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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시군 분회 민심 경청

시·군 분회장과의 간담회 개최
비급여 자료 제출 등 현안 논의

 

경기지부가 현재 진행 중인 회무를 설명하고, 시군분회의 민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2년 경기지부 시·군분회장과의 간담회’가 지난 10월 25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유성 지부장을 비롯한 경기지부 임원진, 신융일 시·군분회장협의회 대표와 각 시·군분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최유성 지부장은 “올 하반기 GAMEX 외에도 경기지부의 여러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시·군분회장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근 관심사인 비급여 자료 2차년도 제출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며 우리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경기지부의 최대 난제가 지부와 협회 회비 납부율이 굉장히 저조하다는 것”이라며 “얼마 전 뉴질랜드 의사협회가 저조한 회비 납부율로 해산됐다고 하는데, 다소 과도한 걱정일 수도 있지만 치과의사회의 존립 문제에 관한 설득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융일 대표는 “시·군분회장들이 함께 모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경기지부 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모처럼 열린 간담회인 만큼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지부는 2차년도 비급여 자료 제출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고, 회비 미납회원 안내 문자 발송 진행 사항과 올해 상반기 회무 내용 등을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비급여 공개 정책의 장기적 폐해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자료 미제출 시 과태료 부과 문제와 향후 비급여 헌법소원 결과에 따른 대응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