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카오미) 추계학술대회가 12월로 연기됐다.
카오미가 이 같은 내용의 입장을 8월 31일 밝혔다.
학회 측은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9월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일정을 12월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이후 학술대회 장소가 국가지정병상에 지정되는 등 학술대회 개최에 어려움이 발생해 최종적으로 연기를 결정했다.
장명진 회장은 “카오미는 지난 춘계학술대회를 철저한 방역 지침과 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치른 경험이 있지만, 혹시 모를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일정 연기가 불가피했다”며 “위험을 무릎 쓰고 강행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예방에 힘써 조심하는 것이 예전 일상으로 빨리 전환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