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법안을 다루게 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 개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미 11인의 법안소위 위원들의 면담을 마친 치협 임원진들은 막판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법안통과에 따른 협조 약속을 이끌어 내기 위한 지속적인 면담을 펼치고 있다. 법안소위 위원인 11인의 여야 의원들은 현재까지 면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그 중 일부 의원들은 우선순위로 법안을 논의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현재 법안소위에서 다룰 법안은 보건의료 관련 개정안과 제정안을 모두 포함, 약 1400여 건에 이르는 등, 법안소위 내에서 특정 법안을 놓고 여야 의원 간 이견이 발생될 경우 뒤로 밀린 법안은 논의조차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어, 법안의 순위 또한 통과여부를 결정지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14일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법안소위 일정이 확정된 만큼, 치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보건복지 전문가이신 김 의원님께서 치의학연구원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승희 의원은
치협이 국민 구강건강 증진 향상과 치과계 이미지를 강화한 공로로 치협 홍보대사 길용우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난 13일 김철수 협회장, 이재윤 홍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감사패 증정식이 치협 회장실에서 진행됐다. 길용우 씨는 “과거 김 협회장께서 OBS TV ‘명불허전Ⅱ’에 출연하셔서 하셨던 말씀처럼 치과진료이동버스를 다수 확보해 국내 취약 및 소외계층은 물론 나아가 북한 주민들을 위해 대규모 무료 의료봉사를 함께 추진하는 날을 기대해 본다”면서 “홍보대사로서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통해 치과계가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철수 협회장은 “현 집행부 공약사항 중 하나가 치과계 대국민 이미지 향상”이라며 “길용우 홍보대사의 대표적 이미지인 성실하고 근면한 모범적인 이미지와 치과계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미지가 잘 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대사로서 앞으로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재윤 홍보이사도 “최근 사회가 고령화되는 추세에 따라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특히 중장년층의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는 길용우 홍보대사의 이미지로 미뤄 볼 때 치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법안 통과의 최대 분수령이 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치협은 법안소위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릴레이 면담을 진행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 법안소위 위원인 김상희·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과의 면담을 성사시킨 치협 임원진들은 같은 날인 11일 오후와 이튿날인 12일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과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을 차례로 만나 치의학연구원 법안 통과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수 의원과 최도자 의원 역시 법안소위 위원으로서, 법안 통과에 적극적인 협조를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 법안심사소위서 우선순위 다룰 듯 김철수 협회장은 김광수 의원과의 면담에서 “지난해 치의학연구원 법안이 법안소위에서 추진 동력을 얻지 못하고 통과되지 못한 경험을 되살려 이번 기회에는 반드시 통과를 시켜야 한다는 치과계의 열망이 높다”면서 “현재 보건복지부 등 정부는 물론 법안소위 여야 의원 모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주고 있다. 김 의원님께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만 부회장도 “전체 의료기기 수출 현황을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이하 AMII)가 발간한 최소침습임플란트 임상 사례집 ‘1,000인의 치과의사, MagiCore를 톡하다’가 임상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책은 치과의사들이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임상을 공부하기 위해 지난 2017년 6월 개설된 카카오 톡 채팅방에서 지난 2년여 간 나눴던 임상에 관련된 내용을 총망라 했다. 치과의사들의 임상 교류를 통해 최소침습 임플란트 발치 후 즉시 식립, 복잡한 증례의 임상, Complication의 원인과 대처 등 다양한 사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AMII 연자들이 올바르게 접근하는 MagiCore 시스템을 제시하며, 통계적인 근거를 통해 임상적인 타당성을 검증하며 다양한 임상 난제를 해결하는 비책을 함께 담았다. 20여 명으로 시작됐던 채팅방에 가입한 국내외 치과의사는 지난 6월 1,000명을 넘어섰고 2019년 11월 현재 1,200명을 육박하고 있다. AMII 관계자는 “임상 케이스 공유 톡방으로 치과의사들의 사랑방 역할을 잘해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더욱 발전적인 토론 문화를 정착해 치과의사 모두가 공유하고 진보하는 치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대구·경북지부(회장 이재목)가 지난 8일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층 니사금홀에서 ‘대구·경북지부 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구·경북지부 학술 집담회는 총 142명이 참석했으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구영 교수가 연자로 나서 ‘GTR과 GBR 그들의 공존’을 주제로 강연했다. 구영 교수는 “임플란트 식립 시 가능하다면 임플란트 platform 위치를 치관측으로 위치시켜 ‘hypsodont-like tooth’를 만들지 않음으로서 GTR과 GBR의 공존은 가능해진다”면서 “이것이 바로 자연치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구영 교수의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강연 마지막까지 많은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대구·경북 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플란트 뿐 아니라 치주영역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영욱·이하 악성학회)가 턱교정 환자들의 효율적인 치료 및 두경부 종양·재건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2년간 학회를 이끌 신임 회장에 고승오 교수(전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를 선출했다. 악성학회가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면외과학교실(학술대회장 신상훈)이 주관하는 제58차 종합학술대회가 ‘RESPECT for Knowledge’를 주제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회원 620명이 참석, 역대 최대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악성학회와 활발한 학술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권 여러 나라 치과의사들이 참석, 국제적 학술대회로서의 면모 또한 보여줬다. 이번 종합 학술대회는 다양한 교육 강연 및 초청 강연,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 심도 있는 토론과 강연을 진행했다. 또 회원들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 자료들이 Oral Presentation을 통해 여러 심화된 주제로 발표돼, 폭넓은 교류의 장이 이어졌다. 특히, Invited Lecture에서는 Dr. Farhad Naini가 초청돼 ‘Cl
