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명예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가 국외에서도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쳐 주목된다.
이 명예교수는 지난 6월 22일 몽골 에바다 치과 설립 3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받아 강연을 펼쳤다.
그는 ‘Top-Down Oral Rehabilitation for Elderly-Disabled Patients’를 주제로 고령·장애인 환자와 관련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실제 임상 사례를 예로 들며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강의를 마친 후 “5년 전 몽골치과의사회의 초청으로 몽골을 방문한 후 오랜만에 찾은 울란바토르는 여전히 엄청난 자동차들로 교통이 막히고 사람들이 더욱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에바다 치과 30주년이 주는 의미가 참 크게 느껴진다. 에바다를 거쳐 간 사람들, 강지헌 원장, 조종만 원장과 함께 진료 봉사를 다녔던 치과대학생들, 함께 시간을 보낸 많은 사람들이 에바다 치과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를 공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