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김기범 원장 ·연세베스트치과의원 원장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치과교정학 석사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인턴,레지던트 ·세계교정연맹 (WFO) fellow ·미국치과교정학회(AAO) international member
■ 2016년 11월 10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시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타액 내 스트레스 호르몬이 치주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국내 연구진의 연구 분석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전북치대 연구팀(이 솔, 허나래, 허석모)이 치협 협회지 최근호(2016년 11월호)에 게재된 논문 ‘Comparison of Salivary Stress Hormone Levels between Periodontitis Patients and Healthy Subjects in Korea’를 통해 치주염과 스트레스 호르몬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한국인 치주염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타액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준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에 내원한 치주염 환자 34명, 건강한 성인 38명 등 만 20세 이상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한 검사 분석 결과 건강한 그룹에 비해 치주염 환자 그룹의 타액 내에서 높은 농도의 코티졸 수치, 낮은 수준의 DHEA, 유의한 수준의 코티졸/DHEA 비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티졸’은 콩팥의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다. 또 다른 부신 호르몬인 DHEA(Dehydroepiandrosterone)도 우울증 등 정신적 스트레스와 상관관계를 가지며,
정부가 1953년부터 2014년까지 발간한 정부간행물 원문 17만권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상진)은 각급 기관으로부터 이관 받아 소장하고 있는 정부간행물 23만 5천권의 목록정보와 원문 17만권을 지난 3일부터 누리집(www.archives.go.kr)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그동안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발간한 치과 관련 내용도 볼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간한 ‘치과용 포터블 엑스선 촬영장치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가이드라인’, 서울시에서 발행한 ‘학생 및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현황 및 발전방안’ 등이 검색가능하다. 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국가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o.kr)-오른쪽 추천콘텐츠-정부간행물’을 클릭하면 된다.
치협이 ‘치과 재산종합보험’을 도입하고 회원들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치협에 따르면 회원들에게 가입 안내문을 발송한지 약 3주 만에 가입 신청 건수가 550건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미가입자가 많아 치과 재산종합보험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다.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에 접수되는 사례들을 살펴보면 ‘누수 피해’ 등 치과 진료 외적으로 생기는 피해에 대해 상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럴 경우 치과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이런 예기치 않은 각종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치과 재산종합보험이란 화재를 비롯해 지진, 낙뢰, 폭발, 도난, 풍수해, 급배수 설비누출 손해와 대인, 대물 사고에 대한 손해를 배상하는 보험이다. 대략적인 1년 보험료를 살펴보면 건축물대장 기준 면적으로 30평은 약 11만원, 40평 약 18만원, 50평 약 22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된다. 보험료는 치협 단체보험으로 가입 시 기존 개별 상품보다 약 67% 할인 적용됐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할 만하다. 이와 더불어 지난 1998년에 도입한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환기할 필요가 있다. 서울지부에 따르면
아픈 치아가 있음에도 치과를 가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돈이었다. 특히, 노인환자들이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치과가기를 가장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치위생과학회지 최근호에 실린 ‘구강 통증을 경험한 성인의 미충족 치과의료 관련 요인(저 안은숙·신명숙)’ 논문에서는 구강 통증이 있는 성인들이 치과 가기를 꺼려하는 이유를 분석했다. 지난 1년간 구강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 성인 1890명을 대상으로 미충족 치과의료 원인을 물어본 결과 경제적인 이유라는 답변이 38.43%로 가장 높았다. 남성의 경우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 가기를 꺼린다고 답한 비율이 35.32%였으며, 직장 및 학업적 이유가 29.37%였다. 여성의 경우 경제적 이유가 40.23%, 다른 문제에 비해 덜 중요하다고 인식해서라고 답한 비율이 17.93%였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1.55배 더 많은 미충족 치과의료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통증에 민감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65세 이상 노인의 59.09%가 경제적인 이유로 치과에 가지 못한다고 답해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이 노인들이 느끼는 치과의료비의 체감지수가 높은 것
