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가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국제시장 주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3월 27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진철 디오 회장, 김진백 대표이사 및 주주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 보고 ▲감사 보고 ▲내부 관리 회계제도 운용실태 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감사보수한도액 승인 등이 논의됐다.
특히 디오는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서 공동대표로 한익재 신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번 선임을 통해 디오는 공동대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업영역의 확대와 함께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디오 김진백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 예상치 못한 시장 변수들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디지털 치과 진료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 전 세계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이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또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인 기업형 치과(DSO)와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및 사업입지가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LPGA 투어 ‘DIO IMPLANT LA OPEN’을 2년 연속 개최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도 계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주주님들의 믿음에 보답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