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원장(일산 린치과)이 지난 15년간 데이몬 시스템으로 환자를 진료하며 쌓은 임상 노하우를 공개한다. ㈜신흥이 오는 11월 19일(일) ‘My 15 years of experience and contemporary view of Damon System’ 세미나를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한다. 세미나 연자인 황성진 원장은 강의를 통해 지난 15년간 직접 겪은 성공적인 사례는 물론 실패 케이스까지도 가감 없이 공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강의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Damon System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며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비발치와 발치 교정 케이스에서의 효율적인 Damon System 사용법, 성장기 환자에 대한 교정 치료 증례를 살펴보게 된다. 황성진 원장은 “증례를 최대한 다양하게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 등록은 덴탈세미나 홈페이지(www.dentalseminar.co.kr)에서 온라인으로 등록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080-840-287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덴탈비타민 회원은 등록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이하 교정학회)가 학술대회 개최 반세기를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를 역사의 도시 경주에서 연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교정학회 제55차 정기총회 및 50회 학술대회는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 저명 연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2600여명이 등록을 마쳤다. 또 국제학술대회란 타이틀에 걸맞게 33개국에서 30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한다. 사드 영향에도 불구 중국에서도 150여명의 치과의사가 등록했다. 교정학회는 지난 16일 교정학회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준비 현황 전반을 브리핑했다. #한중조인트 심포지엄 등 다채 ‘ReflectingonthePastHalfCentury;ImaginingtheMillennium’을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28일 Pre-Congress를 시작으로 특강 및 임상연제, 특별연제, 제1회 한중조인트심포지엄 등다양한학술 프로그램이마련됐다. 또 E-포스터 전시, 테이블 클리닉, 우수증례전시(27편), 교정스탭 강연 등 다양한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국제학술대회답게 한, 중, 일, 영 4개국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먼저 28일에는 골격성 고정원의 한국
심평원이 하반기 총 197명의 인원을 채용한다. 이번 모집은 약사 면허 취득후 관련 업무 1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약사를 모집하며 근무시 심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심사업무에는 간호사 등 5급 직원 160명도 함께 채용한다. 일반 120명, 보훈 20명, 시간선택제 20명으로 나뉜다. 간호사나 의료기사, 의무기록사 등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임상이나 심사경력 또는 진료비 심사기관의 심사 등의 1년 이상 경력자가 자격조건이다. 치과기공사나 치위생사의 경우 치과대병원 근무경력이 인정된다. 사무행정의 경우 6급갑으로 21명이 채용되며 전산은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게 되며 6급갑으로 뽑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무장병원을 적발하는 한편, 징수대상 금액에 대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인원을 대폭 늘리고, 심지어 예산을 투입했지만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2~2016년) 사무장 병원 적발 현황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지난 2012년 4명 수준이던 사무장병원 전담인력을 올해 87명으로 대폭 늘렸다. 2012년에 비해 21배나 인력이 늘어난 것이다. 그러나 징수대상금액 1조4154억원 중 회수된 금액은 1095억원으로 전체의 7.1%에 불과했다. 연도별로 징수금 대비 회수금을 살펴보면 ▲2012년 7.26%(85억원) ▲2013년 8.08%(109억원) ▲2014년 6.89%(214억원) ▲2015년 7.26%(277억원) ▲2016년 7.92%(408억원)로 회수율이 제자리걸음을 거듭했다. 건보공단은 사무장병원 적발과 징수금에 대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2016년에는 4억7000만원, 2017년에는 33억6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직원을 늘리고 사업예산을 높여도 사무장병원을 근절하기 어렵고 회수율이 올라가지 않고 있다”며 “사무장
지난해 치과 요양급여비용은 3조 4958억원으로 전년대비 21.46%의 증감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요양기관 중 가장 높은 증가 수치다. 치과의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51%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16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공단부담금, 본인부담금 포함 지급기준)는 64조5768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했고 급여비는 48조3239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증가했다. 2016년 한 해 동안 현금급여와 건강검진비 등을 포함한 보험 급여비(결산기준)는 50조4254억원이며, 세대 당 연간급여비는 214만원이었다. 요양기관 종별 심사 진료비는 64조6623억원으로 전년대비 11.4% 증가했다. 