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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부 모두 즐겁고 흥하는 새해 기원

2023 신년하례식 열어
신년 덕담·지부 발전 한뜻

 

전북지부가 계묘년 새해 회원들의 화합과 원활한 지부 회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2023년도 전북지부 신년하례식이 지난 11일 전북치과의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서거석 전북 교육감, 장은하 전북치과신협 이사장, 안미라 심평원 전주지원장, 서봉직 전북치대 학장, 강경화 원광대학교치과병원장, 장도영 전북치과기공사회장, 한은정 전북치과위생사회장 등 내외 귀빈 50여 명이 참석해 전북지부의 힘찬 새해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4대 정 찬 지부장 집행부에서 진행된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전북설립을 위한 심포지엄’, ‘2022 신년음악회’, ‘2022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학술대회’, ‘2022 전북지부장배 골프대회’ 등 주요행사에 대한 소개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이어 전북지부가 자랑하는 남성 합창단 ‘무지카 덴탈레’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정 찬 전북지부장은 “코로나로 애초 계획했던 많은 회무에 차질이 생겼지만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임기 중 다양한 행사와 회무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시경’에 보면 매화는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사람은 어려운 고난을 겪어야 기개와 절개가 드러난다는 구절이 있다. 이 얘기를 되새기며 회원들도 올해 한해도 잘 보내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전북지부는 방문할 때마다 마음이 편한 고향 같은 느낌이 든다. 항상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 큰 힘이 된다. 전북 부안 출신의 시인 신석정의 시 ‘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봄은 우리 고운 핏줄을 타고 온다는 구절이 있다.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해에 전북지부에도 고운 핏줄을 타고 봄이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