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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협회장, 제주지부 방문 간담회..지부 민심 ‘듣고’ 근심 ‘나누고’

치협 봉사 내용, 지부현안 등 의견 교환



치협이 전국 시도지부를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김철수 협회장이 제주지부(회장 한재익)를 찾아 지부의 민심을 들었다.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해 최치원 부회장, 김소현 자재·표준이사, 차순황 대외협력이사는 지난 10월 18일 제주지부를 방문해 제주지부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주지부에서는 한재익 회장을 포함해 김종림 부회장, 김형찬 총무이사 등 주요 임원진이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우선 10월 19일 제주도 보성리 복지회관에서 진행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봉사 진료와 관련 전반적인 봉사내용과 일정 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제주지부 측은 도내 봉사활동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큰 틀에서 의견을 같이했다.


사회적 현안을 주제로 한 대화들도 오갔다. 특히 지역 특성 상 항상 태풍의 위험에 노출된 제주지부에서는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던 제20호 태풍 ‘너구리’와 관련해 치협과 지부 관계자 모두가 우려를 표하며, 회원들의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제주지부 임원 및 회원들을 만나 반갑고 이번 진료봉사의 성공적 진행과 더불어 향후 제주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는 덕담을 건넸다.


이에 대해 한재익 제주지부 회장은 “최근 잇따라 북상한 태풍 때문에 우리 제주지부 회원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제주까지 먼 길 온 만큼 진료 봉사를 잘 마치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