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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생애 주기별 치과치료 팁 나눈다

11월 24일 학술대회 개최
국내 저명 연자 6인 강연
11월 20일까지 사전 등록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소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친 치과 치료 노하우를 공유한다.


대여치는 오는 11월 24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2024 대여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Dentistry for ALL-전 생애에 걸친 치과치료’를 대주제로 6인의 국내 저명 연자가 연단에 오른다.


구체적으로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 ‘모두가 편해지는 치과자동화’ ▲조영단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의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재생 및 유지관리’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의 ‘치과 감염관리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가 펼쳐진다.


또 오후에는 ▲이현종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과)의 ‘까다로운 전치부 보철! 편안하게 접근하는 나만의 치료 옵션’ ▲오소람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과)의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치료와 근관치료’ ▲강나라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다제약물 처방을 받는 환자 치과 치료 시 꼭 알아야 하는 약물처방’ 등이 이어진다.


학술대회 등록은 오는 11월 20일까지며 등록은 DVmall(www.dvmall.co.kr)에서 하면된다. 사전 등록 혜택으로는 DVmall 멤버쉽 회원의 경우 2만 포인트, 일반회원의 경우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4시간 이상 수강할 경우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주어진다.


이 밖에 포스터 시상 및 경품 추첨 행사가 예정돼 있다. 포스터는 메일(kwda1@hanmail.net)로 오는 11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규격은 90×180(cm)이다.


대여치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환자를 치료할 때 전 생애에 걸쳐 숙지해야 할 내용들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남녀 치과의사 모두 누구나 관심 있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구성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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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 한상선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학술이사 

 

개원의 맞춤 주제·연자 심혈 “기대하세요”

소아부터 노년까지 포괄적 접근, 이벤트도 풍성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가 환자의 동반자로서 소아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환자의 전 생애에 걸쳐 통합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돕는 강의들로 준비했습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오는 11월 24일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한상선 학술이사에게 이번 행사의 전반적인 주제와 방향성을 들어봤다.


한 이사는 “환자의 생애 주기에 맞춰서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진료애 대한 강연을 준비한 만큼 모든 강연이 꼭 필요한 강연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구성된 강연을 살펴보면 미성숙 영구치 치료부터 고령 환자의 경우 약물을 복합적으로 복용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이를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연이 마련돼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한 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단순히 질병 치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치과 진료 자동화와 쉬운 감염관리 방법까지 진료와 병원 운영의 팁까지 아우르고자 한다”며 “이에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주제와 연자를 섭외하는 데 시간을 많이 들였다”고 자부했다.


지난 대여치 학술대회에는 600여 명이 등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대회를 감안해 더 넓고 쾌적한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임상가들의 문의가 지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끝으로 한상선 학술이사는 “학술대회 마지막 순서로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청중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도 준비돼 있다”며 “대형 치과병원에 근무하는 치과의사들도 있겠지만, 소규모 개원의 및 봉직의들이 훨씬 많은 것 같다. 치과 병·의원 운영뿐 아니라 종종 까다로운 케이스를 마주치게 될 때 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이번 학술대회는 바로 그분들에게 꿀팁을 전달하고자 정성껏 마련했다. 오셔서 좋은 강연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