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치학회)가 치협에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수련기회 확대를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치협은 치대 졸업생들의 수련기회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전문과목별 간 의견 통합과정에 유의하며 정부에 수련기회 확대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정복영 통치학회 회장이 지난 8월 20일 박태근 협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통합치의학과 수련기관 확대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통치학회의 표성운 고문, 박원서 부회장, 이훈재 총무이사 등이 함께 했다. 통치학회 측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경과조치로 많은 해당 전문의가 배출됐음에도 정작 정규 수련과정을 거친 전문의를 배출시킬 수련기관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현 수련기관 지정에 필요한 5개 필수 전문과목수를 3개로 축소하는 등 수련기관 지정기준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기준 완화는 전공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 전문과목에도 도움이 되고, 의과대학병원, 상급종합병원 내 치과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현재 통합치의학과 전공의 정원은 연세치대병원, 단국치대병원, 중앙보훈병원 등 3개 수련기관, 총 9명에 그치고 있다. 정복영 통치학회 회장은 “경과조치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배출시키는데 치협과 복
개원가의 행정 업무가 갈수록 늘어가는 가운데 그중 십수 개에 달하는 법정의무교육도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본지가 치과병·의원에서 챙겨야 할 법정의무교육 항목을 빠짐없이 정리했다. 현재 치과병·의원 대상 법정의무교육은 의원급이 11종, 병원급은 13종인데, 미실시에 따른 과태료 등 처벌 조항이 있는 의무교육은 7종이나 돼 면밀한 점검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연 1회 모든 의료기관이 실시해야 하는 교육 중 ▲성희롱 예방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사업주, 근로자가, ▲아동학대신고의무자 교육은 의료인, 의료기사 모두가 받아야 한다. 교육 미실시 처벌로는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담당자가 받아야 하는 교육 중 ▲의료폐기물 배출자 교육은 의료기관 개설 후 1회, 이전 개원 시 재이수해야 한다.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은 기존에는 선임 후 1년 이내 이수 후 2년마다 받도록 규정됐으나, 치협이 끊임없이 제기해온 정책적 요구가 반영돼 다행히 올해부터는 3년마다 받도록 규제가 완화됐다. 교육을 미실시 할 경우는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산업안전보건교육은 병원급
올해로 ‘지천명’을 맞이한 연세치대 동문회(이하 동문회)가 선·후배 모두가 주인공이 돼 성대한 축제를 연다. 동문회는 연세치의학 109년, 동문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28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연아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동문 간 화합과 동문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문회는 지난 8월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창립 50주년의 의의를 밝히고, 행사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정욱 동문회장, 허영렬 부회장, 심동욱 총무이사, 신정아 후생이사, 이수형 홍보이사, 김지학 동문회 50년사 편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우선 동문회는 50년 역사를 담은 자료집 편찬을 통해 동문회 연혁, 회장별 히스토리, 동문 간 추억 등 동문회의 발자취를 생생하게 기록할 예정이다. 김지학 동문이 동문회 50년사 편찬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본 행사에서 자료집 축약본을 공개·배포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하드커버로 구성한 양장본을 완성해 배포할 계획이다. 김지학 편찬위원장은 “우리 동문회는 40%에 육박하는 높은 회비 납부율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급, 조의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사)대한턱관절협회(이하 턱관절협회)가 턱관절 진료에 대한 그 동안의 열정과 역량을 갈무리하는 한편 새로운 진료 비전을 제시할 특별한 학술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턱관절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9월 7일(토) 오후 3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린다. ‘턱관절질환 치료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턱관절협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철과 등 다양한 전공의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턱관절 진료를 위한 최선의 관점과 지식을 공유할 전망이다. 이날 학술대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 훈 턱관절협회 고문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TMDSplint Therapy A to Z(스플린트, 근육마사지, TENS, 운동법)’, 박주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턱관절 질환의 외과적 치료: 시기와 효과(턱관절세정술, 관절경수술 및 턱관절개방수술)’를 주제로 구강내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관점을 담은 턱관절 강연을 각각 펼친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의 경우 김영균 턱관절협회 고문이
악교정 수술 및 안면 비대칭 환자에서 활용하는 디지털 셋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양악수술학회 2024년 추계 학술집담회가 오는 9월 7일 오후 4시부터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수술/비수술 교정치료를 위한 최첨단 디지털 셋업과 얼굴 스캐닝’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교정치료의 최신 동향을 소개한다. 강의에서는 성상진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가 ‘쉽고 정확하게! 악교정 수술 환자를 위한 디지털 셋업’을 주제로 디지털 셋업을 새롭게 준비하려는 임상가들에게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의 무료 협업 플랫폼을 소개하고, 프로그램을 쉽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악교정 수술 증례와 함께 소개한다. 이어 차정열 교수(연세치대병원 치과교정과)가 ‘안면 비대칭 환자에서 3D Diagnostic surgical simulation과 디지털 셋업을 활용한 수술 및 비수술 치료 효과’를 주제로 안면 비대칭 환자에 대해 디지털 치아 셋업, 수술 시뮬레이션 과정을 통해 예측 가능한 술전 또는 골격적 보상 교정치료계획을 수립해 치료가 진행된 증례들을 소개한다. 끝으로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
