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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치과계 화합…깊어지는 우정

울산지부, 광주지부 방문 친선 교류
2013년 첫 교류 주요 행사 상호지원

 

영호남 치과계의 교류가 지역치과의사회의 소통과 통합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울산지부가 광주지부와의 친선교류 및 임원연수회차 지난 9월 24일부터 1박 2일 동안 광주지부를 방문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지부의 이번 방문은 양 지부에서 펼치고 있는 각종 사업들과 치과계의 정보를 상호 공유해 효율적인 업무와 학술교류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류자리에는 광주지부에서 형민우 지부장 외 7명의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울산지부에서는 허용수 지부장 외 강경동·이종황·이상엽 부회장, 오세준 총무이사, 노곤현 치무이사, 최진욱 학술이사, 조재형 경영정책이사, 서진덕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지부와 울산지부는 각각 임원진 소개, 축사, 건배제의, 친선교류 방문을 기념하는 선물 전달 등 기념행사 및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부와 울산지부의 교류는 지난 2013년 6월 22일 당시 박태근 울산지부장 임원진이 광주를 찾아 당시 고정석 집행부를 만나며 시작됐다. 이에 광주지부 임원진들이 같은 해 11월 29일 울산지부에서 열린 YESDEX에 참석한 이후 꾸준히 교류해 오고 있다.

 

형민우 광주지부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상호교류가 중단됐다가 코로나가 끝나가는 상황에 광주를 잊지 않고 제일 먼저 이곳을 방문해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친선교류 방문을 통해 서로 모르는 것도 깊이 알게 되고 양 지부에서 펼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의 정보 공유와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울산지부 방문을 환영했다.

 

허용수 울산지부장은 “성대히 환영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임 회장님들이 만들어 놓은 토대 위에 양 지부가 더욱 협력하고 화합해 양 지부 회원 간 친선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사랑받는 치과의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