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가 회원 눈높이에 맞는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0·15·20일 3회에 걸쳐 ‘신선영 셰프의 쿠킹 클래스’를 프레쉬 키친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양식 테마로 진행됐으며, 메뉴는 초계탕, 유산슬·된장 크림소스 관자구이, 전복 새우 냉채·전가복이었다. 회당 8명의 회원, 24명이 참석했고, 레시피를 토대로 요리 명칭의 뜻부터 재료 손질, 조리 시 중요 포인트를 짚어주며 수업이 진행됐다. 신 셰프는 직접 요리 과정을 보여줘 이해를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재료 손질 방법, 조리 팁, 대체품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노하우들을 들어 요리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후기를 남겼다.
신 셰프는 “이번 수업에서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갈증을 느끼며 배움에 대한 진중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배울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지호 대구지부 부회장, 강대근 문화복지이사는 “셰프의 도움으로 요리를 직접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에 기획했고 많은 관심과 참여에 놀랐다”며 “더 나은 기획으로 회원들과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