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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의학 확실한 길잡이

‘Chairside CAD/CAM 진료 가이드’ 출간
구강스캐너 활용, 임플란트 가이드 설계까지

 

구강스캐너에서 시작해 CAD/CAM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치의학 수복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길잡이가 되어 줄 역서가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Chairside CAD/CAM 진료 가이드’를 펴냈다. 이 책은 구강 내 스캐너와 Chairside CAD/CAM 등을 이용해 빠르고 쉽게 보철수복 등 치과진료를 해 나가는 시대를 맞이해 ‘진정한 디지털 치과의학의 세계’로 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안내서이다.

역자는 디지털 기술과 관련한 강의,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과연 어느 방향으로 디지털 기술을 치과임상에 적용해 나가는 것이 옳은지 하는 의문에 역서가 도움을 줄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진단장비, 스캐너, 가공장비들의 특장점을 잘 살펴 활용하되 치료과정과 목표에 대해서는 술자가 정확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 책이 그러한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여러 사항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한다.

책의 주요목차를 살펴보면 ▲치과용 Chairside CAD/CAM(Intra Oral Scanner)의 현재 상황 ▲구강 내 스캐너의 개요와 종류, 촬영법 ▲올세라믹 수복의 검사와 진단, 형성 전 처치 ▲CAD/CAM의 네 가지 기본 증례 인레이, 구치부 수복, 전치부 크라운, 전치부 베니어(Veneer) ▲임시 크라운용 아크릴 블록의 사용법 ▲전·구치부 브리지 ▲임플란트 수술용 가이드와 지대주의 설계 등이다.

역자는 “이 책은 현재 크라운 수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구강 내 스캐너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치과 임상가의 이해를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상과 임상적용 방식에 대한 증례들도 제시돼 있다”며 “디지털 임상을 위해 어떤 기본과 원칙을 세워갈지에 대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편저: Yukio Kusama, Hidetake Takesue, Hidetaka Sasaki
■역자: 한금동, 조경안, 최진
■출판: 대한나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