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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부 ‘불법의료기관 신고센터’ 개소

건보공단과 공동 운영, 신고·정보공유 적극 협조

 

대구지부(회장 이기호)와 경북지부(회장 전용현)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부(본부장 김선옥, 이하 건보공단)와 공동으로 불법 개설 치과 의료기관 척결에 나선다.


양 지부는 건보공단과 지난 4일 ‘불법개설 의료기관 신고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역 내 1인1개소법 위반 치과병·의원과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해 건보공단과 힘을 모아 개소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


양 지부는 향후 센터를 통해 불법의료기관 신고, 정보공유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권 보호와 건강한 의료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은 “대구·경북지부와 공단이 함께한 불법개설 치과 의료기관 신고센터는 지역 내 공정하고 투명한 의료질서를 확립하고 1인1개소법 위반 의료기관, 사무장병원 근절을 위한 새로운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은 “전국 최초로 불법개설기관 신고센터를 개설한 만큼 3개 단체가 힘을 합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권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경북지부는 지난해 10월 27일 건보공단과 지역 내 사무장 치과 근절과 투명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