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 지연 구태를 타파하고 고질적인 동창회 선거 이젠 좀 그만합시다.” “치과계 첫 직선제 선거 반드시 참여합시다.” 오는 3월 28일 치과계 역사상 첫 직선제를 앞두고 전국 11개 대학 출신 치과의사들이 ‘범치과인 개혁선언’을 통해 직선제 선거 참여 독려 및 공명선거 확립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낸다. 전국 11개 대학 범치과인개혁선언 준비모임(이하 범치과인 모임)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 토즈에서 열렸다. 범치과인 모임은 지난 15일 치개협, 덴트포토, 구글사이트 등을 통해 최초 직선제 하에 치러지는 협회장 선거를 비롯해, 2월 22일 서울지부 선거, 3월 3일 경기지부 선거 등에 대한 공명선거 감시활동 및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데 뜻을 같이하는 치과의사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모임으로 현재 온라인을 통해 서명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구글 온라인 서명에는 이틀 만인 지난 17일 현재 692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상태로 1차 1000명을 목표로 치과전문지에 광고를 게재한다는 계획이다. 범치과인 모임의 출신 학교별 준비위원은 ▲강릉원주치대 손호용 원장 ▲경북치대 남혜경 원장 ▲경희치대 신주섭 원장 ▲단국치대 송정호 원장 ▲부산치대 송호택 원장 ▲서
<부고> 마경화 치협 부회장 모친(故, 홍성인 86세) 별세 O 빈 소 : 삼성서울병원(일원동) 장례식장 20호실(지하2층) O 발 인 : 2017년 2월 22일(수) 10:00 (서울추모공원 후 모란공원 가족 납골묘) O 장 지 : 마석 모란공원
11회째를 맞은 샤인학술대회가 올해도 개원가의 니즈를 정확하게 ‘적중’시켰다. 올해 처음으로 2월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코엑스 그랜드볼룸 및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샤인학술대회에는 300여명의 치과위생사를 포함해 총 1891명의 참가자가 몰려 대 성황을 이뤘다. 샤인학술대회가 성황을 이룬 배경은 무엇보다 개원가에 밀착된 연제와 연자 구성, 잘 짜여진 프로그램의 힘이 컸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 초보자들이 궁금해 할만한 ‘post의 선택부터 실패하지 않기 위한 임상팁’, ‘근관치료’, ‘TMDs splint 치료’, 개원가 핫이슈인 ‘Cracked tooth’, ‘치주’, ‘사랑니 발치’,‘교정치료’까지 어느 강연 하나도 놓치기 아쉬울 만큼 알찬 내용들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샤인학술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통합토론 역시 틀니와 임플란트 보험이 확대됨에 따라 환자들의 니즈가 커진 ‘implalnts + RPD 수복’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들이 다뤄져 강연 후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가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교정 세션에도 관심이 컸다. 교정 치료시 발치의 선택부터 Retention, 재발의 원인과 대책까지 심도 깊게 다룬 일요일 교정 강연에는 600여명이 등
배세복 원장(배세복 치과의원)과 박경덕 원장(미 치과의원)이 모교인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에 1억원씩 총 2억원의 발전기금을 지난 10일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에게 전달했다<사진>. 배세복 원장은 “후배들의 성장이 곧 우리나라 치의학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후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치대·치전원 동창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경덕 원장은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미약하나마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홍인 경북치대·치전원 학(원)장은 “졸업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모교와 후배들을 잊지 않고 큰 금액을 선뜻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배들의 사랑이 모교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후배들이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과계 첫 직선제로 치러지는 30대 협회장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상훈·장영준 개혁캠프(이하 개혁캠프)가 지난 14일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반드시 승리해서 치과계를 개혁하고 치과계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3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현희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우종윤 치협 감사, 이원균 ·심현구 전 치협 부회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김희경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조진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 이긍호 전 스마일재단 이사장, 이석초 전북치대 동문회장, 김철수 협회장 예비후보, 문경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회장, 이용익 (주)신흥 대표이사 등 정계 및 치과계 오피니언리더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혁캠프는 이날 행사를 통해 선거대책본부 임원진을 공식 발표했다. 먼저 선거대책본부의 선거대책위원장은 양정강 전 대한치과보험학회 회장, 김광식 전 치협 부회장, 김지학 전 연세치대 동문회장, 최영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명예회장 등 4인이 공동으로 맡았다. 선거대책부위원장은 강현구 서울지부 수석 부회장, 강주일 전 연세치대 동창회 부회장, 김재성·문필성 현 경기지부 부회장 등 8인으로 구성됐다. 선거대책본부장엔 김욱 전 경
대구지부(회장 민경호)가 처음으로 문화강좌의 일환으로 지난 2월 10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악홀에서 ‘2017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장일범과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냉정과 열정사이’란 제목으로 이지호 문화복지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년 음악회는 민경호 회장의 인사에 이어 쇼팽의 유작인 ‘야상곡’과 ‘즉흥환상곡’, 슈만의 ‘헌정’, 베토벤의 ‘발트슈타인 소나타’, 아르헨티나 현대음악가 히나스테라의 ‘소나타’ 등 양성원 피아니스트의 파워풀하고 에너지가 넘쳐나는 강렬한 연주가 진행됐다. 더불어 클래식 음악 해설가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장일범 교수의 흥미로운 해설이 더해져 음악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대표이사 노창준, 안상욱, www.vatechcorp.co.kr)의 지정기탁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로부터 아동·청소년의 구강 증진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관련 협약식은 지난 1월 25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됐다. 기부금은 스마일재단에 지정기탁 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아동·청소년 치과진료를 위해 사용된다. 