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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 “회원 삶 보탬되는 정책 추진 마중물 역할” 다짐

운영 방안 검토회의 개최, 업무 제반 사항 등 점검
치과 정책 근거 자료 확보, 정기 발간물 지속 배포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회원 삶에 보탬 될 활동에 집중, 효율성을 기하기로 했다.

 

정책연 운영방안 검토회의가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박영채 정책연 원장, 이의석 정책연 부원장, 정국환 치협 정책이사, 박상현 전 정책이사 등이 참석해 정책연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한 여러 제반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연이 확실하고 안정적인 치과 정책 연구 근거 확보는 물론, 보험 등 회원 삶에 보탬이 될 정책 추진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는 데 중지가 모였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15년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해당 과정은 치과의료정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및 보건의료 분야 오피니언 리더 의견 교환과 교류증진을 위해 마련된 바 있다.

 

박영채 연구원장은 “치과계에 큰 영향을 미쳐왔던 정책은 발전적으로 시작하고 확대할 필요가 있고, 지나치게 관행에 기대어 해왔던 것은 슬림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며 “아이디어를 많이 개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 밖에도 정책연은 현재 진행 중인 연구 용역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6건의 연구 용역이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최종 보고를 앞두고 있다.

 

또 정책연을 대표하는 정기 발간물로서 치과의료 발전을 위한 쟁점과 현안을 분석해 치과의료 정책방향 수립을 지원하고 있는 ‘이슈리포트’는 올해도 꾸준히 발간돼 배포될 예정이다.

 

아울러 치과의료 분야 통계 ‘백과사전’으로 치의학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돼온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오는 10월 최종 배포가 예상된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논문, 정책백서 등 정책자료집 제작도 계획 중이다.

 

박 연구원장은 “정책연 원장으로서 치협 이사회에 참석, 정책적 근거를 취합해 전달코자 한다”며 “운영위 구성 등을 비롯 실질적으로 효율성을 기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의석 부연구원장은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는 마음으로 의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치협 정책 역량을 강화해 치과의료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국환 정책이사는 “정책연은 회원이 궁금해하는 점을 긁어주는 ‘등 긁개’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역량을 강화해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원장님과 부원장님을 모시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