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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가족 함께하는 좋은 무대 보답”

치협, 덴탈씨어터에 후원금, 10월 31일~11월 3일 공연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치과계 동호회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후원금 전달에 나섰다.


장소희 부회장은 지난 10월 2일 덴탈씨어터 ‘제24회 정기공연 시연제’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오는 31일(목)부터 11월 3일(일)까지 이어지는 정기 공연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응원과 격려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덴탈씨어터는 이번 공연에서 영국의 극작가 로버트 볼트의 ‘꽃피는 체리’를 막에 올린다. 해당 극은 회사원의 좌절과 전원생활의 거짓된 환상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영국판 ‘세일즈맨의 죽음’이란 평을 받을 만큼 시대의 모순을 잘 읽어낸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 연극은 기획에 박승구 한솔치과의원 원장, 연출에 최종률 서울시 연극협회 연출분과 정회원, 출연에 이석우·박해란·김형순·장영주·이용균·박영현·백종민 원장이 참여한다. 장소는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이며 목, 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에는 오후 3시에 각각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장소희 부회장은 “학부생 때 연극부 생활을 했었다. 한 편의 연극이 무대에 올려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열정과 시간이 투입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여기 계신 분들의 열정에 존경과 응원을 전한다. 남은 기간 잘 준비해 성공적인 공연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덴탈씨어터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준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덴탈씨어터가 여기까지 함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며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