이날 임직원 대표로 기부금을 전달한 안상욱 바텍 대표는 “전달된 기부금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쉽게 치과치료를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바텍에서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시는 성원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바텍은 치과용 첨단 영상진단기기인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을 개발, 제조하는 기업으로 전 세계 14개 해외 현지 법인과 100여개의 글로벌 대리점을 보유, 수출 비중이 매출액의 70%를 넘어서는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이규덕 상근심사위원이 지난 13일자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규덕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946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의대(의학과)를 졸업했으며, 2000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으로 입사해 요양급여비용(진료비)의 심사 및 적정성 평가업무를 수행해왔다. 신임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의 임기는 2017년 2월 13일부터 2019년 2월 12일까지 2년간이며, 2월 13일 서울사무소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주)신흥이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에서 데이몬 장치를 이용한 상악궁 최대 발육과 형태유도에 대해 알아보는 데이몬마스터코스 3차 심화과정을 오는 3월 5일(일) 서울 신흥연수센터에서 연다. 이유현 원장(서울바른이치과) 연자로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2015년부터 진행돼 온 데이몬마스터코스의 3차 과정으로 케이스 별 데이몬 시스템의 활용방법과 이 원장의 치료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매 회차 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유현 원장은 ‘데이몬시스템을 이용한 교정적/악정형적 구강 및 안면재건술’을 주제로 했던 1차 강연과 인류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데이몬 교합과 응용법에 대해 다뤘던 2차 과정에 이어 이번 3차 과정에서는 ‘상악궁 최대 발육과 형태유도’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연은 크게 ▲Maxillary Induced Morphogenesis(이하 MIM)의 개념 및 의의 ▲상악궁 발육: 데이몬 장치를 이용한 MIM의 목표 및 구현 방법 ▲하악궁 발육: Curve of Wilson의 해결 및 하악 구치부 직립방법 ▲골격성 III급 개방교합의 원인론 ▲교합평면 변화 및 레버를 이용한 비수술접근 ▲골격성 III급 과개교합의 원인론 ▲교합평면 변화 및 수직고경증
비수술적 교정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골격변화의 효과를 구분하고 특징과 한계, 주의점, 부작용 등에 대해 교정의와 구강악안면외과의 양쪽의 입장을 정리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제 9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3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연다. 현재 치과교정분야에 골격성 고정원 등의 개념이 도입됨에 따라 기존에 행할 수 없었던 많은 치료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한계가 존재하고 부작용이 따르고 있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에서는‘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골격변화 효과’를 주제로 이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된다. 먼저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이 ‘Miniscrew assisted RPE를 활용한 Ⅲ급 부정교합의 비수술치료: 상악골의 transverse & AP correction’, 허종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편측 하악골 수술 후 골격 및 교합 안정을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전주홍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돌출입 또는 gummy smile을 동반한 골격성 classⅡ의 수술적 치료’, 임중기 원장(압구정 연치과
박영섭 협회장 예비후보가 개원가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일순위'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치과 진료 간호조무사 제도 신설 및 법제화’를 제 1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3인의 선출직 부회장 외에 임명직 부회장 후보로 곽동곤 전 치협 정보통신이사와 송민호 현 치협 기획이사를 인선해 공식 발표했다. ‘행복한 동행, 행동하는 박영섭, 행동 캠프(이하 박영섭 행동 캠프)’는 지난 10일 교대역 인근에 위치한 캠프사무실에서 1차 정책공약발표회를 열었다. 박영채 선거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책공약발표회는 그동안 박영섭 후보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동영상 시청후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영섭 행동캠프는 이날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현실에 서 있는 회원들이 '파란 신호등'을 보고 안전하고 행복한 치과로 건너갈 수 있도록 동행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행복한 치과, 꺼지지 않는 파란 신호등’이란 캐치플레이즈 아래 현 치과계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현안들과 실질적인 해결책들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것 ▲기필코 막아내야 할 것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 등 3가지 항목, 총 24개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래 참고> 특히 회원들이 현재 가장 힘들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신입직원 및 청년인턴 19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건보공단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기여하고,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상생고용지원을 지속 추진해 공공부문 청년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1900여명(신입직원 1050명, 연구직 20여명, 청년인턴 800여명)의 신입직원 및 청년인턴 등을 대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2018년부터 본격화 된다. 이에 따라 2016년 1600여명 채용에 이어 올해도 1900여명, 앞으로도 수년간은 1000명 이상 채용할 것”이라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 공고는 종전의 연간 2회에서 올해는 2월, 6월, 9월의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사원은 4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신입직원 채용은 전 과정(서류전·필기시·면접심사)을 정부권장정책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방식으로 진행한다. 연구직과 청년인턴사원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의 역량중심으로 채용할 예정으로 스펙중심이 아닌, 공단 직무에 적합한 능력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학력 차별이 없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졸자,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한 경력단절 여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