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이 정신장애인 요양시설을 직접 찾아 진료 봉사를 펼쳤다.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12월 9일 ‘찾아가는 진료봉사’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북 안동시 소재의 정신장애인 요양시설 ‘대성그린빌’을 방문해, 무료 진료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진료봉사’는 경북지부, 대구지부, 경북대치과병원이 협약을 통해 공동 진행하는 이동치과진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앞서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6월과 11월 ‘경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센터’를 방문한 바 있다.
올해 3번째 진행되는 이번 ‘찾아가는 진료봉사’에서는 시설 거주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15건, 레진 15건, 스케일링 22건 등을 제공했다.
진료에는 전상용 경북지부 부회장(전상용치과의원), 하연철 국제이사(서울치과의원), 양혜림 간호조무사(전상용치과의원)가 참여했다. 또 경북치대 본과 3학년 권홍석, 김영민, 김언인 학생이 동참했다.
이번 봉사는 치협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오스템임플란트의 후원으로 치약칫솔세트 50개가 요양시설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