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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안전관리 책임자 교육 연말까지 “꼭”

1995∼2021년 이수자 올해 교육 대상 해당
치협 “회원 불이익 없도록 반드시 이수” 당부

 

올해부터 2년마다 받아야 하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의 이수 기한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마감 기한에 가까워질수록 신청 인원이 몰려 이수가 쉽지 않은 만큼 치과 개원가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치협을 비롯한 유관 단체에 공문을 보내 해당 교육 이수에 협조해 달라고 안내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6월 현재 기준으로 안전관리책임자 보수교육을 이수한 인원은 1만3653명으로, 이는 전체 대상자 중 4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보수교육 대상자는 지난 1995년부터 2021년까지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이수했던 인원이다.

 

질병청은 “올해 교육대상자는 12월 안으로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연말에는 교육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이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치협 자재표준위원회는 치과의사 회원들이 교육 이수를 받지 못해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즉시 전국 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이수를 독려했다.

 

#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교육

원활한 교육 이수를 위한 조치들도 최근 마련됐다. 평일 야간에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7월부터 11월 사이에 치과 4번, 의과 5번 등 총 9번의 추가 교육 일정이 확정됐다.

 

현재 온라인 교육은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교육에 미리 등록한 경우에만 온라인 강의에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치과 분야 교육을 맡고 있는 대한영상치의학회 측은 대리 참석은 불가하며, 모바일에서는 오류 발생이 많은 만큼 원활한 출석확인 문제, 이수확인 문제 응시를 위해 PC 또는 노트북으로 교육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기관은 대한영상치의학회(치과), 한국방사선의학재단(의과) 등 2곳이며, 어느 쪽을 들어도 보수 교육 이수는 가능하지만 대한영상치의학회의 경우 치과, 한국방사선의학재단의 경우 의과 쪽 커리큘럼이 비중 있게 반영돼 있는 만큼 사전에 살펴보고 등록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