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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부, 캄보디아에 방역물품 지원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회 합동 기획
방호복·마스크 등 4000만 원 상당 전달

 

경북지부(회장 전용현)가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이하 의료봉사단)과 함께 캄보디아에 4000만 원 상당의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경북지부를 포함해 경북의 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금까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저소득층 등에 의료봉사를 실시해 왔다.


전달식은 지난 6월 24일 열렸으며,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의사회 이우석 회장, 김우석 봉사단장, 채한수 총무이사, 김현일 한의사회 회장, 신용분 간호사회 회장, 고영일 약사회 회장, 김진현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에 앞서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매해 캄보디아를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해 왔다. 지금까지 혜택을 받은 현지인은 총 2만5586명에 달한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해외 방문이 잠정 중단돼, 의료봉사를 시행하지 못했다. 이에 의료봉사단은 보건의료 취약지인 캄보디아 현지인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당국의 방역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방역 및 의료물품 등을 마련했다.


이번에 캄보디아에 전달될 물품은 KF94 마스크 3만 장, 페이스실드 6000개, 레벨D 방호복 1800세트, 가정용 자동혈압계, 귀 체온계, 아세트아미노펜 정 등으로 총 4000만 원 상당이다.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은 “직접 봉사에 나서지 못한 아쉬움을 멀리서나마 방역 및 의료물품을 보내는 것으로 대신한다”며 “캄보디아 주민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물품들은 부산항에서 출발해 캄보디아 프놈펜 항에 도착, 물품이 필요한 장소로 보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