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개원가에서 신뢰할 수 있는 보조인력 구인·구직 정보가 본지를 통해 전국 치과에 제공된다.
지난 4월 25일 열린 치협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치의신보 덴탈 114에 구인·구직란 부활의 건’이 통과됐다.
특히 해당 안건은 이날 대의원총회 일반의안 심의 중 집행부 의안으로 상정돼 투표 대의원 168명 중 149명의 대의원이 찬성, 88.69%의 압도적 찬성 비율로 가결됐다. 지난 1997년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치의신보의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구인·구직란 폐쇄에 대한 건’이 통과된 지 23년 만의 부활이다.
그 동안 일부 업체들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사이트가 그 자리를 대체해 왔을 뿐 아니라 당시와 비교하면 치과 보조인력의 시대 상황이 급변한 만큼 협회 기관지인 치의신보의 능동적인 역할을 당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총회 의결에 따라 본지는 치과의사 회원들의 민원 1순위인 만성적 구인난의 해결을 돕기 위해 치과 임대 및 양도 정보 등을 다루던 기존 ‘덴탈 114’코너를 확대 개편, 보조인력 관련 구인·구직 광고의 게재를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할 방침이다. 문의 02-2024-9282(치의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