점차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예방진료 프로토콜과 함께 환자 검진의 객관적 지표를 제공하는 타액검사가 새롭게 조망되고 있다. 진단용 검사 키트나 위상차 현미경을 통한 분석, 전문 분석 업체에 의뢰하는 방법 등을 통해 타액 내 각종 구강질환 유발 박테리아를 분석해 환자에게 객관적 지표로 제시하는 것인데, 관련 검사 기술의 발달로 장기적으로는 신의료기술 인증 시 보험급여화 가능성도 점쳐지는 등 치과에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분야다. 치과에서의 타액검사 현황과 발전전망을 짚어봤다. 현재 건강보험 요양급여 체계에서 현존하는 비급여 타액검사는 구강건조증 환자의 타액 분비량을 점검해 보는 타액분비율 검사, 타액 pH 검사, 타액 점조도 검사 등 3가지 항목이다. 모두 비급여 항목으로 구강이 건조한 환자나 충치 이환율이 높을 것으로 우려되는 환자에게 해 볼 수 있다. 관련 키트를 통해 치아우식활성도를 점검해 볼 수도 있다. 이 중 현재 타액검사를 통한 구강질환 진단 술식 중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세균의 유전자를 증폭하는 분자생물학적 기술을 활용해 치주질환 유발균의 확인 및 양적 평가를 해 내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이미 개발돼 있으며 관련 기술을 보유한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이하 정책연)가 주최한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 2기가 치의학계의 큰 관심 속에서 종강을 고했다. 지난 3일 신흥 본사에서 전문가과정 마지막 강연과 종강식이 진행됐다. 이날 9번째 강연은 최상묵 서울치대 명예교수가 ‘치의학적 민간문화’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치의학계에 조언을 보냈다. 최상묵 명예교수는 강연을 통해 “대학을 나와서 보니 학교에서 방법론(methodology)만 가르치지 역동적인 학생들을 길러내지 못했다는 반성이 들었다”며 “환자의 신체(human body)가 아니라 환자라는 인간(human being)에 집중하는 치과의사를 길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교수는 “의사는 과학자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의술을 펼쳐야 한다. 의술이 최종적으로 지향해야 할 점은 기예(art)인데, 이런 기예와 과학이 의사의 마음속에서 평화롭게 공존해야 좋은 의사가 된다”고 말했다관련기사 하단. # 치과계 백년대계 만드는 원동력 한편 강연 후에는 종강식이 진행됐다. 홍순호 소장은 수강생 대표(조영진 대전지부 부회장)에게 수료증을, 이용익 신흥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41명의 수강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어 홍순호 소장은 “벌
치과의사 면허 없이 사무실에 각종 치과 장비를 갖추고 장기간 ‘불법 임플란트 수술’을 한 혐의로 치과재료 납품업자 A씨 등 2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또 ‘치과의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A씨에게 수술 도구 소독과 대여, 수술 보조행위를 요구한 혐의로 B씨 등 치과의사 7명도 함께 입건됐다. 중앙일보·연합뉴스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남 순천경찰서는 최근 불법 의료행위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10여명을 무더기로 검거했다. 해당 언론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A씨 등 2명은 사무실 내에 치과의자, X-ray 촬영기, 치아용 드릴 등 각종 치과장비를 갖추고 지난 2014년부터 불법 임플란트 수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임플란트 치아 1개당 60~70만원의 수술비를 받으면서 치과에서 치료받는 것에 절반도 안 되는 금액으로 서민들을 유혹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B씨 등 치과의사 7명은 전남 동부권 일대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과의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치과 재료 납품업자인 A씨에게 임플란트 수술에 사용되는 수술도구(드릴키트) 소독과 대여를 요구하고, 실제 임플란트 수술에 참여시켜 드릴링 속도와 셀라인 분사 속도를 조절하게 하는 등 각종 수술 보조행위를 시킨
서울 홍릉에 병원과 기업, 연구소가 집결된 ‘한국형 메디클러스터’를 조성해 연구개발의 실용화를 촉진하고, 보건의료 분야 창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염민섭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은 ‘나라경제’ 11월호에서 산·학·연·병이 융합하는 보건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정부 계획을 밝히면서 의료인 등이 창업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의료창업 지원체계를 확충하고, 연구중심의 병원으로 서울 홍릉 등에 ‘한국형 메디클러스터’를 조성해 연구개발의 실용화를 촉진하는 한편 보건의료 분야 창업을 집중지원 할 계획임을 알렸다. 한국형 메디클러스터는 하버드대 의대 부속병원을 중심으로 550여 개 보건의료 관련 기업과 창업투자회사가 몰려 있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홍릉에는 고려대, 경희대 등 우수 병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종합연구소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치과의사의 면허를 ‘진료면허’와 ‘독립진료면허’로 단계별로 이원화 하고 독립적인 면허관리 기구를 설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사무국장인 김경년 교수(강릉원주대치과대학)가 지난 11월 2일 연세대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개원 24주년 학술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우수한 치과의사 양성 및 배출을 위한 정책 제안 연구 결과 보고’를 통해 먼저 선진국 등 국가별 치과대학 교육과정 및 면허부여 방법에 대한 국제적 동향을 소개했다아래 박스 참고. 우수한 치과의사의 기본 명제는 ‘환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가’에 뒀다. 국제적 동향을 간단하게 요약해 보면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은 면허취득 후 일정기간의 임상연수나 시험 등을 거쳐 독립진료와 개원이 가능한 면허를 별도로 운영,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영국, 호주,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면허관리를 국가가 아닌 독립적인 면허관리 기구에서 관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치과의사의 70% 이상이 전문치과과목을 수련 받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면허시험만으로 바로 개원이 가능한 상태다. 또한
구강내장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임상강연과 함께 현장에서 장치제작을 시연하는 ‘구강내장치 워크숍’이 11월 21일 광명데이콤 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성택 교수(연세치대)와 Mattias Schwartze 기공사(덴탈 테크니션 매니저) 가 연자로 나선다. 워크숍은 Mattias Schwartze씨가 장치제작을 직접 시연하고 김 교수는 해당 과정을 설명하면서 관련 임상강연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성택 교수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치료를 위한 구강내장치의 경우도 부정교합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이 같은 부분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강내장치 사용 시 유의해야할 부작용과 구강내장치를 잘 제작하고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초보자 보다는 코골이 장치를 어느 정도 써 보신 분들이 참가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광명데이콤 이호석 차장 02)777-2804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