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회장 김민겸)는 오는 6월 9일 서울 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서울지부는 지난 8일 치협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퀴즈대잔치, UCC 공모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사회공헌사업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물품전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지부에 따르면 올해도 코로나19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 구강보건 유공자표창과 이벤트 수상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우선 매년 많은 인원이 응모하고 있는 퀴즈대잔치는 구강보건의 날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만 풀면 응모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690명에게 커피상품권 1만원의 행운이 전달될 예정이다.
UCC공모전은 ‘100세 시대를 위한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주제로 영상부문과 애니메이션부문으로 운영된다. 대상 1팀을 비롯해 각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SIDEX 2022 행사 내 300인치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gukang@sda.or.kr)로 신청서와 작품을 5월 22일 자정까지 보내면 된다.
구강보건과 관련된 재치있는 글을 만날 수 있는 N행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주어진 주제에 맞는 구강보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기다리고 있으며 대상 1명, 주제별 최우수상 1명과 장려상 69명(커피상품권 1만원)을 시상한다. 초등학생들의 구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치아그리기 대회도 진행된다. 내가 생각하는 건강한 치아 모습을 그리는 이벤트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서울지부 홈페이지 구강보건의 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서울지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 과정 6차 교육이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서울지부에 따르면 이번 취업과정은 28명의 수료생을 포함, 2018년부터 현재까지 6차에 걸쳐 총 282명이 취업과정을 수료했다.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는 그간 5차례의 교육을 통해 축적된 강의평가를 반영, 간호조무사들에게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해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치과에 취업해서 즉각적인 업무 능력을 더 높이기 위해 실습을 더 강화했다.
이는 5일간의 교육 중 하루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를 방문해 다양한 치과재료 연구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구인·구직특위는 수료생들의 회원 치과 취업을 돕기위해 홈페이지 구인게시판을 열고 취업매칭을 돕고 있으며, 지난 수료생들 치과취업을 뒤늦게 희망하는 경우 끝까지 연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