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스포츠카드’ 투자서를 한 치과의사가 발간했다.
저자인 구자경 원장(필명: 센트리우스)은 낮에는 아픈 환자의 사랑니를 뽑는 치과의사지만, 밤에는 잠재력 있는 스포츠 선수들을 뽑는 스포츠 마니아다. 그는 약 20년 전부터 스포츠카드를 수집해 왔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수 분석을 통해 미래의 스타들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투자하고 있다.
해당 저서는 독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스포츠카드에 대해 소개하고, 1만 원을 투자해 3000만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경험을 통해 스포츠카드 투자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책을 살펴보면 챕터 1 ‘스포츠카드 투자? 처음 듣습니다만’에서는 스포츠카드가 담배회사에서 처음 만들어졌다는 탄생 비화부터 스포츠카드 투자의 놀라운 성장성과 수익률을 설명하며 독자들의 흥미를 이끈다.
챕터 2 ‘투자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들’은 스포츠카드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상세히 다루며 챕터 1을 통해 생긴 스포츠카드에 대한 호기심을 완벽히 해소해준다.
챕터 3 ‘카드 그레이딩 A to Z’에는 제목 그대로, 스포츠카드의 등급을 측정하는 그레이딩 서비스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기본적인 그레이딩 절차뿐만 아니라 그레이딩 회사와 방식을 선택하는 팁까지 다루고 있어, 이 챕터가 끝나면 스포츠카드 수익화의 시작점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챕터 4 ‘투자를 시작해 보자’와 챕터 5 ‘수익 실현은 이렇게, 투자할 때 이것 만큼은!’을 통해서는 실제 스포츠카드의 매수, 매도 과정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독자들의 실전 투자 과정을 돕는다.
구 원장은 블로그 ‘센트리우스의 경제적 자유 구역’에서도 부동산과 주식 투자, 대체 투자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