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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구성 추진

16일 비대면 정기이사회 열고 의결
20주년 학술대회 조직위 구성 등도 논의

 

치의학 근거기반의 임상 표준을 축적해 나갈 임상진료지침위원회가 치의학회 산하에 구성돼 활동에 들어간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는 지난 16일 제3회 정기이사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2년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국제학술대회의 원활한 준비와 운영을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임상진료지침위원회 구성하는 방안도 의결했다. 이는 지난 10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위원회는 임상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며 치의학 근거와 표준을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치의학회는 “고혈압도 정의가 계속 바뀌는 만큼 11개 치과계 전문학회와 함께 그간 치의학에서 소홀했던 부분을 중점으로 연구를 수행해 근거기반 임상진료지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초연구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추후 신규 전문과목 개설 시 타당성 확보를 위한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오스템임플란트와 전시, 뉴스, 학술행사 홍보 업무협약 체결 ▲연송치의학상 서류 접수 일정 결정 ▲대한치의학회영문학회지 활성화 방안 ▲기초치의학자 양성화를 위한 기초연구조사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김철환 회장은 “이번 임상진료지침위원회 구성은 다빈도 질환이 많은 치과계에서 표준을 만든다는 개념으로, 치의학 근거기반의 임상진료지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11개 치과 전문학회와 치의학 관련 국가사업 등을 통해 표준을 축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