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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공보의·군의관 처우 개선 지속 노력

공공·군무위, 새해 추진 사업 점검
치협 100주년 행사 참여 방안 논의

 

치협 공공·군무위원회가 을사년에도 공보의와 군의관 처우 개선 및 혜택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공공·군무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모처에서 간담회 및 회의를 열었다. 현재 위원회는 공보의 지원 사업, 공보의 및 군의관 업무개선 연구 및 정책 개발, 군진지부 지원, 공공의료 확대 및 정책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날 위원회는 공보의 처우 개선과 관련, 열악한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 사병의 경우 복무기간이 줄고 급여는 올랐지만 정작 공보의 처우 개선은 이뤄지고 있지 않고, 노후관사에 머무는 경우도 많다.


위원회는 이 같은 맹점을 짚으며 공보의 처우 개선과 위상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 연구하고 개선점을 모색해 관련 기관과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의관 처우 개선과 관련해서는 군진지부를 통해 의료계 공동 의무 사관후보생 위문 방문, 세계 군진치과 및 치과의사연맹 학술대회 참석 지원, 치의 장교 직무능력 향상 교육 지원, 치의병과의 날 행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위원회는 오는 4월 11~13일 인천 송도에서 치협 100주년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공보의와 군의관의 행사 참여를 활성화할 방안을 지속 고민하고 있으며 혜택을 통해 치협 회원 가입률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수연 부회장은 “공보의와 군의관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 관심을 기울이겠다. 또 4월에 있는 치협 100주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공·군무위원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