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0.1℃
  • 흐림강릉 14.9℃
  • 흐림서울 13.0℃
  • 흐림대전 12.0℃
  • 대구 13.0℃
  • 울산 15.0℃
  • 광주 14.6℃
  • 부산 15.6℃
  • 흐림고창 14.0℃
  • 제주 18.8℃
  • 흐림강화 11.4℃
  • 흐림보은 9.8℃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14.9℃
  • 흐림경주시 12.2℃
  • 흐림거제 15.2℃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울산 남구청, 저소득 청장년 치과진료 지원

남구분회와 협력 3월12까지 추천 접수
연 20명 최대 300만원 치료비 지원키로

울산 남구청(청장 권한대행 박순철)이 저소득 청장년층 치과진료비를 지원한다.


남구청은 이를 위해 ‘2021년 마따 이플러스 사업’ 사전 진료대상자를 오는 3월 1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는다고 2월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자 중 치과질환으로 자립이 곤란한 청장년(60세 미만)이 대상이다. 2019년 남구분회(회장 김도균)와 민관 협력해 나눔천사기금으로 연 20명에게 최대 300만원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한다.


저소득 청장년층은 고액의 치과치료비를 혼자 감당하거나 치과질환으로 취업 제한 등 경제적 어려움이 과중되기 때문에 남구청은 해당 사업을 통해 2019년 17명에게 4925만원, 2020년 19명에게 5323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업은 구민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나눔천사기금으로 진행됐다. 구청은 사업 확산을 위해 2021년 새롭게 ‘착한출발&착한모임’ 나눔천사 신규 모금도 공동모금회와 추진 중에 있다.


박순철 권한대행은 “마따 이플러스 사업을 통해 치과질환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장년층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