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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Activator2 출시 1년만 1000대 판매 ‘눈앞’

골융합에 유리한 친수성 등 차세대 표면처리 솔루션
디오 “골융합 속도·고정력 우수 혁신 선도해 나갈 것”

 

UV Activator2가 출시 1년 만에 1000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이 같은 내용을 지난 21일 발표하며 제품의 강점을 홍보했다.


UV Activator2는 임플란트 표면에 UV 자외선을 광조사하는 표면처리법으로, 골융합에 유리한 친수성을 획득할 수 있는 차세대 표면처리법이다.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Design Awards 2020’에서 수상한 바 있다.


오가와 교수(UCLA)가 2014년에 발표한 논문은 주목할 만하다. 골자는 UV를 조사한 경우 골융합에 유리하다는 것인데, UV를 조사한 임플란트와 그렇지 않은 임플란트의 식립 2주 후 표면에 생긴 뼈를 조직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UV를 조사한 임플란트가 더 많은 뼈가 결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융합 속도도 빠르다. Funato 교수가 2013년 발표한 논문에서는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최종 보철까지 걸리는 시간이 UV를 조사한 임플란트는 평균 3.2개월인 반면 UV를 조사하지 않은 임플란트는 평균 6.5개월이 걸려 UV를 조사한 임플란트가 2배 이상 빠른 골융합 속도를 보였다.


또한 SLA 표면처리한 임플란트와 UV를 조사한 임플란트의 BIC(Bone Implant Contact) 비율에 관한 연구를 살펴보면 UV를 조사한 임플란트가 약 80%의 BIC 비율을 보여, SLA 표면 처리한 임플란트 보다 더 강한 고정력을 나타냈다.


디오는 그간 UV IMPLANT SEMINAR에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의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UV Implant System의 효과와 임상에서의 장점을 강조했다.


특히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은 상악동 거상술을 동반한 무치악 환자의 증례를 선보였다. 골괴사로 임플란트 식립에 실패한 어려운 케이스에서도 UV Implant System을 통해 극복한 임상 증례들을 보여주며 UV Implant System의 우수성을 공유했다.


아울러 오민석 부장(선치과병원)이 지금까지 식립한 9000여 개의 SLA 임플란트 성공률은 98% 이상이며, UV를 조사한 임플란트는 99% 이상의 식립 성공률로 집계됐고, 이 중 UV 임플란트의 케이스는 모두 잔존골 부족이나 대사성 질환, 고령 환자와 같은 난케이스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공률이라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디오 관계자는 “UV Activator2는 국내외 할 것 없이 많은 임상가의 선택을 받은 차세대 표면처리 솔루션”이라며 “디오는 UV Activator2를 앞세워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선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