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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대공치협과 공보의 처우 개선 맞손

치협-대공치협, DENTEX 개최 등 현안 논의
보수교육비 차등 포함 치협 입회 유도책 모색

 

치협이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이하 대공치협)를 만나 공보의 처우 개선 등 주요 현안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치협이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대공치협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대준 치협 공공·군무이사, 이한주 경영정책이사, 양성훈 대공치협 회장, 황민호 부회장, 부병찬 총무이사, 김세현 기획이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보의 복무 환경 개선안을 두고 양측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컨퍼런스(이하 DENTEX) 개최 ▲공보의 치협 입회 유도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측은 DENTEX 보수교육점수 인정 여부를 두고 의견을 조율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보수교육점수를 부여 받기 위해서는 시행기관 인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대공치협의 경우, 시행기관 인정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에 대해 치협은 DENTEX는 공보의 외에도 다수 치과계 회원이 참석하는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가능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보의 치협 입회 유도 방안 논의에서는 가입자와 미가입자 간 보수교육비 차등 부과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양측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대준 치협 공공·군무이사는 “오는 2025년 치협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다. 특히 기념식은 공보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양성훈 대공치협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치협과 뜻깊은 논의를 펼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내년 치협 100주년 기념식에도 활발한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