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합치과학회 제주지부(이하 통치학회 제주지부)가 지난 6월 23일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제주지부 회관에서 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창립된 통치학회 제주지부는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세 번째 학술집담회에는 60여 명이 등록해 강의장을 열기로 가득 메우며 뜨거운 여름을 알리는 신호탄을 날렸다.
학술집담회에서는 고수현 원장(형제치과의원)이 ‘우리 치과 똑소리 나게 디지털치과 만들기’, 박 찬 원장(찬치과의원)이 ‘기성 어버트먼트를 이용한 모델리스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Digital dentistry의 기초인 디지털 스캔부터 디지털 보철을 다루는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부경돈 통치학회 제주지부장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지부 내 연자로만 구성해 지부 역량 강화에 의의가 있으며, 기초를 탄탄히 해 앞으로도 제주지부가 통합치과학의 발전과 치과의사 임상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