 “고객 분들을 만나 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어려운 시기지만, 두려움 없이 세계 시장에 당사의 제품을 알려야 한다. 시장 회복에 대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제노레이는 이번 IDS 2021에 이어 ADF(프랑스 치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8월 말 출시한 신제품 ‘ZENITH L2’의 공기정화 필터 기능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덴티스에 따르면 치과 시장에서 디지털 치과 도입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3D 프린터는 필수 제품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지만, 특정 방식의 일부 3D 프린터를 사용하면서 발생된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3D 프린터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덴티스는 이러한 사용자의 건강과 안전성, 작업환경을 고려해 지난 8월 고급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UV LED 광촉매 방식의 VOC 저감 필터를 장착한 고객 맞춤형 제품 ‘ZENITH L2’를 출시했다. 광촉매 필터는 주기적 교체가 필요한 흡착형 활성탄 필터와 달리 자체 표면정화에 의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소재들을 범용적으로 출력함에 있어 보다 더 빠른 출력속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발맞춰 개발했다. ALP(Alternate Layer Print)기능을 구현, 빠르게 출력하고 싶은 범위를 사용자가 지정해 출력 시간을 더욱 단축시켰다. 또 인레이 출력 모드를 활용해 출력 속도는 높였다. 3D 프린터에서는 정밀성과 빠른 속도의 중요성도 빠질 수 없
바이오세텍(대표 윤성희)이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54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A-Line™ 자가결찰 브라켓을 새롭게 선보인다. A-Line™ 자가결찰 브라켓은 Clip 형태의 자가결찰 브라켓으로 한국인의 치아 모양과 기울기, 곡률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디자인에 반영한 제품이다. A-Line™은 특히 바이오세텍의 10년간의 세라믹 연구로 탄생한 AC800 세라믹 원료 기술이 본격 적용됐다. 800MPa이상의 굴곡강도와 1200Hv 이상의 경도를 구현함은 물론, 자연치아 색상과 어우러져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또 기존 자가결찰 세라믹 브라켓 중 가장 낮은 프로파일로 설계돼 교정치료 중인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브라켓 바디와 훅, 윙, 슬롯, 표면을 특수 NP 트리트먼트 공정을 통해 둥글게 처리하는 등 편안하고 효율적인 교정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인의 치아 모양과 곡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된 25도 양 방향, 언더컷 베이스 디자인은 최적의 기계적 결합 강도를 제공하면서 디본딩 시 치아 손상을 최소화했으며, Gold Target Two Layered Roduim-Coated Clip은 변형과 벗겨짐에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근관치료학회 30주년 기념국제학술대회 및 제19차 한·일 공동학회를 개최한다. 온라인과 대면학회를 겸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학회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대면학회는 10월 30일 오스템 사옥에서 개최된다. ‘한국 근관치료학의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30년간 치과근관치료학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근관치료학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한편 학회의 미래 비전을 조망하기 위해 개최된다. 현장강의를 생중계하는 대면학회의 첫 세션은 백승호 교수(서울대학교)의 ‘쉬운 엔도, 어려운 엔도’로 시작된다. 이어 ‘MTA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홍찬의 교수(단국대)가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친다. 다음은 김성교 교수(경북대)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의 전사’라는 제목으로 강의하며, 이승종 교수(연세대)가 ‘근관치료연구회로부터 학회까지’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학회의 지나온 역사를 전달한다.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국내에서 들을 기회가 없었던 해외 명연자들의 강의가 준비된 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