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주최하고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동화약품 회장)이 후원하는 ‘제9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의 수상후보자를 모집한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2012년 제정된 이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치과의료봉사 활성화 및 의료 소외계층에 헌신하는 치과의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수상자를 선발해 왔다.
대상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 및 대국민 봉사활동, 치과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라면 제한 없이 가능하며, 치과계 단체 및 유관단체, 관련 기관 등의 추천을 기다리고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며, 3월 중 심사·발표를 거친 뒤 4월 25일 제69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시상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는 후보자 제출 서류를 통해 이뤄지며 ▲공적 조서 1통 ▲피추천자 이력서 또는 피추천단체의 소개서 1통 ▲피추천자 또는 피추천단체의 심사에 필요한 증빙자료를 정해진 기한 내 치협 대외협력위원회로 발송하면 된다.
한편 이번 봉사상을 후원하는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윤광열의학상, 윤광열약학상과 같은 학술 연구 지원 사업과 장학금 지원, 전통문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