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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료만큼 관리도 중요”

카오 2023 춘계학술대회 성황
임플란트 주위염, 교합 연제 인기

 

임플란트 치료 후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배우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카오) 2023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1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100여 명이 넘는 참석자를 모으며 성료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수복 후 CARE’를 대주제로 총 7개의 강의가 펼쳐졌다. 


각 연자들은 임플란트 주위염, 정기 치주, 임플란트 팔로우업, 실패한 임플란트의 재치료, 기계적 합병증 처치, 식편압입, 임플란트 교합, 임플란트 보험 청구 등 최신 기법과 임플란트 관리, 보험 등 다양한 연제의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전에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의 ‘보철적 관점에서 보는 Peri-implantitis의 치료와 예방’,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의 ‘Peri-implantitis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의원)의 ‘실패한 임플란트 사이트에서 재식립하는 요령과 노하우’ 등 강연이 있었다.


오후에는 임현필 교수(전남치대 보철과)의 ‘한국형 IARPD 설계의 정석: 임플란트 합병증 고민 타파’, 이원섭 교수(서울성모병원 보철과)의 ‘보철 장착 후 불편감: 식편압입 현상과 저작 곤란 호소에 관한 고찰’, 김재영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의 ‘임상에서 실패 없는 교합이야기’, 최성호 원장(연세남대문치과의원)의 ‘쉽게 설명드리는 임플란트 보험청구의 모든 것’ 등 강연이 이어졌다.


또 이번 학술대회 이후에 진행된 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제17대 신임 회장에 명 훈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선출됐고, 신임 총무이사에는 강경리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치주과)가 선임됐다.


김선종 학회장은 “임플란트 치료는 수술과 보철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인 수복 후 환자 케어가 중요하다”며 “임플란트 치의학의 기본부터 현재, 미래와 함게 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좌영 학술대회장은 “작년 추계학술대회를 기점으로 다시 만나뵐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