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에는 많은 원장님들이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7년 동안 쌓인 임상 결과들을 보면서 그동안 난제였던 근관치료의 해법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주고 계십니다.”
송종호 덴토리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DENTEX 2024 현장에서 인터뷰를 갖고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피력했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 ‘PLAZEN 3D RCT’는 멸균력·안정성·경제성·편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활성 라디칼(OH-)에 의한 3차원 멸균이 큰 장점으로 꼽히며 지난 7년간 쌓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플라즈마 방전열에 의한 강력한 산화력으로 유기 조직을 제거, 근관치료 시 근관 내 마이크로 플라즈마를 방전시켜 근관 내 발수, 멸균, 지혈을 동시에 가능케 한다는 특징이 있다.
송 대표는 “기존의 근관치료에서는 물리 화학적으로 근관계에 접근할 수 없는 일정 부분의 한계가 있었다. 그 부분을 플라즈마 방전을 이용해 생성된 활성 라디칼을 활용, 근관을 3차원으로 발수·멸균함으로써 NaOCL을 사용하지 않고 누구나 1회 내원으로 근관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환자도 편하고 술자도 굉장히 효과적으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어 근관치료의 새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임플란트 주위염 등 치주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인레이를 뜯지 않고 과민증을 해결할 수 있기도 하다.
그는 이번 DENTEX 참가와 관련 “아침부터 많은 원장님이 와주셔서 플라즈마 신경 치료에 대한 기본적인 콘셉을 이해하고 가셨다. 일정 부분 기술적인 면이나 임상적인 면에서 많이 공감해주시고 가셨다”며 “지금까지 책자나 지면을 통해 저희가 7년 정도 쌓은 임상 경험을 이해시켰지만 실제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장비랑 같이 비교해보기도 하면서 이해해 폭을 많이 높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송 대표는 “앞으로 대학 병원과 연구기관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근관치료의 새 패러다임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