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 산하 연구소와 치과 산업계가 디지털 치의학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는 지난 5월 19일 레이 102에서 전남대학교 덴탈4D연구소 및 ㈜레이덴트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규복 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장, 임현필 전남대 덴탈4D연구소장, 김요한 ㈜레이덴트 대표가 참석했다.
세 기관은 현재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위한 연구개발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치의학 발전에 큰 공을 세우고 있다. 이들은 향후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어 협력관계를 유지하고자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 기관은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기술정보 및 전문 인력의 교류 ▲협약 기관 간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참여 ▲워크숍, 세미나, 심포지엄의 공동 개최 ▲기타 협력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 등에 적극적으로 협업하기로 다짐했다.
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관계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의 기술 필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이번 협약은 큰 의미를 가진다”며 “상호 호혜적인 교류로 해당 분야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