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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도전’으로 새해를 열다

제13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실시
10개과 410명, 기수련자 응시자 108명, 경과조치 성공적 안착

 

제13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전문의시험) 1차 시험이 2일 오전 10시 서울 덕수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날 시험현장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안민호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등이 방문해 응시생들과 시험운영요원들을 격려했다.

올해 전문의시험에는 10개 전문과목에 410명이 응시원서를 접수 했다.

전문과목별 접수인원은 ▲구강악안면외과 90명 ▲치과보철과 89명 ▲치과교정과 63명 ▲소아치과 42명 ▲치주과 44명 ▲치과보존과 66명 ▲구강내과 10명 ▲영상치의학과 3명 ▲구강병리과 1명 ▲예방치과 2명이다.

또 전체 응시원서 접수인원 중 전공의는 302명, 기수련자는 10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2200여명, 2019년 400여명의 기수련자가 각각 몰렸던 것과 비교해 기수련자 응시인원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기수련자 경과조치가 거의 완료돼 가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기수련자 자격검증은 통과했지만 아직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인원은 4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은 19개 시험장을 모두 둘러보며 응시생들에게 “새해 시작과 함께 시험을 치르느라 고생이 많다. 응시생 모두 100% 합격해 전문의가 되길 기원한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시험 운영 전반을 관장한 안형준 치협 수련고시이사는 “2018년도부터 진행된 기수련자 경과조치 전문의시험이 안정적으로 잘 운영돼 왔다고 생각한다. 지난 13년간 전문의시험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경과조치 시험도 잘 진행해 마무리 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시험의 안정적 운영에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차 시험은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1월 22일 오전 10시, 전문의자격시험 온라인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