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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회 핸드피스 야구단 전주시 리그 우승

2009년 창단, 6년 만에 정상 탈환

 

 

전주시치과의사회 ‘핸드피스 야구단’이 2022년 전주시 토요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2009년 창단돼 올해 13년째 빠지지 않고 리그에 참여했던 핸드피스는 지난 2016년에 우승을 차지한 후 6년 만에 정상에 복귀해 여전히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

 

지난 5일 효자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우승 확정 경기에서 팀의 에이스인 정연호 원장(전주치과의원)은 리그 방어율 1위답게 상대의 타선을 무력화(6이닝 3피안타 1실점)시키는 완벽피칭으로 콜드게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임병호 단장(정다운치과의원)은 “창단할 때는 선수가 많았지만, 부상 등 여러 이유로 숫자가 많이 줄어 해가 갈수록 힘들어졌다. 그만큼 남은 단원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올해 다시는 못할 줄 알았던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단원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2016년 첫 우승 때도 단장이었던 임 단장은 당시 몸무게가 많이 나가 단원들의 우승 헹가래를 힘들게 했기에 올해 우승을 준비하면서 급 다이어트를 했다.

 

이날 주전으로 뛰지는 못하고 벤치에서 목청껏 후배들을 응원한 주 훈 초대 단장(상아치과의원)은 “지금까지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우승 현장까지 함께 해 더욱 기쁘다. 핸드피스는 30대부터 60대까지 30년에 걸친 나이 차이가 있지만, 선후배 사이에 잘 챙겨주고 배려하는 끈끈한 응집력이 있어 좋은 성적을 내는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