충남 장애인들의 구강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치과계의 따뜻한 노력과 온정이 온양온천역을 가득 메웠다. 치협과 충남지부(회장 박현수)가 주최하는 ‘지역민들의 웃는 얼굴, 구강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치과진료 및 아산시 장애인 무료 구강검진’이 지난 9일 김철수 협회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명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 등 치과계 및 정관계 관계자, 충남 지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무료봉사진료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에서 선발된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이동버스에서 진행됐으며, 김영만 부회장, 박현수 충남지부 회장, 구자형·이창주 충남지부 부회장, 박순재 원장 등으로 구성된 치과이동버스 의료진은 구강검진부터 충치치료, 레진, 스케일링까지 다양한 진료를 제공, 장애인 구강질병 예방에 기여했다. 이날 구강검진을 받은 아산시지회 장애인들은 “거동이 불편해 치과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힘든 부분이 매우 많았다”면서 “치과계에서 무료 구강검진을 포함한 치료를 해 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 장애인 배려 “감사” 이날 무료검진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아산시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명수 자유한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 개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치협은 법안소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야 의원들과 연쇄 면담을 진행,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법안 통과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대부분 여야 의원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법안 통과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감지되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 김영만 부회장, 조영식 총무이사 등으로 구성된 치협 임원진은 지난 11일 법안소위 위원인 김상희,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을 국회의원회관에서 차례로 만났다. 김상희 의원과의 면담에서 김 협회장은 “아시다시피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골자를 마련하기 위한 치과계의 열망이 매우 크다”면서 “지난해 법안소위 실패를 거울삼아 법안 심의에 필요한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데이터를 충분히 축척해 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반드시 20대 국회에 관련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상희 의원은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면서 “치의학연구원 설립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기관 운영에 대한 부분으로, 치의학연구
2019 부산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19)가 지난 11월 1일(금)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던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의료시혜를 넓히기 위해 부산·경남 지역으로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국내외 우수한 의료산업 분야를 지역 특화로 전시 소개해 한 차원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최적의 장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치과대학병원으로서 지역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지역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본원 부스에서는 ▲무료 구강검진 ▲칫솔질 교육 ▲구강건강관리 플랫폼 이아포(e.a.po) 시연 등 의료 서비스 중심의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정용환·이하 전남치대 동창회)가 지난 10월 27일 동문 98명 24팀이 참여한 가운데 골프대회를 장흥 JNJ골프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正코스, 南코스, 津코스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으며, 동문 선후배가 한데 어울려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시상 결과로는 행운상 윤갑희(24기), 신인상 이규형(30기), 다보기 손철용(3기), 다파 김동현(10기), 다버디 정창선(10기), 니어 김남수 이사장, 롱기(여성) 김현혜(11기), 롱기(남성) 박한길(21기), 메달리스트 박영섭(2기), 신페리오 준우승 박 준(16기), 신페리오 우승 김대업(10기), 단체 준우승 김정배, 조재영, 형민우, 곽인주(4기), 단체 우승 김동현, 조규승, 정창선, 기세일 동문(10기) 등이 차지했다. 정용환 동창회장은 “이번 17회 골프대회는 제1회 용봉치인의 날 행사와 함께 1기 동문들이 입학 40주년이 되는 해로, 선후배간 유대를 돈독하게 하고 자랑스러운 용봉치인의 높은 위상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참가해 주신 동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용봉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북 콘서트를 개최한 가운데 김철수 협회장이 참석, 의정활동의 건승을 기원했다. 지난 6일 전혜숙 의원실은 전 의원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 인근 웨딩부띠크 르블랑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진구 행복배달부’북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에 출간된 전 의원의 광진구 행복배달부 책은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선행담을 풀어낸 책이다. 북 콘서트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철수 협회장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치과계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전 의원님의 의정활동에 건승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치과계를 위해 힘써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 의원은 “북 콘서트까지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위원회를 떠나 치과계와 이어 온 인연을 계속 갖고 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행복배달부 북 콘서트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정계인사와 보건의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 당위성이 국회와 정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부처별 치의학 분야 연구비 비율이 전체 대비 1% 대를 유지하는 등 치의학 연구 분야를 이끌고 나갈 컨트롤타워 즉, 치의학연구원의 부재가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치협이 지난 4일 공개한 ‘2017년 부처별 (신)과학기술표준분류별 치의과학 분야 R&D’ 자료에 따르면 정부 주요 부처 중 치의과학 분야에 가장 많은 연구비를 사용한 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15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격적인 대목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고작 34억을 투자해 총 연구비 대비 0.7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협은 “정부 내 R&D 투자에서 치의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각 부처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2017년 기준 전체 보건의료 R&D 분야 투자의 1.92%에 불과해 중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한 치과의료 분야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구 진행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7년 부처별 (신)과학기술표준분류별 치의과학 분야 R&D 참조> # 치의학