오는 10월 27일 개최되는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제9회 학술강연회에 앞서 연자들이 모여 강의 주제를 점검했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III급 부정교합을 주제로 준비하고 있다. 김수정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III급 부정교합과 호흡과 관련된 강연을 하며, 이현종 원장(속초 더봄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Skeletal anchorage를 이용한 상악골 견인과 일반적인 치성 고정원을 이용한 상악골 견인의 차이에 관해 강연한다. 강연회의 백미는 III급 부정교합의 개입시기에 관한 논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장기 조기개입을 주장하는 연자들과 후기개입을 주장하는 연자들 간의 토론이 준비돼 있다.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교정과치과 중랑점)과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조기개입을 주장하며 이기준 교수(연세치대병원 치과교정과)와 정주령 교수(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교정과)는 후기개입을 주장하며 논쟁한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III급 부정교합의 치료에 대해 모든 것을 다루게 될 예정이며 10월 2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심미치과학회가 신규 인정의 펠로우를 배출했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8월 11일 삼경교육센터에서 ‘제9회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진행한 결과, 응시자 4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정의 펠로우 고시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 수료자가 응시하는 시험이다. 1차 필기, 2차 구술 고사로 이뤄져 있다. 인정의 제도는 교육원 이수 후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통과한 회원에게 부여되는 ‘인정의 펠로우’와 학회 활동 및 임상 케이스 발표 후 심사를 통해 부여되는 ‘인정의 마스터’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고시에서는 국군 고양병원 소속 박지산 수료생(단국대 18년 졸업)이 수석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박 수료생은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과정을 거친 후 임상이 한 단계 성장했음을 느꼈다”며 “그동안 많이 배웠고, 주말이 아깝지 않은 알찬 시간이었다. 고생한 연자들과 이사들께 감사하다. 바쁜 가운데 함께 공부한 동기들도 고생 많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9기 인정의 펠로우가 배출됨에 따라,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펠로우는 총 305명, 마스터는 63명이 됐다. 9기 인정의 펠로우 증서는 오는 12월 12일 더프라자호텔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인정의 마스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북지부가 가을맞이 학술의 장을 연다. 교정학회 전북지부는 오는 9월 9일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1층 메가젠홀에서 추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교정학회 전 회장인 백승학 교수(서울대)가 연자로 나선다. 백 교수는 ‘Application of light force in daily practice’를 연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집담회 참가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를 각 2점 획득할 수 있다. 등록은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 전공의도 가능하다. 문의는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에서 받는다.
코웰메디가 상악동 골증강술을 성공으로 이끌 노하우를 제시한다. 코웰메디는 오는 9월 두 차례에 걸쳐 ‘REID Special Seminars–GBR’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 필 원장(플란트NY필치과)이 연자로 올라 ‘하루만에, 골증강술 완전 정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서는 상악동 거상술(Sinus lift) 및 골이식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상악동 술식의 실패를 줄이고 오차를 극복할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웰메디의 GBR kit, COWELL® BMP, InnoGenic® Wifi-Mesh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세미나는 9월 21일에는 서초구 양재 aT 센터 창조롬II에서, 28일에는 대구 수토피아 대강의실에서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세미나 마감은 선착순 100인까지며, ‘코웰메디 홈페이지→홍보센터→코웰메디행사→세미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근 치과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관련 치과약물전달 골내주사법을 개발한 윤종일 원장(용산 연치과의원 대표원장)이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4일 덴탈셀베인 연구소(연치과의원)에서 열린 해당 세미나에서는 PDRN면역재생치의학연구회(PIRDMA, PDRN Immunologic and Regenerative Dental Medicine Academy) 부회장인 윤종일 원장과 임종원 원장(베스트치과의원), 설원석 원장(애플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나서 개원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PDRN Hands on course’와 케이스 리뷰로 구성된 핸즈온을 진행했다. 임종원 원장은 ‘PDRN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과 진료에서의 임상 적용’을 주제로 PN(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과 PDRN의 차이점과 PDRN의 올바른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설원석 원장이 ‘당신도 할 수 있는 CASE!(최소의 장비로 최대의효과)’라는 주제로 PDRN 케이스를 공유하며 강의를 이어 나갔다. 끝으로 윤종일 원장은 ‘PDRN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과진료에서의 임상 적용’을 주제로 PDRN에 대한 설명과 PDR
덴올 라이브쇼가 이번에는 프리미엄 구강센서 초특가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덴올 라이브쇼에서 8월 27일 단 하루 선보이는 제품은 Carestream Dental사의 프리미엄 구강센서 ‘RVG6200’이다. 해당 제품은 높은 해상도의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해 더 편하고 정확한 진료를 돕는다. RVG6200은 획득한 이미지에 근관치료, 치주치료, 상아질-법랑질 접합부 등 네 가지 해부학적 이미지 향상 모드를 적용할 수 있다. 선명도 필터를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대비 변화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실제로 해당 구강센서는 가장 작은 픽셀이 19μm로 노이즈 없이 선명한 치근단 촬영이 가능하며 밴딩 테스트 10만회를 통과해 잔 고장 없이 오래도록 사용 할 수 있다. 구강센서 중 유일하게 41개의 영상 필터를 탑재해 보고 싶은 병변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환자의 편안함을 위해 둥근 모서리 디자인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덴올 라이브쇼는 치과 임상의들의 니즈를 반영, 이날 방송을 통해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과 보증 기간으로 고객들과 만난다. 우선 소비자가 600만원인 RVG6200 구강센서를 단 하루 동안만 50% 이상 할인된 299만원에 특가로 판매한다. 구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