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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 4일 치의 국시실기 첫 시행

국시원 “과정·결과평가 나눠 2번 시험”
시뮬레이터 활용한 기본 기술적 수기 등
2022년 치과대학(원) 졸업예정자부터 대상

 

내년 하반기부터 치과의사 국시에 실기시험이 본격 도입된다. 이에 따라 2022년 졸업예정자부터는 실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이하 국시원)이 2022년도 제74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시행계획을 최근 공고했다.


오는 1월 시행되는 제73회 시험까지는 필기시험만 합격하면 면허증을 교부받을 수 있지만, 당장 2021년 하반기부터는 결과평가와 과정평가로 이뤄진 실기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시험 일자는 결과평가의 경우 9월 4일, 과정평가의 경우 11월 10일부터 26일까지다. 응시원서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받는다. 


결과평가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장비가 장착된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응시자의 기본 기술적 수기 결과물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지정대학 실습실에서 시행한다.


과정평가는 병력청취, 구강내외부 진찰, 기본 기술적 수기, 환자와의 의사소통, 진료태도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국시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행계획에 따라 2022년 졸업예정자부터는 실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또 기존 국내 치과대학(원) 졸업자도 2022년도 제74회 치과의사 국가시험부터는 2021년 하반기에 시행하는 실기시험과 2022년 상반기에 시행하는 필기시험에 모두 응시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시행계획에는 응시자격부터 원서접수, 시험방법, 응시자 유의사항, 감점적용 기준, 합격자 결정에 이르는 세부내용도 담겼다.


국시원은 “치과의사 실기시험 응시자 안내동영상은 시험 전반에 대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어 실기시험 정보를 이해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응시자 안내동영상은 국시원 홈페이지와 국시원 유튜브 채널(https://url.kr/nEKW7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