이중 치과는 3조4958억원으로 전년대비 21.46%가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감율을 기록했다. 치과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요양급여비용 점유율은 6.51%였다. # 외래 다빈도 진료 치은염, 치주질환 2위 2016년 외래진료가 많았던 질병은 1위가 급성기관지염(1641만명), 2위 치은염 및 치주질환(1419만명), 3위 급성편도염(671만명) 순이었다. 치아우식 6위, 치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대표원장 김혜성)이 내달 5일 일산 MVL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학술대회를 열고 ‘구강 미생물 관리와 치과 질환 연관의 중요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지난 2015년 구강과학연구소 개소 기념식과 함께 열린 제1회 학술대회를 통해 여러 임상적 연구 결과를 공개하며 치의학에서의 구강 미생물학적 고려에 대한 시야를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2회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의료계 이슈가 되고 있는 구강 미생물 관리의 세부적 접근과 함께 구강 미생물과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구강점막질환 연관의 중요성을 다룰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보다 세분화된 구강 미생물 관리와 치과 질환 접근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는 치과의사 개원의와 교수간의 패널 토의 등 8건의 연구 발표와 10건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배광학 연구소장(사과나무치과병원 구강과학연구소)이 ▲성공적인 치주관리 방법의 개발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김세희 원장(콩세알튼튼예방치과)이 ▲구강질환의 위험요인 검사방법과 관리법, 김희은 교수(가천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치아우식증 유발 균주에 대한 생태학적 접근 및 관리, 최영님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가 ▲구강점막질환과 구강세균에
건보공단이 사무장 병원 개설·운영을 인지한 즉시 진료비 지급을 보류·정지하거나, 환수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사무장병원 환수 결정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적발된 사무장 병원은 총 1142개소에 달했다. 이들이 개설 후 불법진료를 통해 벌어들인 진료비는 무려 1조 857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 188개소에서 2016년 247개소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며 올해도 8월말까지 175개소가 적발됐다. 환수결정금액도 2012년 706억원에서 2016년 5158억원으로 무려 7.3배나 급증했다. 요양기관종별로 살펴보면, 의원이 450개소로 가장 많았고, 요양병원 208개소, 한방의원 177개소, 약국 107개소 순으로 나타났으며, 부당이득금액으로 보면, 요양병원이 980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의원이 2872억원, 약국이 242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 83개소와 치과병원도 4개소도 적발돼 각각 63억원, 6억8000만원의 부당이익금을 취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인지역이 327개소로 가장 많았고, 서울 279개소로 수도권에 위치
11월 24일 1인 1개소법 합헌의 당위성과 보완입법의 필요성을 알리는 국회 공청회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주최로 열린다. 양 위원장은 1인 1개소법을 개정 발의한 장본인이다. 또 의료인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서명지가 다음달 중순 경 헌법재판소에 2차로 전달된다.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이하 특위)는 지난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사진>. 1인 1개소법 국회 공청회는 1인 1개소법 헌재 판결이 임박했음에도 불구, 관련 사안이 장기간 논의되면서 회원들의 피로도가 크고 무엇보다 그 중요성이 잊히고 있는 만큼 치과계는 물론 국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새롭게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심어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회의에서 제안돼 논의돼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달 24일로 국회 공청회가 확정됨에 따라 현장에서 다뤄져야 할 내용들이 논의됐다. 논의 결과, 공청회에서는 기본적으로 1인 1개소법 합헌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1인 1개소법 위헌 또는 부분위헌, 합헌 등에 대비한 대체 및 보완입법의 필요성 등이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 위원장은 “사무장병원으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지난달 28일 오후 6시 교정학회 사무국에서 업무제휴 약정을 맺고 앞으로 교육 및 연구, 상호 임상 및 학술 교류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제휴 약정식에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측에서 경희문 회장, 국윤아 부회장, 안석준 총무이사, 임중기 재무이사, 권병인 사업이사, 손명호 공보이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측에서 김철환 이사장, 표성운 공보이사, 권경환 홍보이사,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 개원협의회 장현호 회장과 유상진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양 학회는 향후 ▲교육 및 연구 ▲임상 ▲심포지엄 등 학술적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선 내년 구강외과학회 창립 60주년 기념 학술대회부터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다.
오는 11월부터 65세 이상 노인틀니 본인부담률이 현행 50%에서 30%로 인하된다. 이에 따라 1악당 55~67만원인 노인틀니 본인부담금이 33~40만원으로 낮아져 비용이 최대 27만원 줄어든다. 빈곤층 노인의 부담은 더 준다. 차상위계층 노인의 본인부담률은 현행 20∼30%에서 5∼15%로, 65세 이상 1종 의료급여 수급 노인은 현행 20%에서 5%로, 2종 의료급여 수급 노인은 현행 30%에서 15%로 각각 인하된다. 노인틀니 본인부담률 인하 시행은 임플란트 본인부담률 인하와 더불어 김철수 집행부의 주요 정책 공약으로 이번 집행부 첫 성과다. (임플란트 본인 부담금 30%로 인하 내년 7월부터 시행) 김철수 집행부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각 당에 노인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률 인하를 정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대선 공약으로 채택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킴으로써 현실화 됐다. 이후 복지부는 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고, 9월말 국무회의를 거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다. #높은 본인부담금 저소득층 노인엔 큰 부담 한편 노인틀니 건강보험
저소득층의 임플란트 급여 사용이 저조한 만큼 의료급여수급자의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을 인하하고, 저소득층 노인의 구강건강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노인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이 현행 50%에서 30%로 인하됐지만 현재 의료수급자의 경우는 틀니에 한해서만(1종 5%, 2종 15%) 인하된 상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가입자보다 의료급여수급자의 임플란트 사용 현황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의료급여수급자의 본인부담률을 1종은 현행 20%에서 5%로, 2종은 30%에서 15%로 인하할 것과 저소득층 노인의 구강건강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2016년 건강보험 가입자의 적용인구는 715만명으로 이 중 틀니는 5.94%인 42만5000명, 임플란트는 7.45%인 53만2000명이 지원을 받았다. 반면,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에는 적용인구 49만5000명 중 틀니 8.15%인 4만 명, 임플란트는 4.49%인 2만2000명이 급여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저소득층의 경우 임플란트 급여 사용이 저조한 것
김철수 협회장이 문재인 정부의 보장성 강화 대책, 일명 ‘문 케어’에 대한 일선 회원들의 우려를 여과 없이 전하며 “문 케어가 성공하려면 ‘적정수가’가 반드시 담보 돼야 한다”는 입장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에 강하게 피력했다. 장미승 급여상임이사, 조용기 보험급여실장 등 건보공단 관계자가 9월 26일 김 협회장을 내방했다. 이 자리에는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이 배석했다<사진>. 이번 방문은 ‘문 케어’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극에 달하자 의료계 단체들을 직접 순회 방문해 관련 정책의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단체로 치협을 방문한 장미승 급여상임이사는 “치과계는 비급여 포션이 많기 때문에 회원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안다”며 “기존 비급여가 급여로 들어오면서 수가가 관행수가 보다 낮게 책정되면 이에 따른 손실분을 현행 급여부분에서 보존해 주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너무 우려하지 말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철수 협회장은 치협의 입장과 일선 회원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 협회장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정책이라는 점에서 회원들이 저항감이 크다. 정책의 실체도 잘 모르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도 모르는 애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